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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건 맞벌이건 자식들은

ㅁㅁㅁ 조회수 : 5,855
작성일 : 2021-06-03 09:20:15
전부터 느껴오던 거지만 요며칠 게시판 읽으며 더 확실히 정리가 되난점은
엄마가 전업이건 맞벌이건 자식ㅅㄲ 들은 다 ㅈㄹ 한다는 거네요. 더 완벽하고 더 엄청난 엄마가 아니었다고. 난 이런 결핍이 있고 이게 다 엄마 때문이라고.
특히 모든 육아를 엄마가 다 해야 한다는 신념이 넘치는 한국 문화에서 아빠들에 대한 회한이나 원망보다 엄마에 대한 불만을 나노단위로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까는거 보면... 그냥 아빠는 기대도 없고 제껴 놓고. 엄마는 신이 아니라고 ㅈㄹ 떠는거죠. 전업으로 자기 커리어 경제권 포기하고 목숨바쳐 키워놓으니 엄마 게으르고 한거 없다고 ㅈㄹ. 맞벌이로 애키워가며 돈까지 벌어가며 죽어라 살았더니 결핍 줬다고 ㅈㄹ. ( 그래도 아빠보다 백배 넘게 애랑 시간 보냈을텐데 ) 그 노고는 안보고 자기 외롭게 했다고 ㅈㄹ.
이러니 애 안낳는 요즘 여자들이 현명한거지. 그 어느누가 신처럼 모든걸 다 할수 있다고. 죄다 엄마들 한테만 온 가족이 온 사회가 ㅈㄹㅈㄹ.
IP : 183.90.xxx.1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1.6.3 9:21 AM (218.48.xxx.98)

    유키즈 윤여순씨 보니 딸이 고마원 하고 엄마 존경하더라구요.
    우리아들도 제가 오랜 세월 직업갖고 일하는거에있어 엄청 존경해주더라고요.
    다그런것만은 아니예요

  • 2. ...
    '21.6.3 9:22 A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동감이네요
    경력포기하기하고 애 키워놨더니
    남는게 없네요

  • 3. 그러게요
    '21.6.3 9:27 AM (175.208.xxx.235)

    맞벌이 11년, 전업 12년차인데.
    장단점이 다~ 있고, 얻은게 있으면 잃은것도 있고요.
    다 각자 가치관대로 신념대로 형편대로 살아가는거죠.
    남들 뭐라하든 귀 닫고 삽니다.
    남들보다 내가 더 중요하니까요

  • 4.
    '21.6.3 9:27 AM (39.7.xxx.188)

    해주고 안 해주고 보다는 자식하고 교감이 중요하다니까요. 정서적으로 친밀감이 없으니까 뭘 해줬는지 현실적인 거 따지는 거죠. 남녀가 사랑 없는 관계일 때 더 조건 따지는 것과 다를 게 없어요. 인간관계 다 똑같습니다. 원글은 애 낳지 마세요. 그런 인식 가지고는 잘 못 키울 거 같네요.

  • 5. momo15
    '21.6.3 9:27 AM (123.215.xxx.32)

    다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런다는거죠...똑같이 일해도 집안일 애공부 아이들 생활전반 입는거 먹는거 건강 성격 학교준비물 하다못해 애들교우관계까지 다 엄마책임 엄마탓 아빠는 아예 제껴놓잖아요

  • 6. ...
    '21.6.3 9:28 AM (221.157.xxx.127)

    제주위 실제 엄마원망하는경우 못봤어요 대부분은 울엄마고생했고 불쌍하다던데 ㅎㅎ 특히 남편들 ㅋ

  • 7. ...
    '21.6.3 9:29 AM (223.39.xxx.146)

    첫댓글 공감부족...
    오랜세월 직업갖고 일하셨는데 아들 몇살이세요?
    혹시 사춘기 없으셨나요?
    일단 사춘기때는 엄마에게 ㅈㄹ 다 하는것 같고 아빠에게 알사는건..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갱년기와 겹친 그 때는 울화가 치밀었어요ㅠㅠ
    딱 이혼하고 너희 성씨끼리 살아라!!
    ㅋ 다행히 지나갔고 어느새 자라있네요^^
    그게 30대 결혼시켜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니...
    맘 잘 다스리시고 이렇게 욕하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8. ~~~
    '21.6.3 9:29 AM (175.211.xxx.182)

    전업이라고 다 존경 받는게 아니듯이
    워킹맘이라고 엄마가 직업 있다고 다 존경 받는것도 아니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쭉 일하셨는데 저희 남편은 어릴적 집에가면 엄마 없는게 너무너무 싫었었다고,
    그리고 직장일에 살림에 힘들었더니 남편이랑 동생한테 화도 많이 냈다고, 무조건 집에서 애 케어해달랬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쭉 전업 이셨고
    재테크 좀 하셔서 저는 좀 풍족했죠.
    엄마한테 늘 고맙고 친구사이 같애요.

    전업도 전업나름, 워킹맘도 워킹망 나름.
    상황이 아주 천차 만별.

    전업 무시하고 워킹맘 무시하는 사람들은
    그 인격 자체가 문제 있는겁니다.

    여기 게시판에 분란글 쓰는 사람들이
    지금 본인 상황이 우울한거죠

  • 9. ㅁㅁ
    '21.6.3 9:30 AM (58.234.xxx.21)

    각자 자기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살먼 되지
    직장 다니며 바쁜 와중에
    전업맘 한심 존경 안해 글 쓰고 동조 댓글 다느라 바쁜 분들
    웃프네요 ㅎㅎ

  • 10. ㅁㅁㅁㅁ
    '21.6.3 9:31 AM (183.90.xxx.137)

    원글쓰다가 잘려서 올라가 버렸는데.
    자식 뿐 아니라 가족 바깥에서도 전업 여자 하는일 없다고 ㅈㄹ
    맞벌이 하느라 동동 거리는 여자 일찍 퇴근한다고 ㅈㄹ - 집에서는 자식들 결핍 있다고 ㅈㄹ
    뭐 어쩌라고? 싶네요.
    엄마가 신이 되어야지 직성이 풀리는 문화. 거기에 더해서 이젠 돈까지 제대로 벌고 재테크 잘해서 자식들이 남들과 비교해서!! ( 이거 중요하죠. 돈없으면 자식 낳지 말라고 성내는 글들 보면 죄다 자라면서 친구들과 비교했을때 돈 모자라서 설움 당한걸 무슨 철천지 뼈에 새긴 원한 정도로 취급) 절대 꿀리는 일 없이 자식들 원하는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뭐든 다 해줄수 있어야지 제대로 엄마 취급 받는 문화권에서 출산율이 높을 수가 있나요.

    결론은 이미 자식 낳은 사람들은 할수 있는 만큼 하시고 자기 인생 살자구요. 우리가 무슨 용을 써도 완벽한 엄마는 될수 없으니. 자식 아직 없는 사람들은 안낳는것도 참 좋은 선택입니다. 이노무 나라는 엄마한테 신이 되라고 윽박지르고 그게 안되면 조롱과 경멸이 쏟아지니.

  • 11.
    '21.6.3 9:34 AM (106.101.xxx.199)

    주변보면 전업이든 아니든 부모님이 더 경제력 있으면 자식이 더 눈치보는건 맞는거 같아요 어느순간 자기에 뭐가더 이득인지 귀신같이 알고 잃기 싫어하더라구요 안그런 자식들이 잘키운거고 저런거보면 씁쓸하긴 합니다

  • 12. ...
    '21.6.3 9:36 AM (220.75.xxx.76)

    20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아직도 매일 그립습니다.
    특별한 분 아니고 평범한 분이셨지만
    내 엄마는 한 분뿐인거잖아요.
    누가 나를 우리 엄마만큼 사랑해주고 아껴주겠어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고
    엄마는 너무 일찍 돌아가셨고ㅠㅠ
    요즘 결혼도 조건의 만남이던데
    이젠 부모에게도 그러려는건지....
    자식노릇도 제대로 못했는데
    부모노릇도 겁나네요.

  • 13. ..
    '21.6.3 9:36 AM (117.111.xxx.238)

    결핍없이 자라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전 평생 엄마 얼굴 두번본 사람인데요
    없는게 나은 부모 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엄마들 영혼바쳐 키웠지만 완벽한 인간이 아닐진데
    본인 결핍의 근원을 부모에게서 찾는거보고 좀 뜨악하더군요
    재산받아놓고 차별 받았다 치매걸린 시어머니 원망하는 남편 보면 참..

  • 14. ㅡㅡㅡㅡ
    '21.6.3 9:3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전업이든 맞벌이든 자식은 정성 사랑 공감 이해로 키우면 됩니다.
    전업이라고 맞벌이라고 더 많이 주고 덜 주고가 아니라는거.

  • 15. 못땐 아이
    '21.6.3 9:47 AM (220.73.xxx.22)

    잘 자란 자식도 잏고 못땐 자식도 있는거죠
    잘자란 자식들이 훨씬 더 많아요

  • 16. .....
    '21.6.3 9:49 AM (61.99.xxx.154)

    글타고 결혼 안하면 안한다고 ㅈㄹ..... ㅋㅋ

    인생은 고행인거죠

    살수록 부처님이 최고 성인 같아요 ^^(불교신자 아닙니다)

  • 17.
    '21.6.3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왠줄 알아요?
    전업 엄마들이 자기가 희생했네 헌신했네 무슨 신사임당 납신줄
    자식들 조종 세뇌하고 죽을때까지 공주대접 바라잖아요
    남편울궈먹다가 그담에 자식 며느리 사위 울궈먹음
    그러니 자식입장에서 너무 싫죠

  • 18. ...
    '21.6.3 9:54 AM (203.243.xxx.180)

    인생짧은데 참 쓸데없는거가지고 그러는군요. 내팔 내가 젖고사는데 남이 뭘하든 상관말고살아요

  • 19. ..
    '21.6.3 9:55 AM (183.98.xxx.95)

    맞아요
    부족한거 찾자면 끝이 없어요

  • 20. .....
    '21.6.3 9:55 AM (61.99.xxx.154)

    윗님은 찰거머리 흡혈귀 같은 여자만 보셨나보네요

    맞벌이해서 스스로 돈 벌고 재테크 잘 해서 노후도 잘 해놓고
    늙어도 받기보다는 베푸는 엄마도 많습니다

  • 21.
    '21.6.3 10:02 AM (58.122.xxx.109)

    세상에 애 엄마가 얼만데 일반화해서 까는 사람들은 지능이 의심스러움 가정환경 문젠거 같기도 하고 어느쪽이든 인생이 여유가 없으면 울화가 많고 욕도 많고 저런식으로 티가 나는거 같아요

  • 22. 가심에
    '21.6.3 10:03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손얹꾸 생각해 봅니더
    내두 울엄마한테 ㅈㄹ을 혔나 안혔나....끄응...

  • 23. ...
    '21.6.3 10:04 AM (222.236.xxx.104)

    전업도 전업나름이고일하는 엄마도 일하는 엄마 나름이겠죠 .. 저희엄마는 평생 전업주부였지만... 단한번도 엄마가 한심해보이거나 엄마가 싫은적은 태어나서 단한번도 없었네요 ... 반대로 울올케는 평생 일하는 엄마 밑에서 컸는데 친정어머니 평생 고생 많이 하셨다고 ..알던데요 .ㅠㅠ
    그리고 인생짧은데 참 쓸데없는거가지고 그러는군요. 내팔 내가 젖고사는데 남이 뭘하든 상관말고살아요2222 이 말씀 완전 공감.. 남이야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내 삶이나 잘 살면 되죠 뭐..

  • 24. 흠;;
    '21.6.3 10:13 AM (142.113.xxx.110)

    전 엄마가 워킹맘일때 반, 전업일때 반이셨는데
    전업일떄도 워낙 부지런하게 일하셔서 늘 항상 존경스러워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생활력에 대한거지, 세상을 읽는 흐름이나 이런건 그래도 전업하시면서 떨어지시더라구요

  • 25. ,,
    '21.6.3 10:17 AM (124.54.xxx.144)

    전업,맞벌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하죠

  • 26. 잘될꺼야!
    '21.6.3 11:15 AM (223.38.xxx.59)

    뭐든
    동전의 양면이 있음이 진리에요 ^___^

  • 27. ㅇㅇㅇㅇㅇ
    '21.6.3 12:08 PM (211.192.xxx.145)

    왜요?
    며느리들도 그래서 남편 욕하면서 시모 욕도 세트로 하잖아요, 시부가 아니라.
    대대손손 이어지고 있는 거죠, 자식들이 엄마에게 배운 거고요.

  • 28. 아니요
    '21.6.3 12:08 PM (112.164.xxx.199)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엄청 고마워해요
    자기 어릴때 중학교까지 엄마가 전업이었다는걸,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었거든요
    뭐든 엄마가 있어야 했어요
    그때 나가서 돈 벌었으면 지금더 잘 살았을지도 몰라 하고 얼마전에 얘기했어요
    대학생이라, 차도 척척 사주고,
    그랬더니 그러대요
    그래도 차도 좋지만 그때는 엄마가 집에 있는게 더 좋다고

  • 29. ....
    '21.6.3 12:51 PM (182.168.xxx.76)

    다 상대적인거 아닐까요?

    저희 오빠는 평생 일하신 엄마가 늘 멋지고 자랑스러웠다고 이야기 하고 ..
    똑똑한 여자가 좋다, 자기는 자기 엄마처럼 멋지게 일하는 여자가 좋다고 해서 .. 그런 와이프랑 결혼했어요

    하지만 평생 일한 엄마가 너무 싫었거든요 ..
    어려서 할머니가 봐주셨는데, 맨날 구박 당하고 .. 외롭고 놀아주는 사람 없고 .. 평생이 외로웠고 ..
    어려서 꿈이 학교 다녀오면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 먹는거였네요 .
    친구네집 놀러가면 친구네 엄마가 떡복이를 해주셨는데.. 그 떡볶이가 진짜 맛이 없었거든요 .
    진짜 친구네 엄마 요리 못한다 생각하면서도 ... 그 맛없는 떡볶이 해주는 그 아줌마가 얼마나 부럽던지
    정말 ... 전 애 낳으면 꼭 전업해서 .. 저 맛없는 떡볶이가 맛있다고 느끼게 하는 아이로는 안 키울거라 생각해서 지금 전업해서 그리 키우고 있어요 .

    같은 엄마라도 저희 오빠는 결핍 전혀 없고 .. 전 결핍 덩어리입니다
    그냥 솔직히 타고난 팔자도 있고 ... 교육 환경 영향도 있고 .. 다 복합체인거지..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워킹맘이라 제가 이리 외로워 했던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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