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아이 칭찬하는것.

ㅇㅇ 조회수 : 866
작성일 : 2021-05-31 10:30:27
학원이나 학교에서 잘하고 뛰어난 아이를 칭찬하는것....어떤건가요

내아이가 아니고
같은학년의
남의집 아이인데
그아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ㅇㅇ는 잘한다 ㅁㅁ도 잘하고 뭐도 잘하고
대단한 아이이다.

이렇게 칭찬하는거요.
좋은건가요?
특정아이 계속 해서 잘 모르는 남들앞에서 이슈화시키는거요..물론 잘한다는 칭찬이긴 하지만요.
IP : 223.38.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1 10:32 AM (220.75.xxx.108)

    칭찬받은 아이엄마입장에서 싫어요.
    나 모르는 데서 내 아이한테 관심갖고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게 좀 이상하고 왜 저러지 싶었어요.
    그 칭찬하는 사람이 내 아이를 아주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 2.
    '21.5.31 10:33 A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

    걍 남의집 얘기는 칭찬이든 욕이든 안하는게 상책..

  • 3.
    '21.5.31 10:33 AM (223.38.xxx.70)

    그냥 구경은 하고있는데요
    내자식 칭찬도 싫을것 같아서요.
    그냥 어디선가 도마위에 올려진 느낌들것 같긴해요.
    듣는입장에선 신기하고 재미있긴 하지만요.

  • 4. 어차피
    '21.5.31 10:3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물어서 하는 이야기겠죠.
    뜬금없이 갑자기 사람잡고 그 소리는 안하겠죠.
    그리고 잘하는 애는 소문도 빨라요. 온동네가 다 알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다른 학년 선생님들도 다 알고요.

  • 5. ..
    '21.5.31 10:37 AM (223.38.xxx.26)

    근데 너무 뛰어난 아이는 오르내릴 수 밖에 없죠 뭐..
    주변에 유명한 아이 있는데
    이사람한테 듣고 저사람한테 듣고 하니
    인사만 하는 사이인 저도 어느새 내적친밀감 생기고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 대단하다 이러고 동조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분도 성적,수상같은거 프사같은데 올리시고
    학원이나 공부량같은것도 적극적으로 오픈하시는거 보면
    언급되는거 즐기시는(?) 분도 있는듯요

  • 6. ----
    '21.5.31 10:38 A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그런 심리를 살펴보면 일단
    그 아이가 부러워서 계속 생각나서 말하는 경우도 있구요.(자기 아이랑 비교하는거죠..계속)

    두번째는..이경우는 피해야 할 경우인데요.
    듣고 있는 상대방의 아이와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에 비해 내 아이는 모자라지만..너 아이도 그럴거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남의 흉도 함께 잘 보는 경우도 꽤 있다는거..

  • 7. 세상에
    '21.5.31 10:40 AM (175.223.xxx.197)

    시기 질투가 얼마나 많은데요
    티를 내느냐 안 내느냐고
    건전하게 승화시키면 능력이 올라가지만
    아니면 뒤에서 나쁜 소리만 해대요

    제가 그 칭찬당하며(?) 큰 사람인데

    생각보다 어쩠네 어릴 땐 그렇게 잘하더니 기대보다 어쩌구

    진짜 싫었어요 나는 모르는데 어디가면 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막..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내 일이라도
    내가 말해서 남들 입에 오르내리는 거 싫은데
    하물며 남이...
    과한 칭찬은 맥이는 거 듯이ㅎㅎ
    그 애한테 자격지심이든 열등감이든 있는거죠

  • 8. ---
    '21.5.31 10:46 AM (121.133.xxx.99)

    정말로 칭찬하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시기 질투인 경우가 더많고
    내아이랑 비교하면서 계속 생각나니 반복적으로 말하는 거구요.
    어떤 경우는 내아이도 그 아이에 못따라가지만..
    너 아이도 그렇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 9. 계속
    '21.5.31 10:4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 10. 그건
    '21.5.31 10:5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중등에 처음 만난 학부모들은 애가 잘한다면서요. 물으면 아니라고 부족한 점 많다고 하죠.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그거에 일일이 반응하고 신경쓸 이유도 없어요.

  • 11. 그건
    '21.5.31 10:5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인간사 당연한 일이죠. 우리 애 중등에 잘하니 초등 때 엄마들이 걔가? 라고 물었다던데 그러거나 말거나...중등에 처음 만난 학부모들은 애가 잘한다면서요. 물으면 아니라고 부족한 점 많다고 하죠.
    학교대표로 온갖 상타고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이 유명해지죠. 그렇다고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날씨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빈정대고 그런 사람은 잘되도 못되어도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에요. 그거에 일일이 반응하고 신경쓸 이유도 없어요.

  • 12. .....
    '21.5.31 11:06 AM (221.157.xxx.127)

    전교에서 눈에띄는 몇몇은 어쩔수 없이 입에 오르내리긴하죠 걔가 이번에도 올백 경시대회 교육청영재 등 애 공부잘하니 전교에서 모르는엄마가 없더라구요 ㅎ

  • 13. ...
    '21.5.31 1:15 PM (125.177.xxx.83)

    우리학원에 우리학교에 이런 아이가 있다 홍보하는거죠
    근데 학원원장이 나도 모른 아이들 성적 줄줄이 읊어대는 곳은 거릅니다
    의외로 그런곳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64 역류성식도염증상이 어떤가요? ㅇㅇ 09:20:25 2
1673063 100만 신천지 신도들의 원수 이재명 ... 09:18:05 116
1673062 이마트는 10시 돼야 입장 가능한가요? 2 ㅡㅡ 09:17:15 132
1673061 지금 mbc에 얼마 전 말씀 잘 한다고 회자된 변호사님 1 .. 09:15:54 449
1673060 국민이 받는 상처 고향이대구 09:14:36 126
1673059 공수처장은 경찰에게 일임이 아니라 9 공수처장 09:12:54 687
1673058 매운탕에 생선 외에 필수로 넣는거 있으세요? 10 09:09:58 235
1673057 김건희의 난가병 7 ㅇㅇ 09:07:27 975
1673056 오늘은 경찰 독립 하는 날 1 ㅇㅇㅇㅇㅇ 09:07:27 445
1673055 오배송된 물건 받는 사람이 안 돌려줄경우 1 You&am.. 09:06:50 352
1673054 공수처는 그냥 없애고 검찰개혁 경찰 개혁 4 참나 09:06:47 257
1673053 경찰을 응원한다,경찰이 정리 해 줘!!!!! 3 경찰정리해줘.. 09:04:46 468
1673052 남편 무시하는 친정엄마 13 부인 09:04:29 649
1673051 블루베리잼 브랜드를 추천해주세요. 6 .. 09:00:14 282
1673050 윤뚱 일당보다 더 절망스러운것 13 ........ 08:59:47 1,104
1673049 정치색 다른 우리 부부가 안 싸우는 이유 8 부부 08:58:23 1,152
1673048 공수처장 내려오고 싶어서.. 4 이런 08:58:08 966
1673047 개 쇼를 하고 있네 진짜 2 쌩쇼 08:57:09 880
1673046 체포하자)홍콩익스프레스 1터널 1 인생사1 08:54:25 335
1673045 시모한테 이런얘기 해도 되나요? 26 루루 08:53:45 1,449
1673044 주한중국대사관, 한국 체류 자국민에 "정치활동 참여 말.. 7 .. 08:53:05 703
1673043 1/6(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2:44 114
1673042 오늘 체포하러 가긴 하는 건가요? 6 .. 08:51:58 730
1673041 오늘도 체포를 못한다면, 안하는거고 부역자들인거죠 2 ... 08:49:28 463
1673040 경찰 오늘 절호의 기회 5 공수처해체 08:47:08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