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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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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지간에 우애가 부모님 영향 어느정도 받는건가요.??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1-06-04 14:18:28

어떤글 보다가요 ...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지간에 안보고 살것 같다는 글을 봤거든요 ..ㅠㅠ

근데 궁금한데 형제지간에 우애는 부모님영향을 어느정도 받는건가요 .???

근데 그 원글은 글 보니까 좀 그럴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

밑에 댓글에도 부모가 동생 잘 못 키운것 같다고 하는거 위주였는데 그 의견에 저도 동의가 될정도로요
서로가 잘하고 ...도울일이 있으면 서로 돕고 ....

저희집은 이런 스타일인데 ... 남동생도 저에 대한 일은 정말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주고

저또한 그런편이구요 ..어릴때도 그랬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주변에 친구들은 있지만.. 친구하고는...형제지간은 살아보니까

 비교대상 자체가 아예 될수가 없던데 일단 내감정이요 ... 걱정거리 있으면 진심 걱정이 되고

좋은일 있으면 진짜 너무 기쁘고 ...

그런데 이런것들이 다 부모님 영향에서 비롯된걸까요 .????



IP : 222.236.xxx.1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21.6.4 2:19 PM (110.12.xxx.4)

    차별하며 키우면 나중에 안보고 살게 됩니다.

  • 2. 부모
    '21.6.4 2:21 PM (121.132.xxx.60)

    영향이 가장 크겠죠
    그러나 본인 성향이나 성격도 무시 못함

  • 3. 아닐수도
    '21.6.4 2:27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차별을 했거나
    부모님이 재산 증여나 상속에 차별을 했거나
    형제들 각각의 인간성에 문제가 있거나
    서로 가치관이나 성향에 너무나 차이가 커서
    부모는 차별하지 않아도 욕심이 넘치거나 피해의식이 있는 당사자가 나는 그렇게 느꼈다고 하면 그런 일이 생기기도...
    ...
    어떤 하나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 4. 여러케이스
    '21.6.4 2:29 PM (106.102.xxx.157)

    여러 케이스를 본 결과
    남매의 우애는 오빠나 남동생의 배우자에 따라 결정됩니다.

    부모님보다 올케의 마인드에 따라 결정.

  • 5. 차별과 이간질
    '21.6.4 2:32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터 그러셨어요.
    (쟤가 너 싫어하더라, 욕하더라 등등)
    심리학에도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엄마때문에 형제 안 만나요.
    엄마도 안 보구요.
    실제로 성장기나 커서도 형제들 하고 크게 싸운적은 없어요.
    엄마때문에 감정이 더 상했던 것 같고
    나머지 형제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고
    골은 깊어져 회복불가 상태예요.

  • 6. 어지간하면
    '21.6.4 2:36 PM (223.38.xxx.47)

    거의 100퍼 영향받죠.
    애들 보세요, 얼마나 서로 이뻐하고 아끼는데요.
    부모가 못 나서 그런거예요.
    아, 부모가 나서서 서열 정해서 형제자매 중 무수리 만들어 일방적으로 한쪽은 편하고 일방적으로 다른 쪽은 평생 당하는데 그걸 의 좋다하는 포장하는 어이없는 그런 가정은 제외이고요.그건, 비인간적이고 애 하나 병신 만드는 잔인한거고요.

  • 7.
    '21.6.4 2:46 PM (58.231.xxx.9)

    윗댓글처럼
    각자 배우자도 아주 중요해요
    결혼하면 배우자가 우선이니

  • 8. ...
    '21.6.4 2:47 PM (222.236.xxx.104)

    올케 영향은 저도 살아보니까 없다고 할수는 없겠더라구요 .. 올케도 괜찮은 사람이예요 ..

  • 9. 결혼
    '21.6.4 2:49 PM (222.103.xxx.217)

    미혼일때는 부모 영향이 크지만 ---> 결혼하면 배우자 영향을 많이 받아요.

  • 10. 공평
    '21.6.4 2:49 PM (119.67.xxx.20)

    부모 눈엔 분명 아픈손가락이 있어요.
    형제 시각으로 불합리.불공평하다고 생각되면서 점점 골이 깊어져요.부모님 안 계시면 굳이 보고 싶지 않은거죠.
    부모는 힘들게 버는데 형제 하나가 부모등골 빼먹고, 자존심 상하는 일은, 험한 일은 못한다고 나약한 부모한테 의지해버리고 그러면서 형제들 이간질하고..
    부모 눈엔 그저 안쓰럽고 안됐고 나머지 형제에게 끝없는 이해를 구하면서 형제간 우애는 사라져요.

  • 11. 부모가
    '21.6.4 3:0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차별하며 키우면 나중에 안보고 살게 됩니다.22222

    배우자때문인건
    배우자 빼고서라도 만나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마음이 멀어진건 차별해서 키우면 그렇게 되는듯.

  • 12. ..
    '21.6.4 3:24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배우자 때문이 아니라
    그간 설정된 장남 장녀프레임이 벗겨져서그래요

    우리시누 둘다 외제차타고 부자인데
    친정올때 지갑 안들고옵니다
    어쩌다 국밥이라도 사면 시모 오바해서 난리칩니다
    우리집 평범하게 경차타고 다니는데도
    오빠가 아직도 자기네 챙겨야하는줄압니다
    조카한테도 진짜 아무것도 안챙기네요

    시모가면 진짜 안면몰수할겁니다

  • 13. 00
    '21.6.4 3:26 PM (118.34.xxx.240)

    상속 차별하면 100프로에요.. 부모야 아픈 손가락 더 챙겨준다
    했지만 형편 나은 자식은 모 거저 잘 사나요. 자기가 노력해서 그만큼 잘사는거지

  • 14. ...
    '21.6.4 3:30 PM (222.236.xxx.104)

    그리고 보니까 부모님 영향도 많이 컸긴 컸네요 .... 위에댓글들을생각해봐두요 .. 저희집에서 그런 분위기는 한번도 저도 경험해본적은 없었던것 같거든요 ...

  • 15. 4888
    '21.6.4 5:03 PM (116.33.xxx.68)

    차별하고 키우며안보고 살죠 거의 100프로에요 배우자까지 얼키고 설켜 콩가루집안 되지요
    저희집도 엄마돌아가시면 안보고 살거에요남보다 못한가족이죠

  • 16. ...
    '21.6.4 5:28 PM (175.117.xxx.251) - 삭제된댓글

    우애좋았는데 결혼하고 부모가 차별하니 미워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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