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중반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재미가 없네요
30대는 뒷통수의 연속이었지만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40대는 사람에 대한 의욕, 믿음 같은 게 너무 없어요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사람에 대한 노력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은 혼자 노는 게 재밌고 안 피곤하고 돈도 안 들고 실망도 안 하구요
나이 드니 호감 가는 사람이 너무 드물어요
건조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관종이고 시샘하고 그런 것들이 다 들여다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저 처럼 사람 좋아하다 이렇게 변한 분들도 계신가요?
나이 있는데 친구 좋아서 자주 어울리는 분들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1. 저요
'21.5.28 12:00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제가 그러네요.....
2. 40이후
'21.5.28 12:03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아무것도 안하면 스트레스가 0입니다
물건도 안사고 사람만나는것도 그렇고요
물건사고 사람만나는 즐거움보다
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이 저에게 맞아요
사람마다 다른걸 인정하고 편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3. ...
'21.5.28 12:0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체력 안좋아서 젊어서도 안어울렸던 사람은 더하죠
하지만 나이들수록 캐주얼한 모임이나 교류는 필요한것 같아요
가끔 강의 나가서 듣고 잠깐 어울리고 헤어지는 그런 모임이요
코로나 종식하면 몸건강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움직이려구요4. 음
'21.5.28 12:16 PM (106.101.xxx.143)나이들수록 옥석찾기가 중요해지네요
배우자 찾기만큼 어렵고 노력들일 일이라고 생각해요5. 나이들수록
'21.5.28 12:21 PM (1.225.xxx.20)말이 많아지고 서로 자기말만 맞다고 우겨대는 통에(저도 그렇겠죠?)
어쩌다 한 번씩 만나는건 괜찮은데
자주 만나는건 자제하게 되더라고요6. 저도요
'21.5.28 12:29 PM (39.7.xxx.244)사람 스트레스
게다가 친했던 사람에게 실망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적당한 거리두고 속얘기 안하고
그러고 지내는게 낫네요
사람보다 동식물에게 위안을 얻고요
20~30대처럼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보여지는 거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그냥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좋아요
그래도 직장 다니다보니 직장에서
사람 관계든 일이든 스트레스가 여전히
있지만요7. 저도
'21.5.28 12:32 PM (122.106.xxx.116)사람 만나도 1시간 넘어가면 급 피곤해지고 그날 하루가 피곤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별로 만나고 싶은 의지도 안생기고 피할 생각만 드네요
8. //
'21.5.28 12:35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한편 외로우면서도 사람만나면 스트레스가 따라오죠.. 그거 피곤해서 혼자가 편하네요.
9. 보헤미안
'21.5.28 12:37 PM (49.173.xxx.68)저도 그래요.
20대때는 좋아하는것중에 책 영화 만큼이나 사람도 꼽았을 정도고 여러 모임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었는데,
30대때 대체적으로 좀 상태 안좋은 경험을 하고는
지금 40대에는 사람이 싫어요. 정확히는 싫다기 보다는 알기가 겁이 난다 정도겠죠.
제가 제일 싫은것은 비교와 시기 질투이고, 잘못된것을 안 후에 인정이나 사과를 하기 싫어 이기기 위한 억지를 부리는걸 보는게 싫더라구요.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게 잘못 된걸 알고 나서는 적어도 미안함은 표시해야 하는데 그걸 덮으려고 더 악을 쓰는 경우를 나이들어 가면서 많이 보네요.
저는 타인의 자랑이나 관종끼는 그러려니 보아져도
시기질투 - 이건 무조건 멀리합니다.10. ..
'21.5.28 12:52 PM (211.243.xxx.94)잘못된 것을 안 후에 인정이나 사과를 하기 싫어 이기기 위한 억지를
부리는 걸 보는 게 싫더라구요222
그래서 요즘 손절하게 되요.11. ㅇㅇ
'21.5.28 12:54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20대 때 어떻게 그리 열정적으로
친구들과 어울렸는지 모르겠어요
그땐 매일 만나서 한밤중까지 같이 있고도
헤어지기 싫었잖아요
지금은 돈 받고 하라 해도 싫어요
나이 들어서도 어울려다니는 정력가들 대단12. 너무 빤히
'21.5.28 1:11 PM (112.167.xxx.92)보이더라구요 상대가
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지침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
인간들 바글거려 좋은건 잠깐이에요 이후엔 인간들의 비상식적인 행태들이 포착되 세상 피곤13. ...
'21.5.28 1:27 PM (220.116.xxx.18)30대까지도 제가 전화하고 문자돌려 돌아가며 만나고 모임하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혼자 놀아요
노는 기획을 참 잘하는 편인데, 만사 귀찮아서 혼자 기획해서 놀아요
그나마도 나이 더 드니 혼자 노는 것도 범위가 좁아지는데, 취향을 맞추고 사정 맞추는데 에너지가 낭비되서 요즘은 잘 안해요
유일하게 남아있는 모임은 서로서로 알아서 잘 챙기는 사람들이라 그 모임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다 끝냈어요
다른 친구들도 몇년째 연락 안해도 그냥 아쉽지도 않아서 경조사 연락 올 때만 만나는 수준이예요14. ..
'21.5.28 1:35 PM (211.194.xxx.158)사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셨나봐요
전 애초에 기대가 없어서요
인간관계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요
너무 잘하려 하지도 말고
딱 선 유지하면서 만나서 수다도 떨고
이상한짓 한다싶음 끊으면 되고요15. ㆍㆍㆍ
'21.5.28 1:48 PM (59.9.xxx.69)나이드니 체력도 딸리고 인간들 다 거기서 거기 좋은 사람 별로 없고 그 얄팍한 속성을 알아버려서 인듯 해요.
16. ^^^
'21.5.28 2:15 PM (175.223.xxx.212)그래서 서로 신상 안 묻고 토론만 딱 하고 끝내는 독서 모임만 나가요.
17. 내 맘
'21.5.28 2:37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지침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2222218. 내 맘
'21.5.28 2:39 PM (222.237.xxx.132)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덜 지치려면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2222219. 50대
'21.5.28 5:4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지겨워요
새로운거라고는 없고
허구헌날 자식 얘기 더 나이 들면
손자까지 더해지겠죠20. 소소한일상1
'21.5.28 7:08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저도그래요 자식얘기 부동산얘기 주식얘기 재미없어요
그나마 친한 동네언니 있었는데 다단계에 빠져서 만나면 물건얘기 비젼얘기에 지칩니다 ㅜㅜ21. 잘될꺼야!
'21.5.28 7:14 PM (122.34.xxx.203)저도 50바라보는 주부인데요
자식이야기 남편이야기 주식 부동산 재테크이야기
요리이야기 남이야기 사회이슈이야기 왜 저는 이런 이야기가 싫을까요.
그외의 이야기들하면서 지낼분 지인으로있음
너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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