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여아

햇살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21-05-31 13:44:58
초2 딸아인데 남자 아이들이랑 더 편하게 잘 어울려요 벌써 6월인데 반에 딱히 친해진 여자아이가 없는거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짝을 이뤄다니고 삼삼오오 모여다니고 서로 연락처 주고받으며 놀이터에서 만나 놀고 하는데 제 딸은 그런게 없네요 이런 아이 점점 여자친구들이랑 잘 어울릴수 있을까요? 걱정이네요
IP : 110.14.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1.5.31 1:55 PM (175.115.xxx.131)

    성향이 좀 털털하고 편한 성격인가봐요.
    저희아들 친구도 그래요.유치원때부터 남사친들이라 초5인데도 아직 스스럼없이 수업도 같이 하고 자전거도 타러 다녀요.초저때는 절친여친들이 없어서 좀 외로워했는데,초고학년부터는 자기랑 맞는 여자아이들하고 잘 놀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이니 엄마가 만날수 있게 도와주는것도 좋아요.

  • 2. ㅁㅁ
    '21.5.31 1:56 PM (121.152.xxx.127)

    남녀 두루 친한건 괜찮지만 동성만 못어울려도 좀...
    학년 올라가면 나아지긴 해요

  • 3. ...
    '21.5.31 2:00 PM (175.194.xxx.216)

    초등1학년2학년때는 성별 구분없이 잘놀아요
    아마 아이가 외향적인가봐요
    학년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 4. 햇살
    '21.5.31 2:02 PM (223.38.xxx.115)

    외향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내향적이고 차분해요 근데 남자 애들이 더 편한가봐요 여자애들의 야무짐을 아직 못 따라가는거 같아요

  • 5. --
    '21.5.31 2:12 PM (108.82.xxx.161)

    초저만해도 여자애들끼리 뭉치더라구요
    뭉치는게 꼭 좋은건 아니고, 문제도 생기고 그래요
    시간두고 기다려보세요. 천천히 자기랑 비슷한 성격 찾을 수 있어요

  • 6. ㅎㅎ
    '21.5.31 2:12 PM (1.233.xxx.203)

    여자아이들은 성향이 맞아야 어울리고 친해지고, 남자애들은 그냥 놀땐 다같이 노니까요. 또래보다 좀 어린성향이면 크면서 여자친구들 사귀는데 그게 아니면 엄마가 좀 도와즈는게 좋더라구요.

  • 7. 우리아이
    '21.5.31 2:15 PM (61.4.xxx.132)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우리 딸애는 두루두루 친구 많지만
    남자애들 더 편해하고 더 자주 어울리고 하더니 고학년때는 동성 절친 생겨서 잘 놀더군요.
    4학년때 담임샘이 학교에서 남자애들하고만 논다고 걱정된다 말까지 들었는데 집에 동성친구랑 잘 놀아 별걱정을 다하신다 했어요.
    그냥 성향이 남자애들하고 잘 맞는 아이였어요. 우리 애는
    활동적이고 운동 좋아하고요.
    여자애들 끼리끼리 몰려다니고 연예인 애기하고 친구들끼리 신경전하는거 질색하더라구요. 근데 고학년되더니 남녀 가리는 분위기
    형성되더니 동성 친구 중 자기랑 비슷한 성향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요

  • 8. 제가
    '21.5.31 2:19 PM (175.212.xxx.152)

    국민학교(나이가 좀 많죠? ㅎㅎ) 때 남자들 몰고 다녔어요
    운동도 남자애들 사이에서 홍일점인데 방과 후 축구하고 이집저집 놀러다니고 온동네 쏘다니며 바쁘게 지내고... 물론 여자애들하고도 놀았는데 남자애들이 더 편했어요
    대학 때도 남자애들하고 있으면 여자친구들과는 다른 편안함을 느끼고 잘 어울렸어요
    남자애들도 제가 약간 특이하다고 하고 저랑 있으면 편안하다고 하고
    하지만 여자친구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많고 남편만나 잘 살아요^^
    하지만 성향이 좀 뚜렷해서 50 넘은 지금도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수다떨고 쇼핑가고 가방 옷 얘기하고... 여자들이 흔히 하는 것들엔 별 흥미가 없어서 잘 안해요
    여전히 운동 좋아하고 혼자서 책보고 산행하고 자전거타고 하는거 좋아하고 몰려다니는건 딱 질색
    성격 성향이 있기는 한데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봐요

  • 9. .....
    '21.5.31 6:51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제 아들 친구 중에도 그런 여자아이 있었는데요
    고딩인 지금도 남녀공학 가서
    두루두루 잘지내요 ^^
    예민하고 징징대는 여자친구를 싫어하다보니
    본인처럼 털털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들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초등때는 수행같은 걸 꼼꼼하게 못챙겼는데
    고등인 지금은 성적이 워낙 좋으니
    수행점수도 잘 받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09 오늘 체포 안하나요 .. 04:47:35 117
1673008 구속집행을 앞둔 윤석열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1 ,,,,, 04:36:26 263
1673007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전 부인의 싸움 3 메켄지 스캇.. 04:24:09 558
1673006 한국 아직 후진국인 이유 6 ㅅㅅ 03:52:44 701
1673005 내일 공수처 용산 갈까요? 6 쇼쇼쇼 03:40:58 549
1673004 권도형 아내는 90억 넘는 아파트산다던데 그 재산은 몰수 못하나.. 2 ... 03:30:18 1,275
1673003 드라마 가족계획 목사가 유인촌 아들이래요 3 .. 02:58:16 1,499
1673002 조국혁신당 가입 합시다. 9 당원 02:56:34 677
1673001 대선때 윤석열 뽑으신분들 지금 후회하고있나요? 11 ..... 02:35:42 965
1673000 항상 고통받는 엄마를 보고 자란 경험 7 ㅁㅁ 02:25:06 1,502
1672999 오징어게임 10일째 넷플릭스 1위 2 오징어 02:18:12 763
1672998 윤찍의 미친 정신상태 3 ... 02:10:34 1,701
1672997 "대통령 친위 쿠데타 용납 못해" 국민의힘 탈.. 3 ........ 02:03:58 2,044
1672996 오늘 쌍특검 재의결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1 0000 02:00:40 412
1672995 방금 천둥소리 인가요? 13 .... 01:47:09 3,185
1672994 삼성 장남은 뭐하나요? 7 .. 01:45:45 1,949
1672993 신한체크카드에도 기후동행카드 발급되나요. ... 01:40:49 154
1672992 슈투트가르트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열려 (1/4/2025).. 5 light7.. 01:40:26 344
1672991 홍대 연남동쪽 은퇴세대가 살기에 괜찮을까요? 6 ,,, 01:39:51 919
1672990 인스타에 방문기록도 나오나요? 2 0 01:26:49 977
1672989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책자에 안중근의 하얼빈 거사가 지워졌다.. 8 ... 01:26:10 729
1672988 홍콩 5박6일 5 01:16:42 1,153
1672987 왜 똥을 찍어 먹어봐도 몰라요?? 5 ..... 01:10:21 640
1672986 체포 포기하고 구속영장 발부 받아서 6 ㅇㅇ 01:09:01 1,438
1672985 사주 질문 5 6481 00:58:50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