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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시간한무더기가 날아간듯한 기분.

suddenly.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21-05-31 20:40:23
저 이기분 뭔지 모르겠어요,
오늘, 오후 1시쯤에 남편과 9살 아이와, 제가 앵무새를 사러갔었어요.
앵무새를 사러 가는 그 길은 처음이라, 복잡했고 한번도 들어가보지못한
골목길은 시장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들도 많고 복잡했어요.

일정에 없던 일이었고,
얼떨결에 들어선 그 생소한 골목길을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앵무새와 새장과 모이를 사서 집으로 오게되었어요.

남편은 그 와중에 배가 고프다고, 김밥을 사달라고 했고
길한켠에 주차를 했다가 카메라에 찍혀서 딱지를 끊게 되었는데
10만원쯤 나올것같다는 말도 했어요.

남편의 그 말이 문득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었어요.
오늘 오후 1시에 아이를 교문앞에서 기다려
함께 집에 와서  
앵무새를 사러 갔고
그 와중에 길을 헤맸던 그 한시간반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집에 왔는데
뭔가가 현실과는 괴리된듯한. 느낌이고,

그동안 시간이 흘렀고.
아이가 앵무새를 사달라고 해서 길을 나섰는데
뭔가 그 시간안에 많은일들이 일어났고
그동안에 생경스러운 길을 헤맸고.

꼭 현실이 아닌 잠시 어딘가로 내몸이 나갔다가
다시 집에 돌아온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런 기분 뭔지 모르겠어요.
뭘까요.


IP : 1.245.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5.31 8:57 PM (114.203.xxx.133)

    그냥 좀 피곤하셨나 보네요
    주차 과태료 미리 내면 조금 할인되니 알아보셔요
    10만원이나
    아깝네요

  • 2. 원글
    '21.5.31 8:59 PM (1.245.xxx.138)

    좀 피곤해서 그랬을까요,,,
    뭔가 개연성이 없는 하루 같았어요.

  • 3. 미안
    '21.5.31 9:15 PM (218.239.xxx.72)

    혹시 스트레스 과로 누적되셨나요. 아니길 바라지만 공황 전단계 과호흡전 멍 한 상태 같아요. 푹 쉬고 걷고 호흡 잘 하세요.

  • 4. 그냥
    '21.5.31 9:50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정신 없이 돌아다닌 하루여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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