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교생실습을 나갔어요.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1-05-27 14:26:04
드디어 내일이 마지막 날인네요.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어요.
몇년만에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밥먹이고
아빠는 태워다주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한달이 이렇게 끝나가다니 신기합니다.
이제 딸은 다시 기숙사로 가고 저희 부부
느긋한 아침이 돌아옵니다.
8시 반 기상해서 준비하고 출근하거든요.
취준생 큰애도 있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안일어나니
어디입니까. 이상 게으른 엄마의 뻘글이였어요.
IP : 222.239.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1.5.27 2:42 PM (110.70.xxx.96)

    축하드려요
    따님이 한고비 넘겼네요 교단에 서게되면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꽃길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저는 저녁형 인간인데 올 해 고3 딸 덕분에 강제로 아침형 인간이 되었답니다 올 해 지나면 저도 조금 더 느긋한 아침을 보내게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ㅎㅎ

  • 2. 빈남매
    '21.5.27 3:52 PM (61.78.xxx.228) - 삭제된댓글

    울딸도 담주에 한달간 교생실습 나간대서,
    이번주에 기숙사로 옷 보냈어요^^;;
    학교특성상 해마다 한달간 교생실습 나가는데,
    이번이 마지막 실습이네요.
    올해 임용시험보는데,
    좋은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ㆍㅠ
    원글님과따님을 응원합니다~^^

  • 3. 빈남매
    '21.5.27 3:53 PM (61.78.xxx.228)

    울딸도 담주에 한달간 교생실습 나간대서,
    이번주에 기숙사로 옷 보냈어요^^;;
    학교특성상 해마다 한달간 교생실습 나가는데,
    이번이 마지막 실습이네요.
    올해 11월에 임용시험보는데,
    좋은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ㆍㅠ
    원글님과따님을 응원합니다~^^

  • 4. 응원
    '21.5.27 4:46 PM (222.239.xxx.26)

    감사합니다. 요즘은 삼수 사수 기본이라
    느긋하게 생각하려구요. 마라톤이라 생각해야죠.
    윗님들도 화이팅입니다.

  • 5. ppp
    '21.5.27 7:05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집 딸도 교생 실습 중이예요
    입시때 이곳에서 자문 구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학년 이고 교생을 나가네요

    아침마다 제 옷장에서 블라우스 치마 재킷
    다 뺏어입고 나갑니다
    그동안 입은옷이라곤 티 남방셔츠 청바지밖에 없어서요
    옷 두세벌 산다고 샀지만 턱없이 모자르니

    아침마다 바빠요
    아이 학교는 코로나때문에 한달 대신 2주만 하는데
    이정도가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이었으면 힘들었을것같아서요

    딸네미들 임용 모두 합격 합시다 ~ ^^

  • 6. ....
    '21.5.27 7:08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집 딸도 교생 실습 중이예요
    입시때 이곳에서 자문 구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학년 이고 교생을 나가네요

    아침마다 제 옷장에서 블라우스 치마 재킷
    다 뺏어입고 나갑니다
    그동안 입은옷이라곤 티 남방셔츠 청바지밖에 없어서요
    옷 두세벌 산다고 샀지만 턱없이 모자르니

    아이는 집앞 모교로 신청해서
    걸어 5분거리인데도
    아침마다 바빠요
    코로나때문에 한달 대신 2주만 하는데
    그나마도 고2 학생들 격주 등교라
    반 아이들을 1주일밖에 못만난다고 아쉬워했어요
    그래도 저는
    이정도가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달이었으면 힘들었을것같아서요

    딸네미들 임용 모두 합격 합시다 ~ ^^

  • 7. 정말
    '21.5.27 8:35 PM (221.143.xxx.37)

    임용합격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다같이 홧팅!

  • 8. .....
    '21.5.28 1:22 AM (220.120.xxx.189)

    교생실습할 때 힘들었던 게 생각나네요.
    대학 때 배웠던 것과 넘 차이가 나고
    담당하는 교사분이 엄청 술 권하셔서 ㅋㅋ
    그리고 인턴하던 아들 지하철역으로 태워줬던 게 기억납니다.
    돈 벌려고 한여름에 긴팔 와이셔츠에 양복 입고 나가는데, 넘 안스러워서 지하철역까지만이라도 태워줬던 ㅠㅠ
    애들도 언젠가는 부모 마음을 알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489 채권추심업자들 이미지가 어떤가요?-일반적으로거래처 갑질 4 ㅁㅁ 2021/05/29 851
1208488 음식다먹고,나간다음 환불해달라고 협박하는 목사..황당합니다 - .. 6 모녀 2021/05/29 2,100
1208487 강동역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강동역 2021/05/29 1,086
1208486 저녁 뭐 드셨어요?? 아직 못 먹고 뒤적뒤적 10 .. 2021/05/29 1,863
1208485 저 이번엔 이병헌과 박서준 봤어요!!! 15 후아 2021/05/29 9,558
1208484 한강 동석자가 7시간 블랙아웃이었대요.. 49 쫄리니? 2021/05/29 6,949
1208483 놀면뭐하니 무한상사 한다해서 14 ... 2021/05/29 5,003
1208482 멕시코 총선 앞두고 후보자 85명 살해됨 4 .. 2021/05/29 1,368
1208481 퍼옴.. 울나라 외교원장이 한미정상회담 평가하자 일본인들 난리나.. 3 가생이펌 2021/05/29 1,240
1208480 양주 고기집 갑질모녀 19 ... 2021/05/29 6,396
1208479 아이 공부하는 스타일에 애가 타요 ㅠ 6 Mdghjk.. 2021/05/29 1,947
1208478 위내시경을 60이 될때까지 안받는경우도 있나요.?? 14 ... 2021/05/29 3,347
1208477 견미리 지금 홈쇼핑 나오네요 19 ... 2021/05/29 7,374
1208476 30대 중반부터는 안꾸미니까 진짜 아줌마티가 줄줄 흐르네요 12 ... 2021/05/29 5,515
1208475 우산 손잡이가 끈적끈적한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27 비비 2021/05/29 3,843
1208474 코인 하지도않는데 계정이 도용? 3 뭘까요 2021/05/29 907
1208473 단독] 법원 “박진성 시인 성희롱, 허위 아니다” 16 .. 2021/05/29 3,035
1208472 맘에 안드는 직원과 보통정도로는 지내야할까요 12 직원 2021/05/29 2,404
1208471 아이돌 팬 오래 해보신 분들만 봐주세요 6 .. 2021/05/29 995
1208470 스타벅스 텀블러 관련 질문 드려요 2 궁금 2021/05/29 1,205
1208469 물타기의 정의 (feat. 잡탱이 주식 엄마) 4 잡탱이주식마.. 2021/05/29 1,927
1208468 화장실 리모델링할 건데 변기와 세면대 고민 4 ... 2021/05/29 1,705
1208467 급질)영어 잘 하시는분들 좀 봐주실래요? 5 dd 2021/05/29 1,098
1208466 "자리 안 바꿔줘 기분 나빠" 고기 다 먹고 .. 7 .... 2021/05/29 2,735
1208465 코스트코 la갈비 2 lee 2021/05/2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