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공포증이 너무 심해요. 무섭습니다
어릴때 제가 깜짝깜짝 잘 놀랐었는데 그때 아마 충치치료를 할때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막 신경질을 내시더니 치아를한참 갈아서 구멍 뚫어놓고는 나머지 치료를 하지도 않고 내쫒아버리셨어요. 솜만 집어 넣어놓고는 다른 치과 가라면서?
그때 너무 무섭고 치욕스러운 기억에 엄마한테도 말을 못했어요. 그이후 치과 공포증으로 이가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지금 이가 아파 견딜수 없게 되어 동네병원에갔어요 엄정난 용기로..
근데 대학병원가래요. 혹시 신촌세브란스에 진짜 화안내고 친절한 구강외과 여의사님 소개 해주실수 있나요? 간절합니다.
1. 님
'21.5.29 10:51 AM (125.182.xxx.58)제가님같은 사람이에요
저어제 치료받았는데
불안극복하는 유튜브 틀어놓고 핸폰 꼭 쥐고 했어요
의사간호사들이 더 크게 틀어놓아도 된다고 격려도 해주고...
저 마취까지 하고 치료못해서 집에도 간적있어요
유튜브 브레이너제이 공황 검색해보세요
저 그거 평소에도 자주듣거든요
자주듣고 그거들으면 평온해지는 경험을 하고나니
그게 절 지켜주는 것 같아요
핸폰꼭쥐고 무사히 했어요
다 하고 꿈이냐 생시냐 내가 치료를 했다ㅜ 이랬어요2. 제가
'21.5.29 10:52 AM (122.37.xxx.131)잇몸 전체를 다 수술한 사람인데요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었어요.
거짓말 1도 아니게 한번 수술에 치아주변으로 마취주사를 7~10대를 맞는데 포크로 살짝 눌린느낌 외에 하나도 안아픈 경험했습니다
실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서울대학병원 박신영 선생님께 치료 받기 강추합니다
아마 연구직으로만 계실수도 있기도합니다.
치과치료 그까이꺼입니다3. 윗님
'21.5.29 10:56 AM (125.182.xxx.58)첫댓인데 왜잇몸을 수술하셨어요?ㅜ
4. 아이들
'21.5.29 11:13 AM (118.219.xxx.224)어릴 때
치과치료 하느라 연대치과병원 다닌 적 있어요
저도 거기서 일반 치료받은 적 있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마취를 잘 해주셔서
걱정없이 치료했어요
저같은 경우는 이어폰으로 음악들었었고
나중에는 손안에 딱 들어는 작은인형을
(손을 불끈지고 있더라고요)
잡고서 치료 하니 심리적으로 좀더
안정되었어요5. 나는마루타다
'21.5.29 11:17 AM (124.49.xxx.61)저도 그냥 자포자기하고 입벌리고 잇다와요..
6. ,,
'21.5.29 11:32 AM (175.117.xxx.6)저도 치과치료 엄청난 공포있는데요..
얼마전 동네치과 다니다가 치료가 까다로운 게 있어서 의사권유로 영동세브란스 치과가서 난생 처음 종합병원 치과치료 받았는데요..
와~1도안아팠어요.
일단 처음에 사진찍고 준비해주시는 의사샘, 마취해주시는 의사샘, 치료해주는 교수님 이렇게 세분화돼있었구요..
신세계였습니다7. peaches
'21.5.29 11:39 AM (182.209.xxx.194)안타깝네요ㅜ
그럼 그당시에 솜으로 막은채로 계속 지내오신건가요...
저도 어릴때 관리못하고 개판으로 살다가
최근들어 큰맘먹고 갔는데
그래도 걱정한것 보다는 덜 고통스러웠어요
위에 써주신 분 찾아서 꼭 가보세요
화이팅
그맘 너무 잘 알아서 맘이 아파용..8. 전
'21.5.29 12:26 PM (175.223.xxx.200)특정 장소에서 트라우마로 생긴 공포증은 극복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안정제 먹고 가요. 원래 공황장애도 있구요.
9. phrena
'21.5.29 3:30 PM (175.112.xxx.149)그래도 몸 속 깊은 장기가 아니라
가장 외곽의 병변이라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야죠ᆢ
요새 임플란트 브릿지 기술 워낙 좋지만
최악으로 가봤자 다 뽑고 틀니하는 건데
그럴 땐
비교적 젊은 나이에 궁중 어의의 제안으로
(몸의 독소 원인 제거 ㅜ)
멀쩡한 생니 다 뽑고 이빨 없이 엄청난 식사를 걍
삼키고도 77세까지 천수를 누린 루이 14세를 기억하세요ᆢ
뭐든지 사고의 발상과 전환
긍정적 마음가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