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특별히 친분이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얼굴은 몇 번 본 사이에요.
저보다 상사인데 부모상이었나봐요. sms로 전 직원에게 알렸다고 하는데, 저는 그 때 재택근무이기도 했고... 문자를 제깍제깍 확인안해서 몰랐거든요. 한 열흘 지나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작은 거 돌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안 읽은 문자가.......;; 일단 그때는 놔뒀구요.
그리고 친분은 없어도아는 직원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축의는 송금 하려고 생각은 했어요. .... 청첩장 받았는데 깜빡... 지금 한 열 흘 지났어요. 간식 쏜다고 어제 듣고 아차 했네요.
전체 직원은 100명 정도고 친분이 있진 않아도 얼굴 누가 누군지는 아는 정도에요.
이럴 때는 어떡하죠?
두번째 경우 경사는 몰라도, 첫째 조사는 늦게 나마 챙기고 싶었는데... 선물받고서라도 보내는 게 나았을까요..? 제가 미처 몰랐다고 하면서.... 어떤 게 맞는 경우인가요. 저는 경조사 치른 적 혹은 예정에는 (사람 일 모른데도..) 없어요. 별로 연연하는 편도 아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