솔직히 제 업무가 아닌데,, 아무도 올 사람이 없어서 왔어요.
전임자는 부장에게 업무를 인계했다고 했고요..
어느정도 부장이 알려줄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알려준 대로 , 이행했고 저한테 그렇게 큰 일이 떨어진 건 현재 없어요
근데 원래 이 부장의 성격같긴해요..
업무시간 중에 한숨을 그렇게 쉬어요.
자기가 자기 일 하는데, 그렇게 한숨 쉬는 사람 첨봤어요.
혼잣말은 해도요..
그리고, 막 답답하다 답답해.. 이러는 거에요
솔직히 원래 나쁜 사람인 거 같아서, 주눅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막 그 사람 눈을 보기가 싫은거에요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코멘트는 얼마나 많은지,
막 집이 자가인지, 차는 있는지 이런 질문들을 유도해요..
솔직하게 대답해주는데, 뭐 그건 그렇고,,
그리고 밥을 뭐 업무시간 중에, 기다려서 먹기가 싫은가보더군요.
자기 꼴리는 대로 먹고 싶어하고, 하급자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러면서, 남들한테는 시간안맞아서, 같이 못먹는 척 하면서
혼자먹는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요
여기까진 인정,
그치만 업무시간 중에 한숨이나 안 쉬었으면,
다 본인 일인데, 밑의 직원에게 떠맡기고 싶은 거잖아요/
전임자가 그만두기 전에, 잘 알아보던가...
이런 사람 일 열심히 해줘도 어차피 돌아올거 같지가 않아서
저도 거리두고 제 할일만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진짜 업무시간 중에 한숨이나 부정적 혼잣말은 최악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