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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이 언제 명품가방 사주나요

ㅇㅇ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21-05-26 23:55:09
저는 본게 외아들 중학교 졸업하면서 애키우느라 수고했다고 부인에게 샤넬 가방 사주는 거보았구요.

최근 회사 동료가 자기 부인이 화가 많이 나서
200만원짜리 명풍가방 사주더라구요.
도대체 뭘 얼마나 잘못하면 200만원씩이나 쓰면서
사과하나요..

주로 어떤때 명품가방 사주나요..
IP : 61.101.xxx.6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6 11:56 PM (221.157.xxx.127)

    왜 사주는데요 어차피 그돈이그돈이고 내가사고싶으면 사는거 아닌가

  • 2. 잘못한게
    '21.5.26 11:56 PM (116.127.xxx.173)

    없는지
    남편은 결혼27년인데
    사준적이 없ㅜ

  • 3.
    '21.5.26 11:57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안사주는데요.

    만난지 30년째인데...

  • 4. ..
    '21.5.26 11:58 PM (220.75.xxx.108)

    제 남편은 사줄 돈이 없어요 ㅋㅋ
    월급을 1원까지 다 저한테 주는 사람이라...

  • 5. ..
    '21.5.26 11:59 PM (180.231.xxx.63)

    남편이 뭐 사줬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저도 이해가 안갔어요
    그돈이 내돈 아닌가요?
    전 남편이 뭐 사준다 하면 절대 사지말라 화내요
    필요하면 내가사면 사는거지요

  • 6. ..
    '21.5.26 11:5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뭘 사주길 바라나요?본인이 사면되지..

  • 7. 전업주부
    '21.5.26 11:59 PM (121.152.xxx.127)

    경제권이 나한테 있어서 그냥 서고싶을때 내가 사요

  • 8. 응?
    '21.5.26 11:59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남의 애 키워줘서 고마워 사주나요?
    왜 받으려하는건지 ㅠ 남편 돈버느라 힘든데 멋진 시계나 사주시죠왜

  • 9. 물물교환 안함
    '21.5.27 12:00 AM (153.136.xxx.140)

    냉무.......

  • 10. ..
    '21.5.27 12:0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신혼때부터 남편 통장.입출금 카드 제가 관리하고 남편은 용돈만 자동이체로 해 놓고 전혀 관심없어요. 원하는건 그냥 사면 되는데 제가 안 사죠. 남편이 사라고해도 안사요. 어차피 그돈이 다 제돈이고 우리 살림이니..

  • 11. 뭘안다고사줘
    '21.5.27 12:02 AM (175.120.xxx.167)

    가방은 내가 사요.

    니돈이 내돈
    내돈이 니돈

  • 12. ..
    '21.5.27 12:04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척척 사주는건 부럽더라구요. 기념일에 뭐 사라고 돈 몇백만원주고 차 뽑아주고...

  • 13. 남편이
    '21.5.27 12:05 AM (116.124.xxx.163)

    사 줄 수도 있는 거죠. 직장동료나 이웃집 아저씨가 사주면 문제가 되지만 남편은 아무 문제가 안되죠.

  • 14. 그게 무슨 의미??
    '21.5.27 12:05 AM (110.11.xxx.8)

    1년에 한두번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맞춰서 필요하면 사는거죠.
    근데, 저도 남편에게 똑같이 사줘요...왜 꼭 남편만 사줘야 되는거죠?????

    남편은 가방보다는 몽클같은 옷이나 좋아하는 사과브랜드로...

  • 15.
    '21.5.27 12:05 AM (125.177.xxx.70)

    제가 한번씩 시계나 가방 사줍니다
    제건 제가 알아서 사구요

  • 16. 궁금해서요
    '21.5.27 12:06 AM (94.202.xxx.104)

    저도 딱 댓글들 생각 ㅋㅋ
    어차피 같은 가족이고 같은 주머니인데 사주고 말고가 어딨어요.
    남편돈도 내돈 내돈도 내돈 ㅋ

  • 17. 안돼
    '21.5.27 12:0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돈 낭비야.. 차라리 돈으로 줘.

  • 18. 제돈으로삼
    '21.5.27 12:09 AM (223.38.xxx.219)

    왜 사달라고 조르나요
    주종도 아니고

  • 19. ..
    '21.5.27 12:19 AM (61.254.xxx.115)

    헐 ~그걸 왜 남편이 사줘야 살수 있는건데요?
    내돈으로 내가 사고싶을때 사면되지요

  • 20. 솔직히
    '21.5.27 12:24 AM (116.41.xxx.121)

    남들은 출산선물로 뭐 사줬다 할때 부럽긴하더라구요
    1도없어서 ㅋ

  • 21. ..
    '21.5.27 12:31 AM (112.152.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왜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크게 무리아니다싶으면 하나 산다하고 사는데..
    깜짝선물처럼 받으면 기분 좋을수는 있는데 남편이 사줬다는게 특별히 자랑할 일인가요?
    내가 남편 자식도 아니고 불륜관계 애인도 아니고 동등한 관계인데..
    실제로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보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아요.

  • 22. ..
    '21.5.27 12:33 AM (112.152.xxx.35)

    저도 왜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냥 크게 무리아니다싶으면 하나 산다하고 사는데..
    깜짝선물처럼 받으면 기분 좋을수는 있는데 남편이 사줬다는게 특별히 자랑할 일인가요?
    내가 남편 자식도 아니고 불륜관계 애인도 아니고 동등한 관계인데..
    실제로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보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아요..
    부부인데 경제권이 전혀 없고 남편 딴주머니 있다는거잖아요..?

  • 23. ..
    '21.5.27 12:34 AM (223.62.xxx.220)

    명품가방이고 명품시계고 보석이고 제가 사는데요
    남편도 저도 같이 벌기는하지만 제 수입이 월등하게 많아요
    그렇지만 명품을 꼭 남편이 사줘야만 하는 물건인가요?
    뭔가 약간 슬프네요

  • 24. ..
    '21.5.27 12:48 AM (211.177.xxx.23)

    명품가방 필요없어요.
    그 돈이 그 돈인데 이해가 안감

  • 25. ...
    '21.5.27 12:51 AM (121.168.xxx.239)

    사고싶다하니 사주던데요
    근데 제가 돈 더 잘벌어요
    그래서 답례로 좋은거 사줄까하니 자긴 관심없다고 돈으로 ㄷㅏㄹ래요

  • 26. 그럴수도
    '21.5.27 12:54 AM (39.7.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월급 제가 다 관리하는데
    남편이 용돈 모아 주식하는건 터치안해요
    한번씩 가방 사주고 용돈도 백만원 이백만원씩 줘요
    새로산 가방 들고나가면 주위에서 새로산걸 먼저 알고 물어봐요
    그래서 대답해주는데
    이렇게 뒤에선 그런걸 왜 자랑하냐고 하는군요
    앞으론 못들은척 씹어야하나

  • 27. 이유없음
    '21.5.27 12:54 AM (110.8.xxx.17)

    돈이 많으면 사줍니다
    뭔 이유 같은거 없이 돈 많이 버니까 사라 하더군요
    고생했고 수고했고 잘못했고..백날 해봐야 돈없으면 못사주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놀고 있어도 돈 많아지면 그냥 사라고 합니다

  • 28. ....
    '21.5.27 1:14 AM (1.237.xxx.192)

    저는 남편이 명품가방 사주는거 이해 안가요.
    그거 사줄려면 남편이 돈을 따로 빼돌려야 가능한거잖아요. 생활비 타쓰는게 아닌 다음에야 왜 비싼걸 받나요.

  • 29. ..
    '21.5.27 1:24 AM (39.112.xxx.218)

    와이프가 원하니 형편되면 사주는거겠죠..저도 신랑이 좋은차 타고 싶어해서 사줄려구요...좋아서

  • 30. ...
    '21.5.27 3:40 AM (183.78.xxx.34)

    왜 남편이 사주는 거냐 하시면... 내가 살 수 있지만 상대방이 싫은 소리 안 하고 흔쾌히 사라 하면 사 준 거라고 고맙다고 하는거죠... 남편은 5백씩 하는 가방 안 사니까 ... 예의상 사줘서 고맙다고 하는 거... 생일이거나 결혼기념일이거나... 그런 거 갖다 붙여서 하나씩 사는거죠 ㅋㅋㅋ 근데 사실 돈을 버는 남편도 사고 싶은 게 있음 제게 사달라고 하죠... 자기가 번 돈인데 그냥 사도 되는데 제게 사달라고 하는 건 허락을 구하기 보다 절 배려해서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밖에 나가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은 안합니다. ㅋ 내가 갖고 싶어 샀다고 하지...자랑할 수 있는 건 내가 괜찮다는데 남편이 굳이 비싸고 예쁜 백을 사다 줬으면 인정 ㅋㅋㅋ

  • 31. 내돈 내산
    '21.5.27 6:38 AM (180.68.xxx.158)

    그까짓게 뭐라고,
    남편 하사품 기다려야하나....으이구

  • 32. ....
    '21.5.27 7:08 AM (122.61.xxx.248)

    내돈으로 사면 됩니다.

  • 33. ...
    '21.5.27 7:2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명품을 내가 살면 되지 그게 뭐라고 남편이 명품가방 사줄때까지 기다리나요 .

  • 34. ..
    '21.5.27 7:29 AM (222.236.xxx.104)

    명품을 내가 살면 되지 그게 뭐라고 남편이 명품가방 사줄때까지 기다리나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결혼기념일이나 생일때 사주겠죠 .. 거의 대부분..

  • 35. 바람
    '21.5.27 7:34 AM (211.218.xxx.241)

    바람피우는 남자들이 잘그러질 않나요
    보통남편들 고스란히 와이프손으로
    가는데 무슨돈이있어요
    그런걸 바라지도 않아요

  • 36. 200가지고
    '21.5.27 7:54 AM (218.147.xxx.48)

    샤넬200 별거없어요
    기본 500은 필요해요
    그리고 명품 여자가사고 싶으니 사주는거죠
    남편 용돈으로 카드랑 현금20주는데 다음달에 400백현금 모았다고
    저더러 명품 좋아하니 더해서 쇼핑하라네요
    잘못전혀없는 남편이네요
    제가 가끔 명품구입하니까 이제는 당연히 사라고

  • 37. 一一
    '21.5.27 8:08 AM (61.255.xxx.96)

    제목이 묘하게 거슬림..

  • 38. 20주년 기념일에
    '21.5.27 8:36 AM (58.232.xxx.243)

    800쯤 되는 샤넬백 선물 받았어요
    저는 차 바꾸는데 천만원 보태줬구요
    결론은 그게그거 ㅎ그냥 기분낸거죠

  • 39. ;;;;;;
    '21.5.27 9:40 AM (221.142.xxx.108)

    글도 댓글도 다 이상함...
    선물로 사줄 수 있죠
    저는 오년찬데 다른 기념일 다 안챙기고
    생일만 챙겨서 지금까진 명품 받긴했어요
    근데 공동경비로 쓰는거 아니예요~~ 남편이 용돈이랑 부수입 모아서 사주는거에요
    반대로 저도 남편생일선물 일년동안 용돈 모아서 사주는거구요~~~
    선물주면 기뻐하니 선물하는거죠뭐~~

  • 40. ..
    '21.5.27 3:10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이라
    신랑이 매장서 사라고 사라고 해도 안사요
    아니 못사죠 ㅠㅋㅋ

  • 41. 언제사주냐면
    '21.5.27 3:31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사바사 케바케 정답 없어요
    월급 싹다 주고 용돈 받아쓰면서 그돈 굴려 과외로 돈 생기면 바로 와잎선물부터 사주는 남편도있고
    생활비만 딱 주고 모든 돈관리 직접해서 상대적 여유가 있어도 와잎에게 십원한장 쓰기싫어하는 남편도있고요
    와잎들도 마찬가지고요
    생일아니라도 그냥 사주기도할테고 무슨날에 맞춰 사주기도할테고요
    그냥 돈있고 마음있으면 하는거지요
    마음 있어도 돈 없으면 못하고
    돈있어도 마음 없으면 못하고
    저렇게 남편이 잘하는 집은 댓글에 있듯 바람도 있을테고 정말 와잎에게 잘하고싶어서 잘하는 경우도 있고 시끄럽고 귀찮아서일수도있고 등등
    여러종류지 그걸 어떻게 한가지로 말할수있을까요
    어떤분이 남편이 하사해주는거라하는데
    원글님은 오히려 그 반대로 남편이 진상해주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남편이 와잎에게 꿀떨어져 뭐든 퍼주는집은 분명 그 와잎도 금전적이든 다른쪽이든 남편에게 그만큼 해주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부모자식간에도 일방적인 관계는 잠깐인데
    부부 사이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건 판타지죠
    그런 관계가 만들어지고 유지되는데엔 양쪽의 노력 내지 보상 없인 거의 불가능이예요
    고로 원글님이 남편과 그런관계 아니면 직접 사서 들고 다니는게 속편한거죠

  • 42.
    '21.5.27 3:53 PM (106.101.xxx.143)

    그냥 명품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고 생일이나 보너스타거나 무슨 건수있음 부인이 좋아할거 아니 명품 하나씩 선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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