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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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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데 돈을 잘 쓰는 요즘 친구들

... 조회수 : 6,246
작성일 : 2021-06-03 18:21:19

요즘은 sns 발달로 지인들이 어떻게 먹고 입고 놀고 하는지 대충 다 알게 되는데

맛있는 유명한 식당들, 어떤 식당들은 예약도 힘든
그런 산해진미 먹으러 다니고
취미 활동을 해도 옷이나 장비는 상급으로 늘 뽑고
그러니 화려해 보이고 돈 쓰는데 주저 없이 보이고

요즘 20~30 트렌드가 그런걸로 알고있고 친한 지인들도 대부분 이렇게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나서 실상을 알다 보면
밥값 한끼 5~10만원 드는거 아까워 하지 않고 잘 사먹음
디저트 한번에 2~3만원 하는거 잘 사 먹음

옷이나 장비 한번에 50~100 하는거 잘 삼
여행 자주감..

하지만 차 없음
집 없음
서울에 다가구 주택 월세 살면서 혹은 부모님 집에 같이 살면서

그러면 진짜 버는돈 약간 저금하고 저렇게 쓰면 모자름이 없죠

집, 차 없으면 목돈 들 곳이 없잖아요

되게 화려해 보였던 지인들의 실상을 알게되니 에게...싶어요

하지만 또 그게 흑과 백의 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던 친구들이 좋은 남자 만나 잘 사는 경우도 있으니

난 어떻게 살아야 되나 생각이 많아 집니다

집도 있도 차도 있고 임대 부동산도 있어 월 100씩 임대 수입이 들어오지만
돈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나에대한 투자도 잘 못하고
그건 고쳐야 될것 같고..
부내 나게 살고 싶은데 아직 부내 날 정도로 벌진 못하지만
속빈 강정 같은 애들보단 훨씬 부자인데
왜 이리 없어 보일까 자책도 하게 되고

돈 많이 벌어서 골프도 치러 다니고 싶고 외제차도 타고 다니고 싶고 좋은 남자도 만나고 싶은데..

사는게 무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직도 늘 고민 스러워요
IP : 58.148.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6.3 6:26 PM (121.152.xxx.127)

    돈 있어도 행복하게 못사는 사람이 있다더니...

  • 2. .....
    '21.6.3 6:27 PM (106.102.xxx.211)

    그러던 친구들이 좋은 남자 만나 잘 사는 경우도 있으니

    -----
    제 생각에는 이것을 위한 행동이리고 생각합니다.
    돈 몇 천 만원 모으는 것은 어렵지만
    잘난 남편 만나서 결혼하면 월 천만원 생활비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돈 아껴서 그 수준의 맞벌이 하는 것 보다
    가면을 쓰더라도 ... 편한 삶이 중요하니까요.

  • 3. 뻔한 소리
    '21.6.3 6:40 PM (101.127.xxx.213)

    뻔한 소리지만 그래서 ‘적당히’ 란 말이 있나봐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아끼다 똥 되느니 적당히 쓰며 즐길줄도 알아야 하고 노후 준비도 해야 하고... 인생 어렵네요. 결국 골고루 다 해야 하는 거니.
    잘 쓰고 사는 사람들은 나름 믿는 구석이 있더라 고요. 그 사람들은 부모님 집이나 유산을 믿고 있겠죠.
    있는 사람들 열심히 써야 경제가 돌고 저같은 서민은 저축하며 아끼며 사는 수 밖에 없으니 전 저 대신 잘 쓰는 분들 응원 합니다. ㅎㅎ

  • 4. ㅡㅡ
    '21.6.3 6:42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님이 모르는 재산 많을걸요. 알고보니 알부자들 많드라고요. 저도 평범하게 하고 다니지만 부모님이 믈려주신 강남 아파트 있구요.

  • 5. ...
    '21.6.3 7:01 PM (211.177.xxx.23)

    자신의 몸에도 관심을 가지세요. 운동하고, 옷입는 법도 유튜브로 배워보시고요. 돈 많이 써야 멋져보이는 거 아닙니다.
    전 저런 골빈 애들 만나지 말라고 남동생 맨날 훈계해요.

  • 6. ...
    '21.6.3 7:02 PM (183.98.xxx.95)

    없어도 그런식으로 쓰고 다른 데서 극렬하게 아낄지도 몰라요
    제가 보니 보이는게 중요한 사람들은
    새로운 유행에 맞게 옷 화장품 맛집 다 따라해요
    그러나
    진짜 돈이 없어 집에서 라면끓여먹을지도 모르는거더라구요
    가치관이 정말 달라요

  • 7. .....
    '21.6.3 7:07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은 거의 최저 시급 받는데
    인도어 골프 연습장 나가고 성수기 아닌 계절에 필드 나갑니다.
    자가 운전하구요.
    보기에는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 원룸 월세입니다.

    남자 잡으러 다니는건데 ...

  • 8. ㅁㅇ
    '21.6.3 7:09 PM (119.198.xxx.247)

    서른전에는 다써도 된다고 봅니다
    지나보니 그때는 모아봣자이고
    그때만할수있는게 있습디다
    돈은 나중에 결혼하고 모아도 됩니다

  • 9. SNS
    '21.6.3 7:11 PM (175.194.xxx.91)

    작은 빌라에서 6식구 어렵게 사는거 아는데 ^^부모 반백수
    인스타에 재벌딸처럼 화려하게 올리구 쿠킹 클래스에서 취미활동 하는거 처럼 열심히 홍보(?) 하더니 현실파악 안되는 유학한 부자집 남자 꼬셔서 결혼 했는데 , 빌라팔아서 예단비로 쓰고 혼전 임신으로 아이 낳더니 친정식구들 집에 불러들여서 사는집 있어요.
    요즘은 아들 결혼하면 아들집에 갈 생각들을 안하니 처가 식구들이 그집 차지하고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으니 육아 돌본다는 핑게로 살던만요. 연애할때 마포에 월세 아파트 얻어 할부로 그럴듯 하게 꾸미고 ~~ 눈가리고 결혼한 남자만 * 신 된거죠^^ 이혼하면 독박쓰니 이혼도 못하고 집에 가면 처부모에 처형에~~
    퇴근을 안하려고 함

  • 10. 부자 지인
    '21.6.3 10:21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어릴때 지독하게 가난했다고
    한이 맺혀 돈만 모았다네요.
    젊어서는 돈 모을려고 못먹고 늙어 돈 불어나니 맘껏 못먹던거 먹고 싶어도
    소화력이 약해져 못먹는다고 한탄하더라고요.
    말년에 못사는거 보다야 낫지만 딸들하고는 척져 살고
    외동 아들은 요절하고 홀로 사는데 많이 가져도 누리지도 못하고
    써보지 않아서 그런지 세간살이도 차림도
    나름 다 버리고 새로 장만 했다던데 괜찮아 보이지도 않고 여전히 구질...
    나이 칠십줄이라 건강하게 살 날도 별로 안남았을거 같던데
    평생 습을 못버리더라고요.움켜쥐고 쓸줄을 모르니 친구도 없고
    낙이 없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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