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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아이 칭찬하는것.

ㅇㅇ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1-05-31 10:30:27
학원이나 학교에서 잘하고 뛰어난 아이를 칭찬하는것....어떤건가요

내아이가 아니고
같은학년의
남의집 아이인데
그아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ㅇㅇ는 잘한다 ㅁㅁ도 잘하고 뭐도 잘하고
대단한 아이이다.

이렇게 칭찬하는거요.
좋은건가요?
특정아이 계속 해서 잘 모르는 남들앞에서 이슈화시키는거요..물론 잘한다는 칭찬이긴 하지만요.
IP : 223.38.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1 10:32 AM (220.75.xxx.108)

    칭찬받은 아이엄마입장에서 싫어요.
    나 모르는 데서 내 아이한테 관심갖고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게 좀 이상하고 왜 저러지 싶었어요.
    그 칭찬하는 사람이 내 아이를 아주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 2.
    '21.5.31 10:33 A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

    걍 남의집 얘기는 칭찬이든 욕이든 안하는게 상책..

  • 3.
    '21.5.31 10:33 AM (223.38.xxx.70)

    그냥 구경은 하고있는데요
    내자식 칭찬도 싫을것 같아서요.
    그냥 어디선가 도마위에 올려진 느낌들것 같긴해요.
    듣는입장에선 신기하고 재미있긴 하지만요.

  • 4. 어차피
    '21.5.31 10:3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물어서 하는 이야기겠죠.
    뜬금없이 갑자기 사람잡고 그 소리는 안하겠죠.
    그리고 잘하는 애는 소문도 빨라요. 온동네가 다 알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다른 학년 선생님들도 다 알고요.

  • 5. ..
    '21.5.31 10:37 AM (223.38.xxx.26)

    근데 너무 뛰어난 아이는 오르내릴 수 밖에 없죠 뭐..
    주변에 유명한 아이 있는데
    이사람한테 듣고 저사람한테 듣고 하니
    인사만 하는 사이인 저도 어느새 내적친밀감 생기고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 대단하다 이러고 동조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분도 성적,수상같은거 프사같은데 올리시고
    학원이나 공부량같은것도 적극적으로 오픈하시는거 보면
    언급되는거 즐기시는(?) 분도 있는듯요

  • 6. ----
    '21.5.31 10:38 A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그런 심리를 살펴보면 일단
    그 아이가 부러워서 계속 생각나서 말하는 경우도 있구요.(자기 아이랑 비교하는거죠..계속)

    두번째는..이경우는 피해야 할 경우인데요.
    듣고 있는 상대방의 아이와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에 비해 내 아이는 모자라지만..너 아이도 그럴거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남의 흉도 함께 잘 보는 경우도 꽤 있다는거..

  • 7. 세상에
    '21.5.31 10:40 AM (175.223.xxx.197)

    시기 질투가 얼마나 많은데요
    티를 내느냐 안 내느냐고
    건전하게 승화시키면 능력이 올라가지만
    아니면 뒤에서 나쁜 소리만 해대요

    제가 그 칭찬당하며(?) 큰 사람인데

    생각보다 어쩠네 어릴 땐 그렇게 잘하더니 기대보다 어쩌구

    진짜 싫었어요 나는 모르는데 어디가면 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막..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내 일이라도
    내가 말해서 남들 입에 오르내리는 거 싫은데
    하물며 남이...
    과한 칭찬은 맥이는 거 듯이ㅎㅎ
    그 애한테 자격지심이든 열등감이든 있는거죠

  • 8. ---
    '21.5.31 10:46 AM (121.133.xxx.99)

    정말로 칭찬하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시기 질투인 경우가 더많고
    내아이랑 비교하면서 계속 생각나니 반복적으로 말하는 거구요.
    어떤 경우는 내아이도 그 아이에 못따라가지만..
    너 아이도 그렇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 9. 계속
    '21.5.31 10:4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 10. 그건
    '21.5.31 10:5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중등에 처음 만난 학부모들은 애가 잘한다면서요. 물으면 아니라고 부족한 점 많다고 하죠.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그거에 일일이 반응하고 신경쓸 이유도 없어요.

  • 11. 그건
    '21.5.31 10:5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초등 때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중등에 처음 만난 학부모들은 애가 잘한다면서요. 물으면 아니라고 부족한 점 많다고 하죠.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그거에 일일이 반응하고 신경쓸 이유도 없어요.

  • 12. .....
    '21.5.31 11:06 AM (221.157.xxx.127)

    전교에서 눈에띄는 몇몇은 어쩔수 없이 입에 오르내리긴하죠 걔가 이번에도 올백 경시대회 교육청영재 등 애 공부잘하니 전교에서 모르는엄마가 없더라구요 ㅎ

  • 13. ...
    '21.5.31 1:15 PM (125.177.xxx.83)

    우리학원에 우리학교에 이런 아이가 있다 홍보하는거죠
    근데 학원원장이 나도 모른 아이들 성적 줄줄이 읊어대는 곳은 거릅니다
    의외로 그런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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