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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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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개 두마리가 싸움붙어 피를 봤네요 ㅜㅜ

ㅇㅇ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1-05-26 09:38:27
방금 베란다 청소를 하느라 큰애한테 (먼저 온놈)
나오라고 했어요 . 거기는 들어가면 영역표시 하는데라
원래 못들어가게 하는데 이놈이 오늘따라 말을 안듣더라구요
어서 나오라구 언성이 높아지다가 그래도 안나오길래
애를 들어서 옮기려는 찰나에
작은 애가 갑자기 덤벼서 두놈이 물고 안놓은 거에요 ㅜㅜ
순간 청소기를 둘 사이에 비집어 넣는데도 안떨어지고
다른데 또 물고 .. 한 30초? 1분쯤을 무섭게 싸웠어요
내가 자리를 피해야 겠다 싶어 현관으로 가서 문열었다 닫는 소리를 냈더니 ..그제서야 풀긴 했는데
그후로 한 5분여를 둘다 털끝도 움직이지 않고 대치하더군요
저도 혹시 섣불리 제행동이나 목소리가 자극을 줄까봐 못움직이고 가만히 있다가 ... 슬슬 작은애가 또 으르르 소리를 내길래 무서워서 간식주는 톤으로. 얘들아~ 불렀더니
슬금슬금 두놈이 오네요
큰애 콧등에 1.5센치쯤 찢겨 피가 ....
두 놈 털어 여기저기 피투성이라 너무 무서웠는데 . 보기보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더라구요
3년전에도 무섭게 싸우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그때랑 똑같이 다쳣더라구요. 여기는 애가 핥으니 치료도 안되던데....
그땐 개춘기라 그랬다치고...
정말 오랫만에 이러니 저도 아침부터 정신이 혼미하네요 ..
걱정스럽고...
다견 가정들 이런 일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개 싸움 어떻게 말려요?
이전에는 마침 화장실 근처여서 샤워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렸었구요
IP : 106.102.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6 9:40 AM (125.182.xxx.27)

    심각하네요 분무기로분사나 청소기

  • 2. ㅇㅇ
    '21.5.26 9:43 AM (106.102.xxx.136)

    둘째가 정말 안좋은 환경에서 (쓰레기집에.. 개들 방치해둔) 살다 온 아이라...여기 다 풀어놓기도 벅찬 문제 행동들이 정말 많았는데 하나 하나 다 없어졌거든요
    이렇게 한번씩 무서운 모습 보여주면 저까지 심장이 쾅쾅대고 정신이 없네요 ㅜㅜ 무서워요

  • 3. ..
    '21.5.26 9:50 AM (110.70.xxx.249)

    둘째가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첫째가 주인말을 안듣고 큰소리나니 첫째를 공격한거 아닌가요?

  • 4. ㅇㅇ
    '21.5.26 9:51 AM (106.102.xxx.136)

    네 저도 그런거같아요 ㅜㅜ
    앞으로는 제 언행도 조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 5. 둘째가
    '21.5.26 9:56 AM (203.142.xxx.241)

    원글님 챙기느라 큰녀석한테 공격한거 같은데.. 애들이 큰애들인가요? 저희집도 두녀석인데 포메라서 가끔 싸워도 서로 물지도 못하거든요. 소리만 내고..
    저희집은 큰녀석을 남편이 워낙 편애해서 작은녀석이 처음엔 너무 기가 죽었는데,그 와중에 저한테 무한 애정과 충성. 사랑을 표현해서. 제가 작은녀석을 이뻐라 했어요. 그랬더니. 작은애가 기가 좀 살아서 가끔 큰녀석한테 대들긴하는데.아직은 큰 문제는 없거든요. 평소에는 둘째가 큰놈 따라다니고 산책도 큰놈없음 안가고. 그래서요

  • 6. 점둘셋
    '21.5.26 9:58 AM (221.140.xxx.183)

    성별이 같은가요?
    서열싸움으로 보여요.

  • 7. ...
    '21.5.26 9:59 A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둘째가 님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엄청 강할것 같아요
    님이 자기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럼 개들은 사람과 달리 배신하는일 없이 한결같은 무한 신뢰와 애정을 주잖아요
    문제행동들도 하나하나 다 고쳐나갔단거 보니 님의 반응을 보고 님이 기뻐하는 일 하려고 하는것 같고요
    그게 엄청 사랑스러운데 다견가정일땐 이런문제가 있을수 있겠네요
    둘째에겐 님의 반응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둘째가 첫째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님이 싫어한다는 제스처를 확실히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
    '21.5.26 10:01 AM (110.70.xxx.249)

    둘째가 님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엄청 강할것 같아요
    님이 자기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럼 개들은 한결같은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주잖아요
    문제행동들도 하나하나 다 고쳐나갔단거 보니 님의 반응을 보고 님이 기뻐하는 일 하려고 하는것 같고요
    그게 엄청 사랑스러운데 다견가정일땐 이런문제가 있을수 있겠네요
    둘째에겐 님의 반응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둘째가 첫째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님이 싫어한다는 제스처를 확실히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9. ㅇㅇ
    '21.5.26 10:07 AM (106.102.xxx.136)

    큰애는 10키로 작은애는 5키로에요
    체급차가 있는데 매번 큰애만 다치네요
    성별은 같고 평소에는 사이가 좋아요
    서로 붙어 잘때도 많고..

  • 10.
    '21.5.26 10:10 AM (106.102.xxx.136)

    제가 요즘 작은애가 애정표현을 너무 했나봐요
    제 이불에 들어와서 자더니만.....

  • 11. ㅇㅇ
    '21.5.26 10:12 AM (106.102.xxx.136)

    네.. 다음에 혹시라도 또 이런일이 있으면
    그때는 둘째를 혼내야할까봐요
    전쟁같은 상황이라 제말이 들어가려나 모르겠지안요

  • 12. ..
    '21.5.26 10:42 AM (223.39.xxx.205)

    둘이 최대한 분리시켜야져
    주인이 다른 일을 보거나 외출할 때요
    우리 개들도 그러다 3년 정도 지나니 사라졌는데 항상 먼저 있던 아이 부터 우선 순위를 주고 서로 보이는 곳에선 스킨쉽도 동등하게 했어요 안 보는 곳에서 각자 더 해주구요
    강아지들 데리고 바다여행 왔다 잠시 쉬는 중이에요
    저도 유기견들만 키웠어요

  • 13. 아마도
    '21.5.26 11:07 AM (221.162.xxx.205)

    관심을 끌기위해 보호자가 있는 상황에서 싸움이 나지
    둘만 있을땐 그런일 없을것같아요.

    그래서 분리시키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듯요.

    강형욱이나 설채현 등 그런소리 했던걸로 기억해요.

  • 14. 아메리카노
    '21.5.26 11:25 AM (183.107.xxx.233)

    그럴땐 얼른 이불을 덮어버리래요
    전에 강형욱이 할때 세내개에 나왔었어요

  • 15. ㅇㅇ
    '21.5.26 11:39 AM (106.102.xxx.136)

    네 제생각에도 제가 둘째에 대한 애정표현을 좀 작작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둘이 원체 사이가 좋았어서....

    이불!! 유념할게요

  • 16. ...
    '21.5.26 1:24 PM (67.160.xxx.53)

    아이고...둘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싸우기도 하면서 크는 거죠’ 하고 댓글 달고 싶은데 덩치도 더 큰 주제에 다친 첫째가 마음이 쓰이네요 ㅠㅠ 아가들아 싸우지 마라 엄마 놀란다~

  • 17. ㅇㅇ
    '21.5.26 1:43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아 첫댓에 분무기분사. 청소기도 있었네요
    청소기 들고만 있지말고 켜볼걸 그랬다는

    다치고는 부쩍 시무룩해서 눈치보며 저한테 안기려는 첫째가 안스러워요 ㅜㅜ
    예전에 세나개에서 다견 가정에서 개들 무릎위에 올리지말라 했던게 이제야 생각나네요 ..
    두녀석 다 안아주는건 좀 참으려니까 힘들다는요

  • 18. ㅇㅇ
    '21.5.26 1:44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아 첫댓에 분무기분사. 청소기도 있었네요
    청소기 들고만 있지말고 켜볼걸 그랬다는

    다치고는 부쩍 시무룩해서 눈치보며 저한테 안기려는 첫째가 안쓰러워요 ㅜㅜ
    예전에 세나개에서 다견 가정에서 개들 무릎위에 올리지말라 했던게 이제야 생각나네요 ..
    두녀석 다 안아주는건 좀 참으려니까 힘들다는요

  • 19. ㅇㅇ
    '21.5.26 1:45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아 첫댓에 분무기분사. 청소기도 있었네요
    청소기 들고만 있지말고 켜볼걸 그랬다는

    다치고는 부쩍 시무룩해서 눈치보며 저한테 안기려는 첫째가 안쓰러워요 ㅜㅜ
    예전에 세나개에서 다견 가정에서 개들 무릎위에 올리지말라 했던게 이제야 생각나네요 ..
    두녀석 다 안아주는건 좀 참으려니까 힘드네요

  • 20. ㅇㅇ
    '21.5.26 1:50 PM (106.102.xxx.136)

    아 첫댓에 분무기분사. 청소기도 있었네요
    청소기 들고만 있지말고 켜볼걸 그랬다는

    다치고는 부쩍 시무룩해서 눈치보며 저한테 안기려는 첫째가 안쓰러워요 ㅜㅜ
    예전에 세나개에서 다견 가정에서 개들 무릎위에 올리지말라 했던게 이제야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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