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외도로 별거중인데
얼마전 여기 글올렸었죠
아직 남편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어 힘들다고.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다보니
남편에 대한 그리움? 미련이 좀 사그라들더라구요
이상하죠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그렇게 된거 같아요
남편은 아이와 자주 통화하고 지난주 토욜에 만났구요
아빠가 사는 고시원 보여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밥해먹는게 너무 형편없다고 아이가 와서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보기에 뭔가 짠했나봐요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앞집에 50대 남자랑 그 아들이 사는데 둘다 좀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에요
일욜날 앞집남자가 술먹고 저희 현관에 소변을 누는 일이
발생했어요 새벽1시 넘어서 ㅠ
제가 가서 따졌더니 시치미떼면서 안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좀 싸이코스타일이라 ㄱㅖ속 건드리기 좀 무서운면이
있어요
아이는 무서워 하고 결국엔 남편한테 며칠만 집에와서
지내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낼 부터 일요일까지 집에 있게 되는데.
제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ㅠㅠ
좋은거 보다 뭔가 마음이 힘들어요
심란하기도 하고..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쉽게 갈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 계속될까 걱정되 되고.
이혼결정은 한 상태인데 막상 남편과 5일동안 같이
지내야하니 뭔가 마음이 좀 불편하고 심란합니다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하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잠잠했던 마음이 다시 요동을 치면서 마음이 힘들어요
남편을 괜히 오라고했나 후회도 되는데 아이가 너무
불안해 하니 ㅠㅠ
아이는 아빠가 온다니 안심이 되는거 같아요
남편과는 다시 예전으로 못돌아갈거같아요
너무 힘들었던 제 마음이 이제는 못버틸거같아서요..
1. 그럼
'21.6.1 2:3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럼 님이 그기간동안 고시원 가서 계세요.
2. 아직
'21.6.1 2:39 PM (118.235.xxx.118)정리가 안되신듯 합니다.
마음 다잡고 남이다 하고 생각하시던지
다시 엎고 되돌리시던지..
칼자루는 님이 들고 계신듯 한데 잘 생각하세요
이혼 그렇게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듯....3. 아
'21.6.1 2:40 PM (211.57.xxx.44)저도 빠른 이혼 결정은 말리고싶어요....
4. ........
'21.6.1 2:43 PM (112.221.xxx.67)지금 그 여자랑은 안만나고요???
5. 냉정해져
'21.6.1 2:47 PM (112.167.xxx.92)이혼이 지금 급해요? 이혼이야 언제고 할수있는거 천천히 시간을 두고 불륜 어찌할건지 심도있게 대화를 주도해야 둘이 밖에 나가 술한잔하면서 자식도 있는데 갸의 데미지를 생각해야지 않나 하는 등에 이야기가 오고가는게 더 급하잖음 불륜남이 집안을 때려부시는 것도 아니고
6. ㅇㅇ
'21.6.1 2:51 PM (218.51.xxx.53)그 여자랑 정리했으면 이혼 보류 하시는 게 좋아요.
7. ㅁㅁ
'21.6.1 2:54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혼자가 된다는게 그런거예요
세상이 모두 날 함부로 대하는거같은 그런거요
이혼을 하나 하지않고 견디나 5년정도후의 행복도는 비슷하더란
통계가 있었어요
이혼
신중 하시길8. 원글
'21.6.1 2:56 PM (211.211.xxx.81)남편이 자기는 그런적 없다 잡아떼고 저는 물증이 있어요
카톡 전화 문자 다 지우고 ㅠ
지금도 연락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하겠죠
연락을 하든 안하든 너무 마음고생하고 힘들었어서
내가 또 배신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자신이 없는것도
사실이에요
남편이 아직 마음속에 조금 남아있지만 내가 알던 남편은
과거속의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더이상 미련두지 말자고
마음 다잡고 있는중이에요9. 원글
'21.6.1 3:00 PM (211.211.xxx.81)이혼후의 삶이 이런거겠지 체감하고 있어요
당당하게 잘 살아야하는데 벌써부터 이런일에 막히니.
다른 이혼하신 분들은 이런 어려움 어떻게 극복하고 사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제가 너무 약한거같아요 ㅠ10. 일단
'21.6.1 3:09 PM (182.172.xxx.136)안전이 최고죠. 앞집남자 꼴상보니 남편분 안계시면
더 심하게 나갈것 같아요. 일단 남편분 계속 두세요. 미친 사이코 앞집남자보다 차라리 제정신 남편 상대하는게 낫죠.11. 노력
'21.6.1 3:12 PM (39.7.xxx.5)그때 도움되실 유튜브 하우투라이프 댓글달았었는데 혹시 보셨는지..
막말로 상간녀는 유부남도 뺏으려고 난리인데
나도 내남편 유혹까진 아니더라도 노력해서 뺏어와야죠
아이에게 제일 좋은 아빠는 친아빠라는데
남편이 정말 쓰레기가 아닌이상
원글님도 백퍼 잘하진 않으셨을테고
상간녀는 나중에 소송을 하든지 하시고
남편에 대한 본인의 진실한 마음을 알아내보세요.
이것도 일종의 실연이랍니다.12. 음
'21.6.1 3:13 PM (61.74.xxx.175)아이가 불안해 하니 일단 애비노릇은 하라고 하세요
이혼한 친구 말로는 울타리에 숫컷이 없으면 함부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경우 없고 무식한 인간들이 더 그런대요
그 친구는 이혼 후 다른건 다 좋아졌는데 외부 시선때문에 위축 되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여자를 확실히 정리 했는지 지켜보시고 양육의 공동체로라도 옆에 두는게 낫다 싶으면
이혼은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세요13. 00
'21.6.1 3:15 PM (211.196.xxx.185)웬만한 보디가드 보다 싸고 일잘할텐데 그냥 사세요
14. 음
'21.6.1 3:17 PM (61.74.xxx.175)외계인이 지구를 쳐들어오면 적이라도 지구인끼리 일단 뭉치라잖아요
15. 님이
'21.6.1 3:24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책임지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유익하다면 님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은 천천히 되돌아보면서
시간을 버세요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애 아니면 개인것 같고
일부 괜찮은 사람만 인간인것 같네요16. 어떤면으로든
'21.6.1 3:42 PM (121.133.xxx.137)아쉬움이 안보고 사는거보다 크면
이혼 못하는거예요
머리를 냉철히 하세요17. ..
'21.6.1 4:13 P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때가 안거 같아요. 저 인간 있으면 죽는다할 때 이혼 그때 하세요. 돈벌어다 주나요?그냥 돈벌어 오면 애아빠니까 같이 살고 님은 한번씩 밖에서 복수하며 사세요
18. ㅇㅇ
'21.6.1 4:22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님 글의 방향이 그래서 그런지
82에서 이례적으로 이혼 숙고해보라는 댓글이 달리네요.
전 결혼생활 경험은 없고
자존심 엄청 강하고 경제력 있는 사람인데요
만약에 결혼을 해서 아이 낳고 살고 있다면
그때부터 결혼은 현실일 것 같아요.
배우자 간 정조의 의무가 있지만 생활공동체이자 앙육공동체의 의미가 더 크고 중요하다면, 무엇보다 아이한테 아빠랑 같이 사는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자존심에 이혼하진 마세요.
그러저러해도 이혼이 답이면, 혼자 사는게 나을 것 같음 하는거구요.19. 그전
'21.6.1 4:22 P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그전 글 읽었었어요
첫출근 해서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는.
글쎄요...
혹시
나중에 10년후에요
이혼후 복병 심리적인 고통. 경제적인 아쉬움. 사건사고등등
아이와도 사이가 안좋아질수있고요
이혼후 겪은 시련이나 고통들이 그때 그 외도 눈 한번 찔끈 감고 그 고비만 지나갔었다면.... 라는 후회와
반대로 참고 살았는데 그후 10년후
그때라도 젊었을때 진작 이혼했어야 했어.... 라는 후회
두 경우중 어느쪽이 내가 더 미치게 후회스러울지..
본인에게 더 취약한 상황을 잘 판단해보세요
경제적 심리적 능력도 없으면서 덜컥 이혼먼저 하지마시고
결정없이 2년이고 3년이고 시간을 지내보세요
또 막상 지나보면 그깐 남편 외도 내 마음도 바람 불어 지나듯이
가정을 지킨게 다행이라 하실날이 올수도있다면 그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최소한 이룬가정 깨기전에 그 기회는 한번 가져보심이.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마치 실연처럼
시간이 약이될수도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요20. ㅇㅇ
'21.6.1 4:23 PM (121.134.xxx.249)그때도 댓달았었는데
님은 이혼 준비가 안됐어요.
저는 이혼한다고 외롭다, 세상이 날 만만히 여겨 비참하다,
그런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험한 일 당한다고 별거중 남편 불러드린다는건 상상도 못했구요
님은 남편을 다시 불러들일 구실이 필요했던거같아요
그냥 같이 사세요
바람은 폈지만 인간말종은 아닌거같은데21. 그전
'21.6.1 4:24 PM (58.224.xxx.153)그전 글 읽었었어요
첫출근 해서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는.
글쎄요...
혹시
나중에 10년후에요
이혼후 복병 심리적인 고통. 경제적인 아쉬움. 사건사고등등
아이와도 사이가 안좋아질수있고요
이혼후 겪은 시련이나 고통들이 그때 그 외도 눈 한번 찔끈 감고 그 고비만 지나갔었다면.... 라는 후회와
반대로 참고 살았는데 그후 10년후
그때라도 젊었을때 진작 이혼했어야 했어.... 라는 후회
두 경우중 어느쪽이 내가 더 미치게 후회스러울지..
본인에게 더 취약한 상황을 잘 판단해보세요
경제적 심리적 능력도 없으면서 덜컥 이혼먼저 하지마시고
결정없이 2년이고 3년이고 시간을 지내보세요
또 막상 지나보면 그깐 남편 외도 내 마음도 바람 불어 지나듯이
가정을 지킨게 다행이라 하실날이 올수도있다면 그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자식까지 낳고 이룬가정 깨기전에 최소한 그 기회는 한번 가져보심이.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마치 실연처럼
시간이 약이될수도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요22. Aa
'21.6.1 4:28 PM (223.62.xxx.199)심적으로 힘드시겠어요
보니까 현관문앞에 cctv다는게 있더라구요
한달15000원 이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비상벨 울리면 출동다 한다고 했던것 같아요
이런것 달아두면 일단 심리적으로도 약간 의지도 되고 앞집에도 경고 하는 효과가 있겠지요23. 그전
'21.6.1 4:32 PM (58.224.xxx.153)위 경험자분이 정확히 정리해주셨네요
맞아요 그럴거같아요
이미 겨우 이런상황에 남편을 불렀다는건
님 부부는 이혼할 부부는 아닌듯요
이혼하는 부부들은 정말 한쪽 배우자가 유책으로
쓰레기 수준. 뒤도안돌아보고 도망치듯
탈출 해방 되는듯한 자유?
어딜 다시 불러요? 찾아올까봐 이사 준비 하던가 주소도 알려주지않는.
그냥 님네는 남들 살면서 한번씩들 다 겪는 이혼위기일뿐이죠24. 프라이버시
'21.6.1 4:4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남편이 바람피고 사업으로 돈말아먹어서 갑자기 빌라로 이사왔는데요
이혼하려고 변호사도 알아보고 증거잡느라 제정신이 아녔어요.
그러다가 흐지부지 그냥 무늬만 부부로 살고있는데
오래된 빌라라 집수리도 자주하고 같은빌라 수리공이 자주 드나들고,
위아래층 남자들 오며가며 슈퍼등에서도 부딪치고
딸과 외출시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고
주차문제로 불쑥불쑥 올라오기도하는데요
남편과 이혼 가정하니 오만것들이 여자만 사는 집이라고 얼마나 우습게볼지
요즘은 그게 무섭고 걱정되더군요.
님 상황이 너무나도 절감됩니다25. ......
'21.6.1 5:36 PM (125.136.xxx.121)아직 이혼하지마세요. 좀더 기다려보시고요.
26. 안타깝....
'21.6.1 6:49 PM (218.48.xxx.98)바람피는 새끼들 진짜 많은데..
정말 이혼하시게요?
신중하세요..
이혼후 더 후회할수있어요,,
시간이 약이고요...27. 안타깝....
'21.6.1 6:51 PM (218.48.xxx.98)우리사촌동생 얼마전 결혼하긴했는데...이혼가정이라 참,,그쪽에서 탐탁지않아하던게 떠오르네요
원글님마음 힘든것만 생각하지말고 아이까지 있는데 아이장래도좀 걱정해보세요.
참고살라는게 아니라 어떤게 더 이득인지...나은건지를요...28. ㅡㅡ
'21.6.1 10:45 PM (125.178.xxx.88)이혼하지마세요 이혼도 팔자에있어야해요 ᆢ남들이 그러고어떻게사냐 이혼해라 하는말 다듣지도마세요 지들은 더 험한꼴당하면서도 꾸역꾸역살면서 괜히 남한테 투사해서 더 한심하게보는심리가있어요 그러면서 정작본인들은 이혼안하고 나중에 이혼가정자녀랑 자기자식 결혼안시키려고하죠 인간의 이중성삼중성 말로다못합니다 외도한남자 막말로 천지삐까리예요 자식보고 참아보세요 제친구는 성매매들킨 남편하고도 낄낄거리면서 잘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