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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21-06-07 22:57:45
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둘 다 지기 싫어하고 욱하는 면도 있어
자주 싸우고 크게 다툴 때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거 같아요

최근에 제가 다리가 아파와 어쩌면 수술을 해야될 수도 있는데
늘 힘든 내색 없이 조금만 무거운 것들도 못 들게 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갈 집안 일들을 말없이 먼저 해주어 항상 고마워요.

요즘 한창 떼 쓰는 다섯살 아들
어떻게 훈육해야 할 지 먼저 공부하고 고민하고
똑똑하기만 한 아이보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남편과 저
성장 과정에서 둘 다 힘들게 커온 것을 알기에
서로 더 짠하고 애틋한 거 같습니다.

제가 늘 인생을 어리석게 살아왔지만
남편 하나는 잘 골라서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남편이랑 한날 한시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아 사랑합니다

IP : 223.39.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7 11:02 PM (118.37.xxx.38)

    영원히 행복하세요.
    행복한 기를 여기도 나눠주시고~^^

  • 2. 정말
    '21.6.7 11:04 PM (1.227.xxx.55)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 3. 부럽네요
    '21.6.7 11:11 PM (175.208.xxx.235)

    천생연분이시네요.
    부럽네요~~

  • 4. 가치
    '21.6.7 11:14 PM (39.119.xxx.31)

    저도 아기 다섯살때 이렇게 글쓰고 싶어요
    저는 신혼 3개월차에요 지금까진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ㅎ
    늘 행복하세요

  • 5. .ㅇㄱ
    '21.6.7 11:20 PM (125.132.xxx.58)

    남편한테 편지를 왜 여기.

  • 6. 얼음쟁이
    '21.6.7 11:36 PM (211.214.xxx.8)

    서로서로 의지하며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요~~

  • 7. 부럽
    '21.6.7 11:47 PM (1.127.xxx.80)

    부럽네요~
    저희는 갈라섰어요, 육아가 힘들더라구요

  • 8. ㅇㄱ님
    '21.6.8 8:02 AM (14.55.xxx.44)

    평소에 눈치 없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듯

  • 9. ㅇㅇ
    '21.6.8 11:46 AM (211.206.xxx.52)

    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위 세줄 읽으니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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