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갔는데
이젠 안가요. 필요없는 걸 알았어요.
때수건 쓰면 어디까지가 피부고 때인지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손가락으로 밀리는 것만 때로 결정했어요.
개운해요. 아무것도 안발라요.
때 밀고 처덕처덕 로션 바를 때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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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사우나
ᆢ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21-05-26 08:54:07
IP : 211.36.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1.5.26 9:02 AM (58.140.xxx.145)저도 때순이라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서 지우개때 밀고왔는데 1년넝게 안가니까 때가 안나오네요
하지만 사우나 들어가서 땀을 쫙 흘리고 냉탕으로 들어가는 상쾌함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개운함은 포기 못하겠네요
얼른 백신 맞고 사우나 가기를 고대합니다2. ...
'21.5.26 9:26 AM (14.45.xxx.221)저도 목욕탕안가면 큰일나는 줄 알고 살았는데
집에서 그냥 때수건에 비누칠해서 닦으니 각질 별로 안생기더라구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개운함은 너무 그리워서 백신맞고 갈려고 기다리고 있어요.3. ..
'21.5.26 10:55 AM (223.39.xxx.28)여성사우나 가는 게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베스트였어요
힘든 일 생겼는데 해소할 것 중 큰 게 사라지니 회복이 더디더군요
어제 호텔에 왔다 사우나에 두 사람 뿐이라길래 1년 만에 이용했거든요
사우나에 사람 없길래 들어갔고 진짜 속 까지 다 풀리는 것 같았어요
코로나라 오래 있기는 부담스러워서 잠깐 하고 나왔지만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서 때수건 쓰고 그런 거랑 느낌이 달라요
샤워수건으로 비누칠만 하고 나왔는데 너무 개운하고 좋았어요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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