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 출근을 앞둔 지금 이 시간...
다들 뭐하시나요?
40대 중반... 어우 왜케 일하기 싫은가요
취미로 일하고 싶어요 하하하 완전 생계형이라 휴
사무실에 저보다 위인 미혼분이
저처럼 남편있으면 관두겠다고 여러번 말씀하심 ㅜㅜ
본인은 결혼하고 그만두고싶다는데
에휴..... 에휴.....
남편 있어도 못 그만두는 내가 살짝 불쌍한 느낌이랄까 ㅜㅜ
저도 생활비 넉넉하게 주는 남편, 경제적으로 윤택해서
당장 관두고 싶습니다
일요일 이 시간 다들 뭐하세요?
이 황금시간 뭐하고 낼 출근하면 그래도 일할맛?이날까요?
1. 저도
'21.5.30 6:52 PM (39.7.xxx.159)남편 있어도 벌어야 하는 1인 추가요
2. 미 투 올시다
'21.5.30 6: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일좋아하고 그래서 꺼리는 일도 하고 자부심도 살짝 있었지만.. 돌아보니 생계형이라기보다 내돈 내가 쓰고싶어서.
그런데 펑펑 못 쓰는 현실..3. ᆢ
'21.5.30 6:59 PM (106.102.xxx.56)그렇게 벌어서 나를 위해 쓰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ᆞ
4. 미쓰리
'21.5.30 7:09 PM (116.37.xxx.13)어짜피 알바수준이라 관둬도 큰지장없으나 그렇다고 또 관두면 아쉬워서못그만두는 애매모흐한..
5. 제가
'21.5.30 7:12 PM (168.126.xxx.152)10년넘게 일하고 그만 둬 보니 남편이 벌어도..제가 안버니 아쉬워요. 다시 돈벌러나가려고요... 쉬는게 좋은것만리 아녜요,, 정말 일 안하거나 적게하고 월급은 제 때 나오면 젛겠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만 합니다.
6. ㆍ
'21.5.30 7:19 PM (49.142.xxx.178)저도 생계형미혼이라 꾸역꾸역 나가야하는 현실이 싫었는데
요즘같은때 또 같이벌어야해서 이래나 저래나 나가벌어야할듯7. ...
'21.5.30 7:22 PM (220.76.xxx.168)펑펑쓸돈없이 노는것도 싫고..주4일만 일했으면 좋겠어요~체력만 좋아도 덜 고민하겠는데 체력이 너무 달려요ㅠ
8. 워킹맘은
'21.5.30 7:31 PM (175.117.xxx.115)주4일 근무가 적합해요.
9. ㅠㅠ
'21.5.30 7:3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비싼 옷은 다 싱글때 산 옷이고 몸은 아프고...내일이 싫으네요.
10. 맞습니다
'21.5.30 7:33 PM (39.7.xxx.159)월화 목금만 일해도
정신과 가는 사람
팍 줄어들걸요11. 부부
'21.5.30 7:37 PM (219.249.xxx.161)생계형 아닌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쓰는 가닥이 있어서
재벌 이라도...(저 는 그리 생각 합니다)
자리가 주는 만족감 또한 마찬 가지라 생각 합니다
두 명 벌다 한 명 벌면 못 살아요
저 오늘도 일 하고 왔어요
그래도 이 나이에 나 써 주는 곳 있다는 것 에 감사 합니다12. 5시
'21.5.30 7:38 PM (211.208.xxx.226)퇴근만해도 아이들케어도 할수있어요
13. ᆢ
'21.5.30 7:55 PM (219.240.xxx.130)오늘 세끼 다 집밥하고 설거지 해야하는데 쓰레기도 버리고 주말이라도 쉴수가없네요
14. 저도
'21.5.30 8:11 PM (124.49.xxx.66)저도 생계형 맞벌이...
글쎄요~ 비까지 오니까 내일이 더 싫네요.
요즘 주식하니까 해야할 공부도 산더미인데 맨날 미뤄요 ㅎ
공부도 않고 투자하다 그나마 있는 계좌도 녹아내릴까 걱정입니다.
늦은 시각이라 차 마시긴 그렇고 입욕제 풀고 욕조에 몸 담궈보심이 어떨런지요?15. 111111111111
'21.5.30 8:24 PM (58.123.xxx.45)저런소리는 뭐하러하는지
님도 불편하게 혼자살면 회사 악착같이 안다니고싶다 해버리세요 ㅋ
아니면 길거리 널린게 남잔데 아무나 붙잡으셈 해버리던지16. ㅁㅁ
'21.5.30 10:14 PM (58.230.xxx.204)헐 완전공감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