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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 남아 종아리가 저 닮아 넘 굵어요

ㅠㅠ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1-06-05 12:18:45
외할머니 엄마 저 그리고 우리 아들까지 4대로 내려오는 짧고 굵고 휜다리 이거 어쩌나요? ㅠ
웃긴게 엄마가 8남매인데 엄마만 코끼리 다리고 다른 이모들은 다리가 쭉 빠진 게 이뻐요
제 남동생은 다리가 길고 키도 크니 여자조카애도 다리가 늘씬하니 보기 좋던데.. 모든 집안 통틀어 저 같은 다리가 없어요
왜 나만 흑흑흑.. 이 종아리 땜에 인생 소심하게 살게 돼요. 아흑
우리 아들도 태아 때부터 조짐이 허리가 길고 허벅지 짧더니
초고되니 종아리가 부쩍 저처럼 굵어져서 이거이거
방법 없나요? 스트레칭에 마사지 좀 해주면 도움 될까요? 키라도 크게 하면 좀 나아지겟죠? 참고로 아빠는 안 닮은 듯
IP : 210.223.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21.6.5 12:23 PM (221.162.xxx.124)

    슬프게도.....
    종아리는 신의 영역이라 들었어요
    코끼리다리 울고 갑니다....ㅠㅠ

  • 2. ㅇㅇ
    '21.6.5 12:24 PM (125.180.xxx.185)

    종아리는 신의 영역 맞아요...남아들 보면 엄마랑 종아리가 똑같음.

  • 3. ....
    '21.6.5 12:26 PM (183.106.xxx.224)

    얼굴은 성형, 몸매는 성인되서 운동.

  • 4.
    '21.6.5 12:45 PM (125.185.xxx.156)

    키를 키우는게 최선일듯합니다

  • 5. ....
    '21.6.5 12:48 PM (183.106.xxx.224)

    혼자만 생각하고 아들에게 말씀은 안 하셨겠죠?
    말 하지 마세요.

  • 6. 그거로
    '21.6.5 12:56 PM (111.99.xxx.246)

    타박하고 한탄하는 얘기 절대 하지마세요
    엄말 닮았던 누굴 닮았던요
    제 종아리가 근육발달 되고 종아리 아래가 짧아서 참 안 예뻐요
    아빠랑 언니는 다리가 늘씬예쁘거든요
    전 엄말 닮았는데 저만보면 다리 두껍다 넌 왜 닮아도 그런걸 닮느냐(제가 선택한것도 아닌데..)계속 반복하고
    저랑 외출했을때 지하철에서 엄마가 자리에 앉고 제가 앞에 서있었는데 제 종아리 튀어나온 부위를 엄마가 발로(신발 옆부위) 꾹 누르면서 이게 없어야 하는데..하시는데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 7.
    '21.6.5 1:03 PM (119.64.xxx.182)

    우리 아들 100%저 닮았었는데 다 커서 다이어트 하니까 완전 쭉 뻗고 날씬한 다리 됐어요.

  • 8. ㅡㅡㅡㅡ
    '21.6.5 3:31 PM (39.7.xxx.191)

    슬프게도 없네요 ㅜㅜㅜ
    어른되서 다이어트 한들 뼈가 길게 늘어나는건 아니니

  • 9. 미국은
    '21.6.5 5:58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종아리가 굵어야 매력있다고 성형까지 해요
    한국처럼 스키니하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기피해요
    아마도 아들이 성인이 될 즈음엔 우리도 바뀌지 않을까요?
    허벅지가 굵어야 건강 호르몬이 나오는데 허벅지가 굵으면 종아리도 굵어야 비율이 맞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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