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둘 다 지기 싫어하고 욱하는 면도 있어
자주 싸우고 크게 다툴 때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거 같아요
최근에 제가 다리가 아파와 어쩌면 수술을 해야될 수도 있는데
늘 힘든 내색 없이 조금만 무거운 것들도 못 들게 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갈 집안 일들을 말없이 먼저 해주어 항상 고마워요.
요즘 한창 떼 쓰는 다섯살 아들
어떻게 훈육해야 할 지 먼저 공부하고 고민하고
똑똑하기만 한 아이보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남편과 저
성장 과정에서 둘 다 힘들게 커온 것을 알기에
서로 더 짠하고 애틋한 거 같습니다.
제가 늘 인생을 어리석게 살아왔지만
남편 하나는 잘 골라서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남편이랑 한날 한시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아 사랑합니다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21-06-07 22:57:45
IP : 223.39.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7 11:02 PM (118.37.xxx.38)영원히 행복하세요.
행복한 기를 여기도 나눠주시고~^^2. 정말
'21.6.7 11:04 PM (1.227.xxx.55)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3. 부럽네요
'21.6.7 11:11 PM (175.208.xxx.235)천생연분이시네요.
부럽네요~~4. 가치
'21.6.7 11:14 PM (39.119.xxx.31)저도 아기 다섯살때 이렇게 글쓰고 싶어요
저는 신혼 3개월차에요 지금까진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ㅎ
늘 행복하세요5. .ㅇㄱ
'21.6.7 11:20 PM (125.132.xxx.58)남편한테 편지를 왜 여기.
6. 얼음쟁이
'21.6.7 11:36 PM (211.214.xxx.8)서로서로 의지하며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요~~7. 부럽
'21.6.7 11:47 PM (1.127.xxx.80)부럽네요~
저희는 갈라섰어요, 육아가 힘들더라구요8. ㅇㄱ님
'21.6.8 8:02 AM (14.55.xxx.44)평소에 눈치 없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듯
9. ㅇㅇ
'21.6.8 11:46 AM (211.206.xxx.52)남편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저보다 현명한 삶의 조언자이자
육아 고충을 함께 겪고 육아에 대해 의논하는 육아동지에요.
위 세줄 읽으니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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