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 취한 채 물에 들어가서 혼난 경험

한때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21-05-30 01:44:46

술취한 채 물에 들어가면 절대 안되는 이유를 뼈져리게 느껴서 씁니다.


대학2학년 mt를 갔어요.

전 술을 안좋아해서 딱 소주 2잔 먹고 먹는 척만 했는 상태였는데 그 분위기에 휩쓸려 살짝 흥분했나봐요.

결론은 취한 겁니다.


다들 자라고 절대 술 먹은 뒤에 밤에는 바닷가 가지 말라고 주의에 주의를 받았는데도

제가....... 친구를 꼬셔서 몰래 밤바다에 나갔습니다.


왜 난 소주 2잔 밖에 안먹었으니까.... 내가 친구들을 봐준다 라는 생각으로


그러다가 물에 들어갔죠. 슬리퍼를 잃어버렸습니다.

슬리퍼를 찾는다고 두리번 거리다가 이상하게 큰 소리가 나서 보니

 멀리서 오는 파도가 정말 집채같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몸이 얼어붙어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허리밖에 안오는 물이 갑자기 절 집어 삼켰고요.

전 쓰러졌는데 친구가 마침 옆에서 잡아 줬어요. ㅠㅠ


휴우......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서 절대 술 먹고 물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강은 더 위험한게 무릎까지 오다가 갑자기 훅 꺼지는 부분이 생겨서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이래저래 밤에 물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IP : 211.54.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30 1:46 AM (125.187.xxx.25)

    맞아요 그러다가 사고나면 그냥 죽는거에요

  • 2. 원글
    '21.5.30 1:49 AM (211.54.xxx.225)

    맞아요. 허리밖에 안오던 물이 순식간에 절 집어 삼키더군요.

    전 소주 2잔밖에 안 먹었는데도 옆에 친구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정말 아득했어요.

    맨정신이어도 잘못하다 죽었을 것 같아요. ㅠㅠ

  • 3. ...
    '21.5.30 1:50 AM (116.121.xxx.186)

    술취했다고 하니 모든게 이해되던데,,, 진짜... 에효... 정말 술 조심해야해요 ㅠ

  • 4. 원글
    '21.5.30 1:53 AM (211.54.xxx.225)

    정말 대부분 사건은 사건을 술로 무마해서 속이 상했는데 (나영이 사건 ㅠㅠ 다른 살인사건등등...)

    근데 이 사건은 정말 술때문에 모든 것이 의혹이 된 사건이라 정말 안타까웠어요.

  • 5. ...
    '21.5.30 1:54 AM (220.82.xxx.59)

    그 한강도 갯벌처럼 돼 있어서 늪처럼 움직이면 더 빨려들어 간다면서요..그러니 술 취해서 들어갔으니 나오기 더 힘들었겠죠..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 6. ...
    '21.5.30 2:03 AM (1.241.xxx.220)

    그런데 그런 한강에 왜 펜스나 뭘 설치 안해둔건가요.
    어차피 바다처럼 수영하러 들어가는 곳도 아니고...
    바다도 해수욕장엔 깊어지는 곳은 선 쳐두잖아요. 여름엔 안전요원 꼭 있고...
    평소에도 술먹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정말 사고로 젊은 아이가.... 안타깝네요...

  • 7. ...
    '21.5.30 2:07 AM (125.187.xxx.25)

    윗분 얘기보니까 고딩 아들이 선생님 몰래 복도 난간에서 담배피다가 추락사한걸로 행정소송 건 거 생각나네요..
    법원 왈, 상식적인 사람으로 거기가 위험한데 거기서 숨어서 담배필거라고 누가 예상하냐고.

  • 8. 어휴
    '21.5.30 2:17 AM (117.123.xxx.28)

    술먹고 한강에 수영하러 들어갈 사람이라면 팬스 할아ㅂㅔ가 와도 요리조리 기어들어감... 음주를 막아야죠

  • 9. ...
    '21.5.30 2:21 AM (39.124.xxx.77)

    영상의 말투들 보니까 둘이 많이 취하긴 한것 같더라구요.
    정민이도 혀가 좀 풀리고..
    암튼 많이 안타깝네요.
    둘이 많이 친하고 천진난만하게 놀았던데... 에효...

  • 10.
    '21.5.30 7:40 AM (58.121.xxx.222)

    아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 술 두잔은 사실 가벼운 반주 취급하는 양이지 취할꺼라 생각 안하는 양이잖아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454 장맛비처럼 오네요ㅜ 3 서울 2021/05/30 2,091
1200453 요즘 설악산 옷차림이 궁금합니다. 4 설악산 2021/05/30 1,098
1200452 문신남녀들.. 안평범해보임 23 문신 2021/05/30 5,184
1200451 중1 남아 여드름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홯화산 2021/05/30 1,608
1200450 5월날씨 요상하지 않나요? 4 .... 2021/05/30 2,091
1200449 강남 삼성병원 근처 가족머물 호텔 추천해주세요 10 ... 2021/05/30 2,169
1200448 궁금해서 그런데 이준석 직업이 뭔가요? 15 .. 2021/05/30 5,099
1200447 5월에 실외테니스 레슨 두번 갔네요;; 1 ㅇㅇㅇ 2021/05/30 1,610
1200446 한강사건 관련 몇 몇 사람들 보니... 16 ... 2021/05/30 2,492
1200445 '코로나 의심' 패혈증 사망 포항 고교생…사촌형 폭행·父 방치 .. 7 ㅇㅇㅇ 2021/05/30 3,655
1200444 예쁘다는 말과 어려보인다는 말 중 3 .. 2021/05/30 2,758
1200443 길에서 대쉬할 정도면 얼마나 좋아야 15 ㅁㅇㅁㅇ 2021/05/30 3,447
1200442 김주대 ㅡ진짜청년 정치인은 어디에 1 이준석들어봐.. 2021/05/30 455
1200441 문 대통령,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 선언 3 ㅇㅇㅇ 2021/05/30 813
1200440 요즘 코스트코 수박 맛있나요? 7 ........ 2021/05/30 2,377
1200439 월요일 출근을 앞둔 지금 이 시간... 13 ..... 2021/05/30 4,318
1200438 문신한 예비 며느리 진짜 아닌가요? 107 ... 2021/05/30 34,280
1200437 에어콘 구입 도와주세요 1 ?? 2021/05/30 956
1200436 회계 배울 수 있을까요? 6 ㅇㅇ 2021/05/30 1,656
1200435 백화점에서 본 부자 아줌마 21 놀랐음 2021/05/30 21,252
1200434 홈쇼핑 생방송 중에 사면 뭐 더 좋은가요? 4 ... 2021/05/30 2,569
1200433 한강 방구석 그알 보고도 딴소리 하는거 웃기네요 11 ㅇㅇ 2021/05/30 2,295
1200432 초당순두부마을에서 뭘 먹어야 할까요?! 5 .. 2021/05/30 1,492
1200431 이혼 재산분할 조언 좀... 7 조언 2021/05/30 4,122
1200430 제 전번으로 악의적으로 장난을 치는데요 2 2021/05/3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