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의 주거변천사

ㅇㅇ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1-06-02 18:28:20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꾸준히 옮겨다녔네요.
그래도 나름 업그레이드 되면서 살았던거 같아
앞으로의 주거도 기대가 됩니다.

월세 200/18 : 주택에 딸린 방한칸짜리 집으로 부엌은 거의 반지하라 바퀴선생 나오던 집이에요. 
20대중반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들어간 곳인데 1년만에 탈출 성공

월세 1000/20: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신축 원룸으로 옮겼어요. 집은 깨끗해서 좋았는데 옆집에 술집 여자들이 사는듯한;;; 동네가 엄청 지저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2년 살다가 아무래도 회사랑 멀어서 나왔어요

월세 2000/20: 낡은 주택에 주방이 분리된 원룸이었는데 크기는 작지 않았어요. 공항이 멀지 않아서 승무원들도 살았던 집이에요. 2년 살다 외국을 가야해서 나왔네요.

월세 2000/30: 경사가 심한 대학가 원룸이었는데 베란다가 딸려 있었어요. 이때 벌이도 영 시원찮아서 여기서 무려 7년을 살았어요 ㅎㅎ 집주인이 월세를 올리지 않더라구요. 아마 제가 살면서 아무런 수리나 요구를 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여기서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살았던거 같아요. 

반전세 8000/30: 강남구에 위치한 원룸형 아파트인데 겉은 낡았지만 안에는 수리된 집이었어요. 넓은 베란다도 있고요. 여름에 무지 더웠던 기억이 나고 바로 역근처라 도로소음이 많이 났던 곳이에요. 2년 정도 살다가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서 나왔어요. 집 빠질때 제때 보증금을 못받아서 엄청 마음고생을 ㅜㅜ

전세 2억2천: 3룸의 신축 빌라였어요. 깨끗하고 융자없는게 좋아서 옮겼는데 깡통전세에 엘베없는 5층이라 정말 집 뺄때 무지 고생했어요. 집주인이랑 거의 싸워가며 돈을 받았네요. 집 내놓은지 6개월만에 탈출 성공 ㅜㅜ

자가 3억5천: 3년 반 전 지금 사는 20평대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경기도이고 주변에 웬만한건 다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 살아온 집중 채광이나 뷰가 가장 좋네요. 오래된 아파트라 낡아서 아쉽지만 주변 환경이 좋아서 만족도는 높아요.

돈을 더 벌게되면 주변 신축아파트로 옮기는게 꿈이에요.
그럼 주거생활에 대한 큰 여한(?)은 없을 거 같아요 ㅎㅎ 
IP : 124.5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 6:35 PM (118.37.xxx.38)

    매번 늘여가고 넓혀가고...
    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셨네요.

  • 2. ...
    '21.6.2 6:39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짝짝짝!!!
    내집마련 하셨네요
    지금부터 날개달으실겁니다~!

  • 3. ...
    '21.6.2 6:41 PM (121.165.xxx.164)

    짝짝짝!!!
    좋은시기에 내집마련 하셨네요
    많이 오르셨겠어요
    내집을 장만하면 그때부터 날개다는 것 같아요.

  • 4. 온더로드
    '21.6.2 6:47 PM (220.93.xxx.81)

    많아야 40대 초반이실듯 한데.. 현재 자가는 대출없이 사신건가요?
    자기집이 있으시다리 부럽네요.

  • 5. ㅇㅇ
    '21.6.2 7:33 PM (124.51.xxx.115)

    40중반이고 대출은 좀 있어요;;
    그래도 부모도움 거의 없이
    독립적 생활을 일군게 뿌듯하네요

  • 6. 온더로드
    '21.6.2 8:11 PM (59.5.xxx.180)

    대출 있어도 장하십니다. 아파트니 이제 계속 오르겠지요.
    2013년도 40 초반에 회사 퇴사하면서.. 소형 아파트 전재산 털어넣으면 살 수 있었는데 안 산게 넘 후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579 고3 일타강사 내신휴강 한달 돈부터 내라 6 안녕 2021/06/03 1,871
1205578 주식) 한화시스템 유상청약 하는데 3 ... 2021/06/03 1,562
1205577 조국동생 ㅜ 15 ㄴㅅ 2021/06/03 3,263
1205576 심혈관내외과 심장시술 명의분은 어느병원에 1 명의 2021/06/03 853
1205575 인스타그램 질문이요 4 덕질 2021/06/03 837
1205574 비오니는 날에는 역시 커피와 기름기의 환장 콜라보~~ 10 음.. 2021/06/03 2,917
1205573 제습기 베란다에서 쓰는 분들 계세요? 6 ㅇㅇ 2021/06/03 4,588
1205572 50 초반 남편. 유산이 얼마 정도면 놀아도 밉지 않으시겠어요,.. 18 .. 2021/06/03 5,660
1205571 6천만원짜리 스피커로 듣는 아기상어 2 돈 많은 분.. 2021/06/03 2,668
1205570 파킨슨 2 90세 엄마.. 2021/06/03 1,652
1205569 전지현..원래 부자 25 ㅇㅇ 2021/06/03 11,513
1205568 속보..K백신 세계 평균 접종률 추월 가속 이달말 27% 찍는다.. 19 웬 호들갑 2021/06/03 3,689
1205567 개인사업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3 질문 2021/06/03 1,376
1205566 전지현 남편 그대로 하고 싶대요 3 최준혁 2021/06/03 7,174
1205565 신한생명 운세..맞는건가요? 4 .. 2021/06/03 3,618
1205564 효도도 욜로라고 하네요 19 효자 2021/06/03 3,903
1205563 전지현 한예슬뉴스 솔솔 나오는이유 3 00 2021/06/03 7,701
1205562 인지도 많았던 여자 연예인들.. 5 안타깝네요... 2021/06/03 3,221
1205561 약속 자주 어기는 사람은 운이 3 ㅇㅇ 2021/06/03 2,207
1205560 섬유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1 .. 2021/06/03 522
1205559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라는게 어떤건가요 7 다가가 2021/06/03 2,109
1205558 윤석열 측, 송영길 겨냥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 언행 .. 16 측근측근측근.. 2021/06/03 1,713
1205557 국악인들이 나오는 음악경연대회는 없었죠? 3 궁금 2021/06/03 594
1205556 코스피 고점 갱신가나요?역시 주식은 파는게 3 .... 2021/06/03 2,684
1205555 민주당 충북도의원 지지율 1위 이재명 두고 이낙연 택한 이유는 8 당연하지 2021/06/0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