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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심심한지 제옷입고 휘적휘적 나타났는데

ㅡㅡ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21-06-07 20:52:47

오늘 괜히 심심했는지 제 옷장 뒤져서
입고 나와서 자꾸 자기좀 보라고 그래요
그런데 무심코 보다가 응? 뭐지???내옷맞아?맞는데..
왜 분위기가 다르지!!!!
오죽 신기하면 제가 다시 입어봤어요
하핫 제 옷 맞더라구요..ㅋㅋㅋㅋㅋ

평균보다 많이 마른 딸아이가 입으니
이건 뭐~ 대충걸쳤는데도..
이쁘데요ㅜㅜㅜㅜㅜ
느낌이 천지차이.......랄까요
역시 좀 말라야.. 옷 느낌을 살리는건가봐요
.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6.7 8:54 PM (39.121.xxx.127)

    저는 좀 뚱뚱인데 딸이 좀 많이 말랐어요
    아무리봐도 저런 체형은 없는데
    팔다리길고 하늘하늘 마른..,
    어린데도 솔직히 옷 입혀 놓으면 이쁘긴 하더라구요...

  • 2. ...
    '21.6.7 8:55 PM (223.39.xxx.188)

    젊어야....

  • 3. 일관성
    '21.6.7 8:56 PM (219.248.xxx.53)

    ㅎㅎㅎ, 별 생각없이 입고 다니던 옷을 길에서 웬 여리여리 길쭉길쭉한 처자가 입은 거 봤을 때
    '아~, 그 옷이 저렇게 입으라는 디자인이었구나' 할 때 있어요.
    너무 튀어서 안입었던 패턴도 가늘가늘한 분이 입으니 화려하니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잘못한 거 아니고 옷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4. ...
    '21.6.7 9:01 PM (220.75.xxx.108)

    그러게요...
    젊어서 그런지 허리는 잘록하고 배는 납작하니 역시 뭘 입어도 태가 나고 이게 이런 옷이구나 내가 입어서 미안하다 가 되네요 ㅋㅋ

  • 5. ㅡㅡ
    '21.6.7 9:02 PM (125.179.xxx.41)

    저도 통통과인데 다행 멸치과?인 남편을
    닮았어요. 어릴땐 살안쪄 걱정많이 했는데
    지금은 길쭉하니 딱 보기좋네요ㅎㅎㅎ



    맞아요 젊으면 다 예뻐요 빛이나죠ㅋㅋ


    진짜 신기해요 같은옷인데 사람따라
    느낌이....얼굴제외하고서라도
    너무 다름^^;;;;;

  • 6. 빛나는 젊음
    '21.6.7 9:13 PM (175.122.xxx.249)

    오래돼서 좀 추레해보여서
    버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는 옷인데도
    딸아이가 입으니
    그 낡은 옷 속에서 얼굴이 더 예뻐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은 무채색
    나이들수록 화려한 색 옷을 입나봐요.

  • 7. ..
    '21.6.7 9:13 PM (124.54.xxx.144)

    마르면 옷태가 나지요
    게다가 젊음도 무시 못하고요
    원피스 입고 한 바퀴 돌았더니 사람들이 왜 살을 빼는지 알겠다고 했었던 옛 일이 생각나네요

  • 8. 젊음
    '21.6.7 9:17 PM (175.223.xxx.109)

    젊음이에요. 빛이 나지요.

  • 9. ...
    '21.6.7 9:20 PM (175.197.xxx.213)

    저도요
    아들이랑 같이 입는데
    얜 뭘 입어도 태가 나요

  • 10. ....
    '21.6.7 9:37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20살 딸 아이...165 48키로
    뭘 입어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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