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스크때문에 벌어진 소개팅의 결말

..... 조회수 : 11,062
작성일 : 2021-05-29 07:44:14
저의 지인이 마스크 미녀거든요
눈과 머리결미인
근데 벗으면
기대와는 좀 다른
하관이 각이지고
턱에 살이 좀 있는 스타일이에요
마스크쓴 눈만보면
연예인 못지않아
길에서 대쉬도 몇번 받아본

아무튼 같이 가다가
길에서 아는 남자지인이랑 마주쳤는데

그뒤로 그 여자 소개좀 해달라고
난리난리

아무튼 전달했고
남자 조건이 꽤나좋거든요
키나 몸매도 좋고

여자쪽에서 한달간
살빼서 만나겠다고
약속 미루다 미루다
저번주말에 만났는데

커피 먹는둥 마는둥
밥 먹는둥 마는둥 하고

헤어지고
여자는 남자가 꽤 맘에 들었는데
헤어지고 카톡하나 잘 들어가셨냐
보낸게 전부고

그다음에 에프터나 카톡 전혀 없으니
답답해서
저에게 좀 알아봐달라 해서
어제
연락해보니

자기랑 잘 안맞는거 같다
좋은분 만나길 바란다
잘좀 말씀해달라
이러길래

그런말도 니가 전해라 라고 했네요

그리고 여자에게도
너가 더 만나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너가 먼저
연락해봐야지
나한테 이러지 말라고 했구요.



IP : 211.36.xxx.1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21.5.29 7:50 AM (128.134.xxx.68)

    남자분 매너가 좀 그렇네요. 중간에 끼어서 고생하셨어요.

  • 2. ...
    '21.5.29 7:52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남자 말 전한거죠?
    여자가 연락할까봐 괜히 내가 조마조마..

  • 3. ...
    '21.5.29 7:53 AM (211.36.xxx.115)

    남자가 헤어지고 먼저 카톡은 했고 여자도 바로 답장은 했는데 그리고 더는 연락없으면 보통 끝난거 아닌가요. 여자가 만나보고 싶으면 먼저 연락하면 되는거지 왜 주선자에게 연락하고 그러는지..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 4. ....
    '21.5.29 7:53 AM (175.223.xxx.139)

    여자한테 슬쩍 돌려서 얘기하시지

  • 5. ...
    '21.5.29 7:55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는 돌려서라도 얘기해주세요.
    해석하기에 따라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가능성이 있다는건가?
    희망고문될수도요..

    남자는, 지가 졸라서 그렇게 소개팅해놓고
    매너가 바닥..

  • 6. 마스크 벗은
    '21.5.29 8:00 AM (59.8.xxx.220)

    모습때문이 아니라
    입 열면 깨는 스타일이었을수도
    얼굴이 기대에 못미쳤어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어요
    대화 핀트가 영 안맞았나보네요

  • 7. 아하라,,,
    '21.5.29 8:03 AM (203.175.xxx.169)

    제가 느낀게 하관 이쁜 사람이 진정 이쁜거구나 느꼈어요 마스크 빨 어마무시함

  • 8. ....
    '21.5.29 8:05 AM (211.36.xxx.115)

    뭐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는 모르니 그냥
    애둘러 말했죠.

  • 9. ,,,
    '21.5.29 8:05 AM (203.175.xxx.169)

    남자는 마스트 낀 모습에 반했으니 대화보다는 당연히 어느정도 마스크 꼈을때 외모를 기대한거죠 근데 넘 차이나면 상대를 알아가기도전에 김빠지는? 그런고겠죠

  • 10. ..
    '21.5.29 8:06 AM (125.178.xxx.184)

    여자분이 눈치가 너무 없네요.

  • 11. ㅇㅇㅇㅇ
    '21.5.29 8:11 AM (1.126.xxx.224)

    그래도 살 뺐으면 다행.

  • 12. ..
    '21.5.29 8:14 AM (39.7.xxx.222) - 삭제된댓글

    근데 마기꾼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진짜 알겠는게
    어떤 여자분 눈만 봤을 때
    그냥 대충 생겼을거라고 그려지는 머릿속 얼굴이 있었는데
    그 분이 커피 마신다고 마스크 벗는 순간 진짜 헉...
    순식간에 얼굴이 달라지더라고요
    하관이 정말 중하다는 걸 알았네요

  • 13. 진짜
    '21.5.29 8:22 AM (39.7.xxx.19)

    마스크 썼을때 호감이었던 사람이 벗고 보니 너무 아닌 사람 많이 봤어요

  • 14. 남자
    '21.5.29 8:37 AM (110.70.xxx.214)

    욕하는분은 뭐죠? 대화해보고 아니면 안만날수 있지
    첫댓글 웃기네요

  • 15. 안 만나거나
    '21.5.29 8:44 AM (121.162.xxx.174)

    마음에 안 들 순 있죠
    하지만 졸라서 소개해줬더니
    주선자가 물어봐야 대답하는 건 매너가 아니죠

  • 16. ㅇㅇ
    '21.5.29 8:54 AM (121.144.xxx.149)

    오죽하면 요즘 마기꾼이란 말이 유행이잖아요.
    솔직히 마스크 끼는게 나은사람 많아요
    벗으면 뭐야 싶죠 실망스럽고
    차라리 처음부터 오픈되는게 나을듯요
    뒤늦게 실망보단

  • 17. 123
    '21.5.29 9:19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마스크를 벗어서 미모가 더 나은 경우를 못본 것 같아요.

  • 18. .....
    '21.5.29 9:21 AM (67.216.xxx.231)

    ㅋㅋ 우리 직원도 마스크 미인 있어요
    마스크 쓰면 이마도 이쁘고 눈도 너무 이쁘고
    옷도 센스있게 잘입고 밝고 이쁜데
    마스크 벗으면 완전 딴 사람!
    돌출입에 뻐덩니...
    코끝도 안 이쁘고....
    사기 당한 느낌?! ㅋ

  • 19. ...
    '21.5.29 9:59 AM (182.231.xxx.124)

    신인류 탄생이네요
    마스크 미남 미녀족

  • 20. ..
    '21.5.29 1:04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웃프네요 마스크에 뭔가 속은 기분인가;;

  • 21. ...
    '21.5.29 3:50 PM (1.237.xxx.45)

    그래서 마기꾼이라는 단어가 생겼지요.

  • 22. ㅇㅇㅇㅇ
    '21.5.29 6:56 PM (161.142.xxx.181)

    40중후반인 제 친구는 오래 간만에 동창모임 중이라 친구들이랑 우르르 걸어가는 와중에 친구만 뒤쳐져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30대 초로 보이는 남자애가 친구들이랑 내기 했는지 같이 놀자고 하더래요.
    걔가 눈 크고 머리 단발이고 키 작아서 좀 귀염상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거든요.
    근데 걔 아들 이번에 대학갔어요.
    친구들이 '아직 안 죽었다고 놀리고, 본인은 마스크 빨 아니었을까 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420 서울대 공대생 과외는 시간당 얼마일까요? 19 ㄱㄷㅁ 2021/06/04 7,883
1202419 김보민 아나운서 ㅜㅜ 47 ... 2021/06/04 38,472
1202418 반에서 딱 중간하는 아이 모의고사 보다가... 5 고1맘 2021/06/04 3,056
1202417 부모님께서 아스트라제네카 맞았는데 괜찮다네요. 8 아스트라제네.. 2021/06/04 3,187
1202416 10시 다스뵈이다 ㅡ 대통령의 시간 , 미미시스터즈 4 같이보자 2021/06/04 1,159
1202415 [공유]아파트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유용한 청약 관련.. 5 세아이아빠 2021/06/04 1,796
1202414 한강 실종 왜 친구 글이 없나 했더니. 9 ㅁㅈㅁ 2021/06/04 7,151
1202413 한강미화원 횡령죄로 고발당했군요. 23 ... 2021/06/04 16,598
1202412 복길이엄마는 복길이 대학도 안보냈을까요 9 ㅇㅇ 2021/06/04 5,135
1202411 새아파트 분양시 마루선택 9 블루커피 2021/06/04 2,290
1202410 가출하고 싶은데 6 .. 2021/06/04 1,901
1202409 이 글을 읽고 혼자서는 못 견디겠어서요. 7 아이고 2021/06/04 5,476
1202408 쵸콜렛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9 미식 2021/06/04 2,217
1202407 부추없이 오이 소박이....불가능하겠죠? 4 ... 2021/06/04 3,448
1202406 지금 이비에스 라디오 들으시는 분! . . 2021/06/04 752
1202405 삼성계열사 단체실비 문의해여 7 000 2021/06/04 987
1202404 문대통령, 오늘 국정원 가셨네요. 13 2021/06/04 3,075
1202403 벽지 시공 엉망인데 시공비 다 주면 안 되겠져? 6 .. 2021/06/04 1,840
1202402 머리가 빗자루같아요 1 ㄱㄱ 2021/06/04 1,489
1202401 정용진 또 올렸네요. 63 에효 2021/06/04 23,573
1202400 너무 멋진 영상이라 공유합니다 미국 한인들 4 너무 멋진 .. 2021/06/04 2,305
1202399 아이들 고학년 되면 여행 같이 가기 힘든가요 6 2021/06/04 2,161
1202398 집에서 계속 진동이 올려요.. 4 아이 2021/06/04 2,857
1202397 제인 에어, 키다리 아저씨 커서 다시 읽으니까 느낌이 새롭네요... 9 소설 2021/06/04 4,346
1202396 일본. 교사지망생 줄어 50세 신규교사 등장.gisa 10 ... 2021/06/04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