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오후 차마시고 공원 벤치에 앉았어요
선선한 바람 불고 옆에 신혼부부가 아기 안고있는데
아기가 생후 2주쯤 되보여요
근데 아기엄마가 짧은 반바지에 슬리퍼신고 있었어요ㅠㅠ
새댁이 나이들어 아프고 뼈 쑤시면 어쩔까 걱정되보이는데
오지라퍼될까봐 암말 못했어요
늙었는지 집에와서도 걱정됩니다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오지라퍼가 되나봐요
50되니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21-06-05 19:22:58
IP : 211.22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5 7:2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아파트 단지 안 슈퍼에서, 아들둘/막내 딸(백일 지남) 아가엄마랑 계산하다가 수다떨었어요. ㅋㅋㅋ 누군지도 모르고처음 본사람인데, 저리 갓난아기를 넘 오랜만에봐서 이쁘더라구요. ^^ ;;; 아기 몇개월 이냐구/ 오빠가 둘이라서 든든하겠다구/ 막내 공주 너무 좋겠다구 ..ㅋㅋㅋ
새침데기 아가씨 시절 기억도 안나구, 모르는 사람이랑.
막...대화하구 ㅋㅋㅋㅋ2. 00
'21.6.5 7:43 PM (58.122.xxx.64)넘 착하시네요.
전 마흔 넘으니까 더 무관심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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