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부터 친구 데려오더니 커서도 그러네요

아들 친구들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21-05-29 13:39:25
초2정도부터 친구 한두명 데리고 오더니
중학교 가고 고등 가서도 한달에 두세번은
친구 데려와 자고
지금은 군에서 휴가 나온 상태인데
친구 두명 또 데려와 한 밤ᆢ
이게 즈들끼리 약속 다해놓고
저한테 엄마 되냐고 묻는거라
허락을 안할수도 없고
또 제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친구 데려온다는데 부모가 돼서 싫다하면
그것도 상처가 될거같아 그냥 허용했어요ㆍ
친구가 와도 저는 하는거 암것도 없고
즈들끼리 시켜먹든가 나가서 먹든가 그러는데
집도 작고 옷도 편하게 못입고ᆢ
남편과 저가 조금 불편하네요ㆍ
저는 어릴때 친구들한테 집보여주고
우리집 환경을 보여주는게 부끄럽고 싫었는데
남자애라 그런것도 없는듯ㆍ
IP : 180.64.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21.5.29 1:43 PM (114.205.xxx.84)

    나가서 자는것보다 저는 그게 괜찮은데...
    아들이 엄마를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애들도 불편한 집은 피해요.

  • 2. ㅎ ㅎ ㅎ
    '21.5.29 1:47 PM (14.54.xxx.6)

    제 아들 같은 녀석이 또 있군요.
    아들이 친구 많고 사교성 좋죠?
    군대 친구,유학 때 만난 외국인 친구도 데리고 오는 아들 놈도 있답니다.

  • 3. ㆍㆍㆍㆍ
    '21.5.29 1:52 PM (211.245.xxx.80)

    제 남동생이 그랬어요. 저는 소수의 친구들하고만 얕게 어울리고 집 공개안하고 주로 혼자 지내는 성향인데 걔는 주변에 사람이 들끓고 하루도 집에 친구를 안데려 오는 날이 없었습니다. 군대가니까 같은 내부반 군인들까지 휴가때 우리집으로 데리고 오더군요 ㅎ 우리집에 군인 네명이 삼일을 지낸적도 있습니다. 엄마도 집 엉망이니까그만좀 데려오라며 질색하셨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사실 엄마가 엄마 본인도 인정하는 빵점살림솜씨라서 집안꼴이 엉망이었거든요. 저라면 그런집에 친구 데려오기 싫을 것 같은데 걔는 잘 데려왔었어요. 근데 윗 댓글님 말씀처럼 동생 친구들도 우리집 불편해 하는 기색 없긴했어요.

  • 4. 윗님 ㅋㅋ
    '21.5.29 2:00 PM (180.64.xxx.215)

    군인 네명ᆢ생각만 해도ㆍ
    어제 제대한 친구까지 지금 합세해서
    나갈거라고 지금 친구가 씻고 있네요

  • 5. ...
    '21.5.29 2:05 PM (222.236.xxx.104)

    커도 데리고 오고 제동생도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전 어릴떄 엄청 내성적인 아이였거든요 ... 근데 제동생은 저랑 달리 엄청 집에 많이 데리고 오고 우리집에서 자고간 동생 친구들도 많아요 ..지금도 주변에 사람들도 엄청 많고 특히 부모님 돌아가실때도 엄청 도움을 받았어요 .그친구들이 발인까지 다 따라가고 ... 제동생도 그친구들 집안 행사에 그렇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 살면서 사교성 좋은것도 참 좋은거구나 남동생 보면서 느꼈어요 ..

  • 6. 저희애도
    '21.5.29 2:13 PM (115.139.xxx.146)

    유치원때부터 파자마파티해주고 그랬더니
    대2인 지금도 친구들 자주 데려와요
    술먹을때도 저희집에서 먹고
    친구생일인데 우리집에서 생일파티하고 ㅎ
    저랑 남편은 애가 외동이라 그런갑다하고 그냥 그러려니해요

  • 7. ㅇㅇ
    '21.5.29 2:51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집 어수선 너저분한 거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깨끗한 집엔 애들 안 놀러가요
    본능적으로 불편한 집인 걸 아는 거죠.
    아지트였던 친구네는 어질러져있는 집.
    그집 엄마가 우리 신경도 안 쓰고
    내비뒀던 집.
    깨끗한 내집보다 편했던 친구네

  • 8. ..
    '21.5.29 3:04 PM (124.53.xxx.159)

    애들 어릴땐 동네 놀이터 처럼 살았어요.
    중 고등때 까지도 ..
    그러다가
    어느날 이제 어마도 힘드니 친구들 그만데려오면 좋겠다고 두녀석에게 말했더니
    안데려오네요.
    애들이 잘 안먹어 동네 아이들 간식 많이도 해 먹이곤 했는데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고가곤 했던 형제 엄마는 길거리서 만나도
    아는지 모르는지 단한번도 말하지 않더군요.
    머 꼭 인사받자고 한건 아니었지만 ..이상해 보이긴 했어요.

  • 9. ,,,
    '21.5.29 4:1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친구네 아들이 친구를 집에 자주 데리고 오고 자고 가게 하길래
    못오게 했더니 아들이 엄마가 나 결혼할때 처가집에 함지고 갈거 아니면
    그러지 말라고 하더래요.

  • 10. ~~
    '21.5.29 4:36 PM (175.211.xxx.182)

    전 저도 어릴적 친구들 많이 꾸준히 자주 데리고 왔었고
    저희 엄마는 그걸 엄청 반기셨어요.
    밥도 해주시고요~
    친구라는게 참 편하고, 잘사겼었죠.
    그 기쁨이 크더라구요. 정서적으로도 오히려 안정돼고.
    지금도 그렇게 친구를 찐하게 사귑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 친한 친구 생기면 집에 꼭 부르고
    파자마 파티도 꼭 시켜줘요.
    그래서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막 아쉬움이 없으니
    친구한테 오히려 안매이고 편하게 잘사귀는거 같애요.

    저희 큰애는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제가 일부러 오만 친구들을 다 불렀었어요.
    이 친구 저 친구 자꾸 부대껴야 사회성이 좀 생기더라구요.
    밖에선 저희 아이랑 잘 안놀아주니
    집에서 간식 해먹이며 불렀었죠.
    그 세월이 흐르고 중학생 됐는데
    베프도 2명 있고(이사왔는데도 방학땐 꼭 한번씩 자고가요)
    친구들 잘사귀고 있어요.

  • 11. 바나나우유
    '21.5.29 5:34 PM (175.119.xxx.22)

    저는 애들이 친구 집으로 데려오는거 좋거든요.
    저도 어린시절 그렇게 놀려다니며 커서..

    앞으로도 종종 데려와서 놀다가면 좋을텐데. 친구들이 불편해서 덜 놀러오는거 같아요.

  • 12. ..
    '21.5.29 6:42 PM (125.184.xxx.238)

    울집 아들도 그래요
    고딩때야 다들 바쁘니 아주 가끔
    절친 데리고 와서 자고 갔는데
    대학가니까 전국팔도 친구들
    기숙사 자취하는 친구들
    집밥 먹고싶다더라며 데리고 자주와요
    친구도 어찌나 많은지
    늘 새로운친구 등장이네요
    휴가나와서 우리집에서 자고간 친구도
    있구요
    우리딸은 친구라곤 데려온적 없는데
    참 다른긴 하더라구요
    아들친구도 손님이라고
    밥 차려주고 이불 꺼내놓으려면
    은근 신경 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609 기레기와 왜구 한팀이라는 것 증명됨 2 인디언 기우.. 2021/05/31 777
1204608 직장 여자동료는 친구가 될수없을까요? 13 Darius.. 2021/05/31 4,918
1204607 구글플레이 결제방법 3 nnn 2021/05/31 590
1204606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공부하셨던 분 계시나요? 12 숨겨진세상 2021/05/31 1,903
1204605 3천만원 상속시 상속세 있나요? 6 .. 2021/05/31 3,677
1204604 무난한 휴대폰가방 찾고 있어요 3 불편 2021/05/31 1,218
1204603 매실청 담기 좋은 병 5 매실병 2021/05/31 1,118
1204602 전광훈 목사 신당 창당 선언 "현 정부는 주사파, 국민.. 23 . 2021/05/31 1,920
1204601 경찰, LH 직원들 투기 의혹 28곳 압수수색..성남시 재개발 .. 14 ㅇㅇㅇ 2021/05/31 1,137
1204600 무대를 두려워 하는 아이는 피아노 전공 시키면 안되죠? 12 피아노 2021/05/31 2,089
1204599 느린아이 검사 결과 후기.. 조용한 adhd약 복용 19 .. 2021/05/31 5,506
1204598 남편이 술먹고 넘어져서 팔꿈치가 부러져서 수술해야 한다네요 4 참 나 2021/05/31 3,162
1204597 조국의시간 12 ^^ 2021/05/31 1,700
1204596 강쥐 입원에 관해서요? 7 대딩맘 2021/05/31 940
1204595 마늘짱아찌용마늘 1 ㅇㅇ 2021/05/31 1,014
1204594 김상경 좀 이뻐해주세요 18 강아지 2021/05/31 4,795
1204593 김형규가 말하는 유치원 학술원장은 뭐죠? 4 알려주세요 2021/05/31 2,280
1204592 고양이입양하는데, 건강히 양육하는 비법~ 15 집사 2021/05/31 1,520
1204591 세팅펌-긴머리-만 하면 볼륨매직+세팅펌과 다를까요? 2 세팅펌 2021/05/31 2,673
1204590 40대 애둘 엄마 돈안드는 취미 있을까요? 26 도나도나 2021/05/31 7,046
1204589 한복 노리개 직접 만들때 2 궁금해요 2021/05/31 909
1204588 20살 여자애에게 위로 7살 엄청 큰가요? 16 .. 2021/05/31 3,336
1204587 누가 공공장소 만취금지 법안 내달라고 청원 올려주시면 3 ... 2021/05/31 654
1204586 유방암조직검사결과 ᆢ 1 고은하늘 2021/05/31 2,764
1204585 가족 곗돈 카카오모임통장으로 하면 될까요 5 모임 2021/05/31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