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1-06-07 22:57:45
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둘 다 지기 싫어하고 욱하는 면도 있어
자주 싸우고 크게 다툴 때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거 같아요

최근에 제가 다리가 아파와 어쩌면 수술을 해야될 수도 있는데
늘 힘든 내색 없이 조금만 무거운 것들도 못 들게 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갈 집안 일들을 말없이 먼저 해주어 항상 고마워요.

요즘 한창 떼 쓰는 다섯살 아들
어떻게 훈육해야 할 지 먼저 공부하고 고민하고
똑똑하기만 한 아이보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남편과 저
성장 과정에서 둘 다 힘들게 커온 것을 알기에
서로 더 짠하고 애틋한 거 같습니다.

제가 늘 인생을 어리석게 살아왔지만
남편 하나는 잘 골라서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남편이랑 한날 한시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아 사랑합니다

IP : 223.39.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7 11:02 PM (118.37.xxx.38)

    영원히 행복하세요.
    행복한 기를 여기도 나눠주시고~^^

  • 2. 정말
    '21.6.7 11:04 PM (1.227.xxx.55)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 3. 부럽네요
    '21.6.7 11:11 PM (175.208.xxx.235)

    천생연분이시네요.
    부럽네요~~

  • 4. 가치
    '21.6.7 11:14 PM (39.119.xxx.31)

    저도 아기 다섯살때 이렇게 글쓰고 싶어요
    저는 신혼 3개월차에요 지금까진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ㅎ
    늘 행복하세요

  • 5. .ㅇㄱ
    '21.6.7 11:20 PM (125.132.xxx.58)

    남편한테 편지를 왜 여기.

  • 6. 얼음쟁이
    '21.6.7 11:36 PM (211.214.xxx.8)

    서로서로 의지하며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요~~

  • 7. 부럽
    '21.6.7 11:47 PM (1.127.xxx.80)

    부럽네요~
    저희는 갈라섰어요, 육아가 힘들더라구요

  • 8. ㅇㄱ님
    '21.6.8 8:02 AM (14.55.xxx.44)

    평소에 눈치 없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듯

  • 9. ㅇㅇ
    '21.6.8 11:46 AM (211.206.xxx.52)

    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위 세줄 읽으니 참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097 1·2차 누적 접종건수 1천만명 돌파…접종 개시 101일만 3 .... 2021/06/08 1,160
1206096 검찰, 프로포플 이재용만 약식 기소... 형평성 논란 제기 2 뉴스타파 2021/06/08 927
1206095 결혼해서 분가하고 나니.. dd 2021/06/07 2,425
1206094 쏘야(쏘세지 야채볶음 잘하시는 분) 비법좀 알려주세요. 9 뮤뮤 2021/06/07 3,085
1206093 정해진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나중에 5 백신 2021/06/07 3,540
1206092 오월의 청춘, 희태 친구는 죽을줄 알고 친구라 한건가요 5 ... 2021/06/07 2,888
1206091 80kg 남자 몸무게를 버틸수있는여잔 몇%정도 될까요? 23 ㅅㅇ 2021/06/07 7,556
1206090 최민희 “부동산 전수조사, 이제는 국민의힘 전수조사가 당연한 수.. 9 ... 2021/06/07 2,391
1206089 요새 가을무 구입할 수 있나요? 1 알사탕 2021/06/07 860
1206088 삼성sdi 주식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7 .. 2021/06/07 3,867
1206087 집들이하면서 정말 웃겼던 상황 37 기억 2021/06/07 13,215
1206086 백신 맞고 피로감이 11 어쩌나 2021/06/07 3,307
1206085 오월의 청춘..희태가 시계를 안 받고 도로 줬을지도?? 5 zzz 2021/06/07 2,346
1206084 암환자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뭔가요? 25 무서운암 2021/06/07 8,710
1206083 영주 부석사 18 마음은별 2021/06/07 5,313
1206082 요즘 돈 쓰고싶은데 쓸곳이 없어 슬프네요 5 2021/06/07 4,124
1206081 40대는 언제쯤, 무슨 백신을 맞을까요~? 6 ... 2021/06/07 4,672
1206080 유상철님 돌아가셨네요 ㅜㅜ 10 ㅠㅠ 2021/06/07 5,173
1206079 화장실 세면대 냄새 7 ? 2021/06/07 2,834
1206078 사람이 뭘 줄때도 신경을써야 5 .. 2021/06/07 2,919
1206077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9 ㅇㅇ 2021/06/07 2,900
1206076 고모부가 저희엄마를 어떻게 호칭해야 하나요? 24 ... 2021/06/07 6,654
1206075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하죠? 10 보행자 2021/06/07 2,450
1206074 한국인들 또 일본에게 당했군요 (일본동요 아이 현재) 10 매번 2021/06/07 3,625
1206073 도쿄 올림픽 위원회 간부급 자살 10 .. 2021/06/07 4,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