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변호사 대동이 비상식적인가요??

뭐가 비상식이지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21-05-30 02:13:06
80~90년대면 
당연히 왠 변호사 그랬겠지만 
시대가 누굴 도와줘도 덤탱이 쓰는 시대인데

요새 변호사 남아돌겠다
어린 20대 대학생이 변호사를 선임했을리는 없고 
그 부모가 붙여줬겠죠 

그때문에 의혹을 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저 고인 아버지 하는짓 보니 
변호사 안붙여서는 안되겠는데요 

그리고 처음부터 대동한것도 아니고 
사건을 자꾸 자기쪽으로 몰아부치고 
친구나 친구부모도 의대생 아들의 장래가 걸려있는데
잘못하면 누명쓰겠다 싶었으니 한거겠죠

폰도 번호도 바꿨다 뭐 버렸다해도 
다 의심을 부풀리는 의혹뿐이지 
자꾸 저렇게 몰아가는데 

이거 친구가 그냥 거짓 자백으로 
뒤집어 쓰고 싶어도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교묘하게 죽였는지 
입증을 못해서 감옥 못갈듯요 

김포땅부자라는 모연예인 와이프와 
질기고 질긴 재판을 아주 더러운 재판을 해봐서리 
요즘시대에 뭔가 불리하겠다 싶으면 
변호사 대동 당연히 해야할거더라구요

무슨일이든 수상하다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대화 녹음 해야되구요 

안그럼 진짜 저런 더러운 꼴 당하니까요 



IP : 118.91.xxx.16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0 2:14 AM (223.39.xxx.107)

    몇번 만나면서 그 아버지 쎄한거 못느꼈겠나요?
    별 대응은 못해도 혹시를 대비해서 변호사 선임한거 너무 잘한거 같음.,
    안그랬음 더 소설쓸 스타일

  • 2. 원글이
    '21.5.30 2:16 AM (118.91.xxx.163)

    변호사를 일찍 대동했기에

    그나마 저 친구가 불구속 당했고 무혐의로 입증이 빨랐을듯

    친구아버지가 설마 하는 맘으로 했음

    아마 지금 구치소에서 사건종결 날때까지 감옥살이 하고있을수도요

  • 3. ㅇㅇ
    '21.5.30 2:17 AM (182.222.xxx.178)

    단순고소건이라도 변호사 대동하면 가벼운것도 다 고소받아줘요 경찰이
    그래서 사소한거라고 경찰이 돌려보내면 돈써서 변호사랑 같이 고소하러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 뭐가 그리 희한하고 없는 일인지...
    사건 초부터 그 친구라는 애 범인만들어서 난리치는걸 인터넷하는 나도 아는데 나라도 어떻게든 애 보호하려고 변호사 당장 샀겠어요
    대체 비상식적인게 누구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처음부터 죽이려고 달려드는게 눈에 다 보이는데 되있는 집에서 변호사 하나 못살까

  • 4. ㅇㅇ
    '21.5.30 2:20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요즘 변호사가 흔해빠져서 그리 이상해보이진 않던데요
    없는 집도 아니고 아버지가 의사면 변호사 살 재력이야 될테고요

  • 5. ...
    '21.5.30 2:21 AM (125.187.xxx.25)

    A군 부모님은 현명하신거고 그거 이해안간다는 분들은 솔직히 온실 속 화초로 사신거고요.

  • 6. 강남에서
    '21.5.30 2:21 AM (122.153.xxx.53)

    사소한 일로도 변호사 자문 변호사 대동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 7. 일반적으로
    '21.5.30 2:22 AM (218.153.xxx.49)

    참고인 진술에는 거의 변호사 대동 안하죠
    금쪽같은 아들 잃은 부모 생각해서 이런 글은 좀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월호때도 그랬듯이 피해자들을
    더 물어 뜯고 할퀴는 이상한 습관이 있는거 같아요

  • 8. ㅇㅇ
    '21.5.30 2:24 AM (118.235.xxx.74)

    위에 무식한아줌마
    피해자는 A군이에요
    죽은아이는 스스로 들어가 죽은건데 누가 피해자인가요
    사망자이고 경찰공식표현으론 변사자예요

  • 9. ㅁㅁ
    '21.5.30 2:2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윗 댓글,
    피해자는 누가 피해자인가요?
    사고사에 피해자가 어딨나요?

  • 10. ㅇㅇ
    '21.5.30 2:26 AM (118.235.xxx.74)

    제 아들이라도 변호사 백번 샀습니다
    애초에 그아버지가 얼마나 의심의 눈초리로 봤겠나요?

  • 11. ...
    '21.5.30 2:31 AM (223.39.xxx.107)

    일반적으로

    '21.5.30 2:22 AM (218.153.xxx.49)

    참고인 진술에는 거의 변호사 대동 안하죠
    금쪽같은 아들 잃은 부모 생각해서 이런 글은 좀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월호때도 그랬듯이 피해자들을
    더 물어 뜯고 할퀴는 이상한 습관이 있는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쳤네 누가 피해자예요?
    금쪽은 자기아들이 금쪽이면
    남의 자식도 금쪽이어야지
    가해자 취급이나 하고
    참 뇌없는 논리네ㅉㅉ

  • 12. 어이구..
    '21.5.30 2:33 AM (182.222.xxx.178)

    저놈의 참고인조사에 변호사 대동 운운...
    저기요 선후를 그런식으로 파악하면 뭐든 다 이상해보이는거라구요ㅠㅠㅠ
    당신같은 사람들이 사건초기부터 오만 난리치고 살인범이네 떠드니까 데려간거라구요

  • 13. 어이구..
    '21.5.30 2:34 AM (182.222.xxx.178)

    그리고 어디다대고 세월호 들먹이는거에요?
    대학생 술꼴아서 죽은거에 세월호 끌어다 붙이는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지능수준 진짜...

  • 14. 요즘은
    '21.5.30 2:43 AM (223.33.xxx.56) - 삭제된댓글

    초등 학폭열려도 변호사 대동하는 시대입니다.

  • 15. 말조심합시다
    '21.5.30 2:44 AM (124.50.xxx.138) - 삭제된댓글

    피해자라는 하면 안되죠

    세월호 갖다 붙이는건 더더욱

  • 16. ...
    '21.5.30 3:43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한강사건을 떠나서 상식적입니다.형사사건은 참고인도 위치가 바뀔 수 있고 말을 잘 못하면 경찰조사때 서류에 남아서 두고두고 고생합니다.그리고 경찰이 수사하는게 강압적이고 윽박지르고 때리는 시늉을 하는 경찰도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을 다 듣는게 아니라 경찰조서 만으로 모든걸 판단하는데, 경찰조사때 헛말한게 꼬여서 재판으로 가면은 진짜 힘들어요. 생각보다 법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에게 불리합니다.유투브 보시면 변호사들이 왜 형사사건은 경찰서 방문부터 변호사를 대동해야 하는지 설명하는데 장삿속이 아니라 정말 그게 맞아요.

  • 17. ...
    '21.5.30 3:47 AM (223.38.xxx.212)

    한강사건을 떠나서 상식적입니다.형사사건은 참고인도 위치가 바뀔 수 있고 말을 잘 못하면 경찰조사때 서류에 남아서 두고두고 고생합니다.그리고 경찰이 수사하는게 강압적이고 윽박지르고 때리는 시늉을 하는 경찰도 있습니다.범인을 어떻게든 만들려는거죠.범인을 못 찾으면 실적도 안 좋고 경위서나 조서 쓰는게 복잡해서 이런다고 하더라고요(정의로운 경찰이 과연 몇이나 남았을까 싶어요)검찰은 피해자 진술을 다 듣는게 아니라 경찰조서 만으로 모든걸 판단하는데, 경찰조사때 헛말한게 꼬여서 재판으로 가면은 진짜 힘들어요. 생각보다 법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에게 불리합니다.유투브 보시면 변호사들이 왜 형사사건은 경찰서 방문부터 변호사를 대동해야 하는지 설명하는데 장삿속이 아니라 정말 그게 맞아요

  • 18. 기사 참고
    '21.5.30 4:16 A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

    2014년 한국경제 기사인데
    변호사가 참고인 조사 때에도 동행해서 수사관들 애먹는다는 내용입니다.
    www.hankyung.com/society/amp/2014112833251

  • 19. 형님
    '21.5.30 4:21 AM (218.238.xxx.133) - 삭제된댓글

    손씨 처음엔 의심 안했다고?
    처음 만나서부터 녹음질 하고는.
    a군 부모님이 못느꼈을까요?
    조사 받으러 가서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데.
    손씨가 악질인게
    질문에 덫을 놓고 물어보잖아요.
    죽은애가 아빠란 사람 부끄럽겠네요.
    애는 반듯한데.

  • 20. 기사참고
    '21.5.30 4:23 AM (85.203.xxx.119)

    2014년 한국경제 기사인데
    변호사가 참고인 조사 때에도 동행해서 수사관들 애먹는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hankyung.com/society/amp/2014112833251

  • 21.
    '21.5.30 6:19 AM (58.140.xxx.76)

    참고인조사에 변호사 대동한게 의심의 시작이었죠.

  • 22. ㅍㅎ
    '21.5.30 6:24 AM (223.62.xxx.145)

    58.140.xxx.76

    그래서 그 의심 풀리셨어요?ㅋ

  • 23. ㅇㅇ
    '21.5.30 7:11 AM (223.38.xxx.46)

    참고인 조사 때 변호사 동행 가능한 걸로 최근에 법이 바뀌었잖아요. 2014년 얘기를 가져다 붙이시면..

  • 24. 요즘
    '21.5.30 7:28 AM (58.121.xxx.222)

    변호사 넘쳐서
    부동산 중계사 비용보다 변호사 상담,변호사가 계약서 써주는 비용이 더 싼 시대에요(실제 의뢰해봄).
    돈 없는 것도 아니고 어린 자식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불려다닐것 같으면,나라도 변호사 붙여 보내겠어요. 무고한데도 범인 미궁빠진 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려 감옥살이 한 사람들이 한 둘인가요?
    잊을만 하면 기사화되잖아요.

  • 25. ...
    '21.5.30 8:36 AM (61.98.xxx.116)

    강남은 초딩들 사건에도 변호사 대동이 흔한걸요~

  • 26. ㅇㅇ
    '21.5.30 8:41 AM (58.123.xxx.33)

    참고인조사에 변호사 대동한게 의심의 시작이었죠.22222222
    체면수사?때 동석자에게 불리한기억 말하는걸 막으려는 느낌 줬을거예요ㅜ

  • 27. ㅇㅇ
    '21.5.30 8:58 AM (110.12.xxx.167)

    체면수사?에서 웃습니다
    지난번에 체면수사라고 썼을때는 오타려니 했는데

  • 28. ....
    '21.5.30 9:41 AM (183.96.xxx.85)

    체면 수사는 참고인 체면 차려주는 조사인가요? 실소가 아니 나올 수 없네요

  • 29. ...
    '21.5.30 10:03 AM (182.222.xxx.179)

    ㅋㅋㅋ 체면수사 애잔하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083 치아 잇몸이 패여 뿌리가 보여 메우기? 하려는데 8 123 2021/06/21 3,176
1216082 부산 시티투어 코스 2 123 2021/06/21 830
1216081 오랜만에 만나자는 연락은 진짜 끝이 안좋네요 8 ... 2021/06/21 3,786
1216080 자연과 관련 자꾸 간섭? 하는 아이. 4 난제 2021/06/21 786
1216079 넷플의 스페인드라마 엘리트들 6 엘리트들 2021/06/21 1,851
1216078 일본처럼 주차장 없으면 차 못사게 해야 함. 33 ㅁㅈㅁ 2021/06/21 2,684
1216077 자월도나 승봉도, 대이작도 가 보신 분~ 7 섬여행 2021/06/21 765
1216076 퇴직고민입니다.. 9 고민 2021/06/21 1,768
1216075 윤석열 이혼 안하는것도 신기 36 ... 2021/06/21 7,221
1216074 무료로 피아노 연습할곳 있을까요? 4 ㅇㅇ 2021/06/21 1,413
1216073 빨래할 때 표백제 넣나요? 3 빨ㄹㅐ 2021/06/21 1,037
1216072 노안 늦게 오게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밝음 2021/06/21 3,590
1216071 일본은 지식인들 다 빠져나간거 맞나요? 5 인텔리 2021/06/21 1,362
1216070 저는 여태 뮤지컬 한편도 못봤어요 21 뮤지컬 2021/06/21 1,672
1216069 준스톤, 창업지원금 7,000만원도 먹튀?.jpg 20 찬스는먹고먹.. 2021/06/21 1,508
1216068 즉각 기분전환 되는거 뭐 없을까요~~? 13 후아 2021/06/21 1,660
1216067 이준석 환자정보 의사동생과 공유???? 13 .... 2021/06/21 2,108
1216066 사립유치원은 왜 지점이 많나요? 6 사립 2021/06/21 527
1216065 윤짜장 X파일 내용이 뭘까요? 20 뭘까 2021/06/21 4,284
1216064 딸을 예체능 시키는 이유는 그럼 24 ㅇㅇ 2021/06/21 3,857
1216063 애 공부만 신경써도 하루가 가요 8 아니 2021/06/21 1,496
1216062 갤럭시 폰에 버즈프로 vs.에어팟프로 어떤게 낫나요? (투표좀).. 7 뮤뮤 2021/06/21 847
1216061 얼마전 일어난 불륜사건 어메이징 하네요! 22 ㅇㄹㅇㄴㅁ 2021/06/21 27,374
1216060 파리 호텔에서 궁금했던일 여쭤봐요! 10 .. 2021/06/21 2,151
1216059 전혜숙 "경선시기 조정해야…서명자수 이틀 만에 2만명 .. 5 ㅇㅇㅇ 2021/06/21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