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 오래하신 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대단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1-05-27 18:44:14
전 이제 3년 반된 거 같아요
요식업이고 주 5일 오픈하고
저도 요리하지만 직원들이 많이해서
육체적으로 덜 힘든지는 일년정도 됐어요
장사도 잘 자리잡히고 코로나때도 매출상승이였는데요

이게 잔신경 쓸일이 너무 많네요
장사가 안정됐는데도 업다운에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사람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바쁘면 직원들 눈치보이고
그만둘까 걱정되다가 일 대충하몀면 또 속상하고;

식재료들 가격에 맛에 일년내내 계속 긴장
손님들 응대는 당연하다 쳐도요

오늘은 10년까지만 해야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병걸릴것 같아요 스트레스로 ㅋ ㅋ

살면 이정도 스트레스는 다 있지 싶지만
장사하면서 터지는 일들은
제가 마음 비운다고 되는 것들도 아니고
뭔가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에요

오래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IP : 211.252.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7 7:20 PM (61.72.xxx.44)

    돈 쌓이면 됩니다

  • 2. 금요일오후
    '21.5.27 7:21 PM (180.216.xxx.51)

    저 음식 장사한지 2년되가요. 하루하루가 긴장이예요.
    고객 컴플레인 있는날은 하루종일 멘붕입니다.
    장사오래하고 싶지않아요. 심리적으로 부담스럽고 편한날이없네요.

  • 3. 17년차입니다.
    '21.5.27 10:25 PM (223.33.xxx.187)

    코로나 핑계로 매장은 1/4만 남기고 직원,알바 모두 정리하고 남편과 아이 저 셋이 하고 있어요.
    매출은 줄고 몸은 힘들지만 인간사가 덜피곤하니 맘이 가볍습니다.
    피크타임 크지 않는 음식쪽이긴 한데 요즘은 그도 대중없네요.
    전에는 업무강도 빡센 대기업에 근무도 10년정도 했었고, 복지시설 같은데서도 널럴하게 행정업무 보며 9-5칼퇴근 하고 살아도 봤어요.
    노페인 노게인 정확히 맞구요 ㅎㅎ
    자영업도 하기나름이지만 열심히 해서 돈벌면 되지 싶어요. 징글징글하게 사람 상대하다 보면 무뎌지지않겠나 하시겠지만.. 저는 잘 안 되던군요. 회사나 장사나 사람만나는 일 아닌 바에야 모양만 조금씩 달라보일뿐 ~ 지금은 방어기제만 잔뜩 탑재하고 살아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971 남동생 결혼식때 절값 .. 13 .. 2021/05/26 5,158
1199970 방탄 버터 무대영상보세요. 9 .... 2021/05/26 2,191
1199969 앞날에 대한 걱정 줄이는게 좋을까요? 9 . . . .. 2021/05/26 1,545
1199968 22살 먹은 애 살인자로 만들어야 잔인하지 않은건가? 33 .... 2021/05/26 3,374
1199967 신문 폐지 계란판, 해외 수출에 이어 소각장 불쏘시개까지 4 ㅇㅇㅇ 2021/05/26 1,258
1199966 너무 어두운 파운데이션과 섞어 쓰면 좋을 파데는 2 파데 2021/05/26 1,081
1199965 "이혼상담 40%가 코인 관련"..가상자산 중.. 2 뉴스 2021/05/26 3,325
1199964 별스타에서 변태문자받았어요 2 D 2021/05/26 2,008
1199963 연예인이 고소득 직업이 된건 언제부터일까요? 19 2021/05/26 4,526
1199962 전 접종자 인센티브. 7 ㅇㅇㅇ 2021/05/26 1,275
1199961 탈모 레이저헬멧 탈모고민 2021/05/26 726
1199960 먹고싶은거가 있을때에는요 5 너무 2021/05/26 1,263
1199959 왕따뒤 전학 고등학교 3 고등학교 2021/05/26 1,716
1199958  '포럼경쟁’ 스타트 끊은 이낙연 “‘주택부’ 신설" 4 주택부찬성 2021/05/26 665
1199957 이백주며 오백줬다는 남자나... 35 귀여워 2021/05/26 5,788
1199956 왜 늙은 사람들은 박정희를 좋아하나요 50 ..... 2021/05/26 2,225
1199955 어제 등갈비 조림했는데요 1 방법좀 2021/05/26 1,384
1199954 헐 몽X통통 왜이리 작아졌나요 14 .... 2021/05/26 2,552
1199953 2살 아기 IQ 146 최연소 멘사 회원 7 귀여워 2021/05/26 3,430
1199952 중2 아이가 아침에 배가 아프다는데 1 엄마 2021/05/26 942
1199951 체온 올리는 방법??이 뭘까요. 8 저체온 2021/05/26 1,907
1199950 한강) 친구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24 ... 2021/05/26 3,261
1199949 컨디션 기복이 심해요. 1 .. 2021/05/26 1,042
1199948 노후에 작은 건물 지어서 사시는 분, 어떠세요? 14 직딩맘 2021/05/26 5,140
1199947 경계성 지능이 80~90사이인가요? 7 ㅇㅇㅇ 2021/05/26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