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외할머니때문에 속상해하시니 저까지 마음이 아프네요..
1. 그게
'21.5.26 7:24 PM (112.145.xxx.133)어머니가 맘 편한 방식이신 거예요 염려하는 딸을 두신 것만으로도 어머님은 복 있으시네요
2. 음
'21.5.26 7: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어머니가 각성해야 해결될 문제네요.
모든 것은 본인이 상처받지 않을 정도만 해야 행복할텐데요.3. .....
'21.5.26 7:29 PM (218.51.xxx.9) - 삭제된댓글원글 어머니가 형제중 사랑을 제일 적게 받은듯 해요
그런 자녀들이 오히려 애증인건지. 더 가슴아파하고
잘 하더라구요 ㅠ4. ...
'21.5.26 7:35 PM (210.117.xxx.45)요양원 반대하는 게
원글님 어머니 아니고 외삼촌 이모들인가요?
본인들은 입으로만 효도하는 건가요?5. ᆢ
'21.5.26 7:39 PM (58.140.xxx.30)엄마가 정이 많으시네요.
엄마는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시니까요.몸이 편한거보다 마음이 편한걸택하신거죠. 엄마가 할머니 모시면서 한 일들 날짜별로 다 적어놓으세요.일기처럼요.디테일하게요.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형제들이 엄마한테 조금이라도 한마디 하면 일기장 들이미세요.
경험자라 이렇게 조언드립니다.6. ...
'21.5.26 7:41 PM (183.100.xxx.209)저라면
갑질하는 이모, 외삼촌에게 제가 한마디합니다.
20대, 30대라면 어렵겠지만,
40대이상이라면 뭐가 어려우실까요?7. 음....
'21.5.26 8:11 PM (1.254.xxx.22)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에 엄마 를 모신 사람으로 현실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원글님이 원하시는 것이
1) 나를 위로해 달라
2) 엄마가8. 제일
'21.5.26 8:12 PM (116.126.xxx.138)잘 못한 분은 외할머니!!
자식들 교통정리 제대로 못한거고...
원글 어머님이 외할머니에겐 만만한 자식이었네요
님이 끊어주세요
이모,삼촌 안보고 살아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없는이만 못한 형제들 같으니ㅉ9. 음....
'21.5.26 8:16 PM (1.254.xxx.22)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신 사람으로써 궁금한 것은, 원글님이 진정 원하는 것이
1) 엄마가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2)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3) 원글님 본인이 그런 엄마를 보는 것이 힘드니 내가 편했으면 좋겠다.
중 어떤 것인지 명확히 하시면 더 실질적인 조언이 댓글에 달릴 것 같네요.
원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원글님 본인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면 더 괴로우시니 선택한 방법 같은데....10. 원글님
'21.5.26 8:34 PM (175.209.xxx.73)그게 님 어머님만 겪는 고추이 아니라 대한민국 딸들의 공통적인 비애입니다
딸들이 아들보다 마음도 약하고 그 중에서 큰 딸이 더 그래요
노인은 그냥 아무 생각없는 노인이구요
어머니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어 주시는 것 밖에 답은 없네요11. 자존감없는
'21.5.26 9:06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같네요. 어릴때 가스라이팅당해서 그래요. 평생 애정결핍...어쩔수 없는데... 님은 그런 엄마를 불쌍해하니..
12. 222
'21.5.26 10:05 PM (218.153.xxx.57)어머니가 형제중 사랑을 제일 적게 받은듯 해요
그런 자녀들이 오히려 애증인건지. 더 가슴아파하고
잘 하더라구요 ㅠ
...13. ᆢ
'21.5.26 10:29 PM (211.243.xxx.238)따님이 갑질하는 이모 외삼촌에게 한마디라도 하세요
왜 울엄마에게 명령하듯 하냐구~14. ....
'21.5.26 11:21 PM (180.230.xxx.246)지금도 그런데 할머니 돌아가시면 얼마나 볼 사람들이겠어요? 이모나 외삼촌께 어느정도 할말은 하는게 원글님을 위해서도 어머니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아요
15. 마찬가지
'21.5.27 5:13 AM (1.246.xxx.87) - 삭제된댓글원글 형제중에도 원글처럼 엄마 걱정 다 비슷하게 하나요?
맘 약한 사람이 그렇게 돼요. 아니까 외면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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