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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 ..어떻게 하면 최선의 선택일까요?

고민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1-05-24 15:17:22
저희 아이는 또래보다 언어나 지능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친구는 한 두명 소통하는 정도로 사회성이 낮은편이고요.
손재주가 있거나 하진 않지만 잘하진 못해도 피아노 치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합니다.
작년까지 엄마의 노력과 도움으로
중간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구요.
워낙 속도가 느린 아이라 학원을 보내도 그 속도를 못따라가서 선행은
생각도 못하고 현행을 간신히 하다 올해 일반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런데...고등공부라는게 정말 악 소리가 나네요.분량이며 난이도며
도저히 아이가 수용할 단계가 안되고 있어요.
모의고사 중간고사 모두 최하위의 성적을 받아왔고 무엇보다도 마음
아픈 건 아이가 무기력해진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을 앞으로 3년을 더 견뎌야 한다니 앞이 캄캄하네요.
대안학교나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야할런지 아니면 참고 견뎌야할런지
감을 못잡겠어요.
제가 원서 쓸때 특성화고 권유도 했었지만 아이는 역사학과에 가고 싶다고 일반고를 고집했었구요.
1학년에 이런 성적이라면 갈수록 힘들어질텐데 자존감떨어진 채 졸업하고
영영 사회에서 낙오되지는 않울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82에 학교선생님들도 계시고 아이 다 키우신 부모님들도 계실텐데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5.180.xxx.12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4 3:21 P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대안학교나 특성화로 전학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찌껏 끌어오신것도 대단하신거에요 따님도 잘 따라와줬으니 유지가 됬겠죠 두분 모두 대단하고 애쓰셨다고 다독여주고 싶네요

  • 2. 굳이
    '21.5.24 3:24 PM (223.39.xxx.164)

    대안학교 특성화고 갈필요 있나요?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 그쪽가면 왕따되요

  • 3. ㅁㅁㅁㅁ
    '21.5.24 3:26 PM (119.70.xxx.198)

    검정고시는 어떨까요

  • 4. ㄱㄴㄷㅈㅅㅂ
    '21.5.24 3:26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성적이 몇프로 정도였나요?

    전학도 쉬운건 아닌것같아요

    공부 못해도 봉사하고 마음편히 내신포기하고

    정시로 가면 안되나요?

  • 5. ㅇㅇ
    '21.5.24 3:27 PM (110.70.xxx.254)

    제 지인의 아이들이 초등때 나머지 공부를 했고 중등때 인문계 커트라인이 안되어서 특성화고를 갔는데 거기서 성실하게 해서 특성화고 전형으로 한명은 지방국립대 한명은 지방4년제를 갔어요

    그런데 지방국립대 공대를 간 아이는 수학을 못따라가서 유급? 학사경고? 를 받은거 같구요. 문과 간애는 그런대로 따라가는거 같더라구요

    대학가는것만 봐서는 특성화 전형이 훨씬 유리한거 같아요
    특성화 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공부를 안해서 조금만 성실하게 하면 성적 잘나오고 학급반장도 해서 자존감도 좋아졌어요

    특성화간거 잘햇다고 햇어요 두아이 엄마 둘다요

  • 6. co
    '21.5.24 3:28 PM (221.153.xxx.46)

    아직 초등고학년인 제 아이가
    크면 비슷한 상황일거예요.

    저는 고등 입학시킨 후 아이가 힘들어하면
    자퇴시킨 후 검정고시를 보게 하고
    성적맞춰 대학을 보낸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주변에서 자퇴 후 무기력해지거나 우울한 아이들을 봐서
    가능한 계획인지 의문이 들어요.

    남편은 대안학교를 보내자고 하는데
    아이가 정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라 대안학교 스타일도 아닐거 같고,

    아직 닥치지 않은 일이라 고민만 하고 있네요.

    고등과정 어려운건 알지만(학원강사 16년차)
    아이가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 한두개만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저희 아이도 부족한 아이라 제가 수행이고 내신이고 붙어서 도와주겠지만
    고등과정은 그런걸로 커버될 난이도와 양이 아니지요.

    그래도 사회과목은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 7.
    '21.5.24 3:28 PM (219.240.xxx.130)

    성적이 문제는 아니고요 그냥 최선다하라고 용기주세요
    대안이나 특수학교 옮긴다고 친구가 막생기거나 하지않을꺼같아요
    성적나빠도 사회생활은 또 다르잖아요

  • 8. 중등
    '21.5.24 3:32 PM (175.195.xxx.164)

    졸업때 내신점수라는 게 있잖아요
    경기는 200점 만점이고이런거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경기가 워낙 넓고 학군차이도 많으니까요
    평균이 150~170사이예요
    어느전문가가 150점이 안되면 인문계 보내지말라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 9. ...
    '21.5.24 3:33 PM (110.9.xxx.127)

    대안학교나 특성화고는 적응 더 힘들어요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가면 특성화고전형원서 못쓴다고
    들었어요
    잘 달래서 학교 다니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 10. 원글
    '21.5.24 3:34 PM (125.180.xxx.122)

    아이 중학교때 성적은 전교에서 중간쯤이었어요.
    그래서 고등에선 어떨지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뒤떨어지는 성적을 받으니 정말 멘탈이 흔들리네요.
    그냥 느리지만 성실한 스타일이에요.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 11. 원글
    '21.5.24 3:35 PM (125.180.xxx.122)

    아이가 전학을 원하거나 자퇴를 원하는게 아닌지라 섣불리 결정했다가 후회가 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욌었는데 죄절감이 크네요.ㅜㅜ

  • 12. 저희집
    '21.5.24 3:37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

    아이도 전교에서 중간정도이고

    공부 안 잘하는데 걱정입니다

    인문계 고등에서 3년을 아이가 견딜수 있을런지요

    사실 중등은 시험기간에 암기과목 바짝 신경쓰면

    50프로 전후는 가능하잖아요
    근데 시켜보면 공부 능력을 아니까 걱정입니다.

  • 13. ..
    '21.5.24 3:3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전학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걍..두셔요.
    저도 고1아이, 중간고사 끝나고 전학 얘기했더니, 아이가 버럭 화내더라구요 ㅡㅡ

  • 14. 잘될거야
    '21.5.24 3:43 PM (39.118.xxx.146)

    우리 아이와 좀 비슷할 수 있겠어요
    학군이 좀 괜찮은 데 살고 있는데
    중학교때는 아이들이 엄마 등살때문에 억지로든 욕심이든
    다 해서 아이 성적이 중하위였어요
    고등 중간 정도 되는 일반고 가니
    애들 잘 하는 애들 빼고는
    다들 머리 굵어졌다고 노세노세 합니다
    기질적으로 아이가 순하고 하라는대로는
    하는 성실한 아이면 중간은 갈 수 있어요
    물론 엄마가 끼고 매일 가르치셔야 해요 사리 나올 정도로.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생각해보세요

  • 15. ㅁㅁㅁㅁ
    '21.5.24 3:49 PM (119.70.xxx.198)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둬야겠지요
    아이가 도서히 안되겠다할때 함께 방향을 정해봐야겠네요

  • 16.
    '21.5.24 3:51 PM (58.231.xxx.9)

    대안학교는 사회성 떨어지면 힘들어요.
    개성이 강해 제도권교육과 안 맞는 똑똑한 애들이
    가는 게 낫고요.
    중딩때 중간이 가능 했으면 수학 빼고 암기과목만
    열심히 해도 최하위는 안 나올텐데
    냥 다니는 게 낫지 읺을까요

  • 17.
    '21.5.24 3:5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답은 나왔군요.
    모든 건 아이가 강력히 원할 때 감행해야죠.

    이건 딴소리인데요.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니라도 고등학교 가서 좌절하는 고등학생들 부지기수입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요.

    학교가 어디인지, 어떤 분위기인지 전혀 모르니 적확한 조언은 어렵겠지만요...
    특별히 바라는 진로가 있는 경우도 아니라 하시니, 따님이 지금 학교를 크게 꺼리거나 하는 거 아니라면 그냥 그대로 다니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학을 고려하시는 게 백퍼센트 아이의 자존감때문은 아니고 입시 걱정때문이라면 더욱더요.
    왜냐하면 특성화고는 말 그래도 특성화고라 그에 특성에 맞게 인문계와는 커리큘럼이 다릅니다.

  • 18.
    '21.5.24 3:54 PM (180.224.xxx.210)

    답은 나왔군요.
    모든 건 아이가 강력히 원할 때 감행해야죠.

    이건 딴소리인데요.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니라도 고등학교 가서 좌절하는 고등학생들 부지기수입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요.

    학교가 어디인지, 어떤 분위기인지 전혀 모르니 적확한 조언은 어렵겠지만요...
    대학진학 외에 특별히 바라는 진로가 있는 경우도 아니라 하시니...
    아이가 지금 학교를 크게 꺼리거나 하는 거 아니라면 그냥 그대로 다니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학을 고려하시는 게 백퍼센트 아이의 자존감때문만은 아니고 입시 걱정때문이라면 더욱더요.
    왜냐하면 특성화고는 말 그대로 특성화고라 그 특성에 맞게 인문계와는 커리큘럼이 다릅니다.

  • 19. ..
    '21.5.24 3:56 PM (223.38.xxx.254)

    대안학교는 마지막선택으로 남겨두세요

    의외로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수도 있잖아요

    학교는 언제라도 그만둘수 있으니 올해만 잘 넘겨보자 라고 다독여보세요

    대안학교는 또 문제가 있어요 ㅡ경험자에요

  • 20. ...
    '21.5.24 3:5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디자인이나 에니매이션쪽 전공하고싶어하면
    특성화고 보내세요
    본인이 적성소질 맞아하면
    좀 낮은 대학이라도 특성화전형으로 대학갈수있고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어요
    역사 좋아하면 그 지식을 바탕으로
    창작활동하면 더 좋구요

  • 21. ...
    '21.5.24 3:5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알아보시면 지금이라도 충원 모집하는학교
    전학 가능할거에요

  • 22. 아이가
    '21.5.24 4:09 PM (110.12.xxx.4)

    선택할때가지 님은 그냥 지켜보시는 방법 밖에는 없어요.

  • 23. ...
    '21.5.24 4:19 PM (116.35.xxx.111)

    첫줄 읽자마자 제 아이같아요..
    느리고 지능떨어지고 그러니 사회성 안되고 자기중심적이고
    초등까지는 어떻게 버텼는데 중등되니 다 드러나네요
    중간고사 시험결과보니..ㅠㅠ 저희 아이생각하면 잠도 안와요...ㅠㅠ

  • 24. 원글입니다.
    '21.5.24 4:41 PM (125.180.xxx.122)

    올려주신 글들 여러번 정독했습니다.
    대부분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산중한 의견을 주신듯하고
    특성화고 경우에는 고1여름 이전에 전학을 해야만 특성화전형원서전형이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했었습니다.

    주변에 아이로 인해 이러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답답하기만 했는데 속을 털어놓으니 마음이 좀 내려놓아지네요.
    아이는 전학을 생각조차 못하고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고만 하는데
    측은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드네요.
    이미 큰 아이가 논술 재수거쳐 대학2학년이라 우리나라 입시판
    겪을만큼 겪었다 싶었는데 둘째 아이는 또 다르게 어렵습니다.

  • 25. 원글입니다.
    '21.5.24 4:43 PM (125.180.xxx.122)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기다려 주는게 맞을까요?
    아이 인생이라 너무너무 조심스럽네요.ㅜ
    더많은 조언과 말씀 듣고 싶어요.

  • 26. 공부가
    '21.5.24 4:4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 뭐하고 살건지를 고민하셔야죠. 인서울해도 취업이 힘든판에.
    현실 직시하시고 기술가르치세요.

  • 27. 학교나
    '21.5.24 4:4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공부가 문제가 아니고 뭐하고 살건지를 고민하셔야죠.
    인서울해도 취업이 힘든판에.
    현실 직시하시고 기술가르치세요.
    저라면 디자인 그림 좋아하니 관련된 컴기술 가르치겠어요.

  • 28. 학교나
    '21.5.24 4:5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공부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애들은 부모가 앞서 뭐하고 살건지를 고민해주셔야해요.
    인서울해도 취업이 힘든판에 기다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현실 직시하시고 기술가르치세요.
    저라면 디자인 그림 좋아하니 학원보내서 관련된 컴기술 가르치겠어요.
    일반 인문계대학 나온애들도 취업하려고 컴관련 자격증따는 세상이예요.
    이 학교도 겨우 적응했을텐데 학교 옮기는건 반대예요.

  • 29. 원글님
    '21.5.24 4:54 PM (220.94.xxx.57)

    따님인거죠?
    저는 좀 사회성없고 어리고 철안들고
    공부 안되는 중3아들엄마예요

    곁에서 저도 지켜보기 힘들것같아요
    왜냐면 지금도 저는 애 학교보내면 늘 불안하거든요

    애가 다른데 가면 또 적응힘들고
    더 어려울 수 있으니 별말없음
    그래도 입학한 고등 졸업하는게 제일 좋지싶어요.

  • 30. 원글입니다.
    '21.5.24 5:03 PM (125.180.xxx.122)

    윗님~
    딸아이에요.
    저도 학교보내면 불안증때문에 약을 먹어요.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인지 힘드네요.
    중딩때만해도 그럭저럭 살만했는데 이제 입시가 다가오고 매월
    시험을 보니 보고있기가 힘드네요.ㅜ

  • 31. ....
    '21.5.24 5:06 PM (122.35.xxx.188)

    주변에 보니 고등 전교 꼴지도 눈 낮추어 대학 가더라구요. 그런대로 학교생활 적응한다면 성적에 욕심내지 말고 건강하게 학교 다니면 어떨지요
    아님 아이가 힘들어하면 상의해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구요. 어떤 선택도, 아이가 잘되기 위한 욕심보다는 행복해지는 길을 선택하면 더 좋을듯해요. ......자기전에 우뇌가 열린다고 해요. 이때 해주는 긍정적인 기도가 좋은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도움된다고 전에 읽었어요.

  • 32. 원글입니다.
    '21.5.24 5:07 PM (125.180.xxx.122)

    학교나~님
    저도 기술가르치는 문제 생각해봤어요.
    컴자격증따서 디자인관련분야로 진로 정하는것도
    생각해본 적 있거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33. ...
    '21.5.24 6:57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고3 저희 아이는 지적 3급이에요
    초등은 어찌 끌고 왔는데 중 1때 2학기부터 수학 놓고 고등 올라 가서는 아예 학습은 따로 안 합니다
    아니 못하는게 맞겠네요
    절대 따라 갈 수가 없어요
    그래도 대학은 가고 싶어 해서 수시로 한 번 도전해 보자하고 내신에 집중했어요
    시험 공부는 붙들고 한다 해도 찍는 것 보다 안 나오는걸 중학교때 숱하게 경험했기에 시험은 그냥 찍고 수행에 집중하자 하고 저랑 같이 준비하고 연습하고 학습지 제출이나 수업 태도 좋으니 3년동안 평균 5~6등급은 나오더라구요
    수행 제출 조차 안하고 시험시간에 이름만 써서 내는 아이들도 많다보니 저 등급이 나오네요
    그래서 전문대라도 본인이 원하는 과에 넣어 보려 합니다
    아이가 성실하다니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 성적때문에 좌절하느니 아이 능력으로 가능한 부분으로 준비하면 어떨까요

  • 34. 저라면
    '21.5.24 8:25 PM (121.159.xxx.14) - 삭제된댓글

    성적외에 다른문제없다면 공부못해도 졸업시킬거예요.
    그리고 공부는 안되니 다른 기술이라도 시키겠다고 고등학교때 진로를 정하려고 하는 행동은 하지않을 거예요.
    졸업하고도 집에서 지원여건이 된다면 그때 충분히 결정할래요.
    본인이 다른걸 원해서 요구하면 몰라도 부모가 나서서 기술배워야함다고 불안감을 아이한테 투영하지 않을래요.
    저도 원글님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저희 아이에게 여기서 멈추지만 않는다면 1점이라도 올라가니까 힘내자고 했어요.
    느린아이는 좋아지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나빠지지않는게 좋아지는거라 아이 어릴때 읽었던 글귀입니다.^^

  • 35. ㅇㅇ
    '21.5.24 9:37 PM (14.58.xxx.16)

    대인학교 특성화고는 반대구여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은 차라리 혁신고
    어쨌든 공교육 체계안에서 학교 졸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역사학과 꼭 인서울 아니라도 끝까지
    공부안놓으면 왠만치 가지 않을까 싶네요

  • 36. 댓글들
    '21.5.24 10:5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보니 답답하네요.
    취업이 안되 죽지못해 사는 애들 많은데
    기술배워야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면 안된다니 돈 많으신가봐요.
    고등점수 1점 올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후 다 되있지만 자식들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중고등때부터 앞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 같이 고민했어요.
    역사학과 나온애들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최상위 몇곳을 제외하고 대학은 가성비떨어지는곳이 된지 오래됐어요.

  • 37. 댓글들
    '21.5.24 11:0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보니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는분 넘 많네요.
    취업이 안되 죽지못해 사는 애들 많은데
    기술배워야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면 안된다니 돈 많으신가봐요.
    고등점수 1점 올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후 다 되있지만 자식들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중고등때부터 앞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 같이 고민했어요.
    부모든 자식이든 독립적으로 살면서 서로에게 짐이 되지않아야 행복할 수 있어요
    역사학과 나온애들 뭐하고 있는지 주위에 물어보세요.
    최상위 몇곳을 제외하고 대학은 가성비떨어지는곳이 된지 오래됐어요.

  • 38. 댓글들
    '21.5.24 11:0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는분 많네요.
    취업이 안되 죽지못해 사는 애들 많은데
    기술배워야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면 안된다니
    초딩도 코딩배운다고 난린데 기술이 무슨 몸으로 때우는 기술만 있는줄 아시는지.
    고등점수 1점 올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후 다 되있지만 자식들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중고등때부터 앞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 같이 고민했어요.
    부모든 자식이든 독립적으로 살면서 서로에게 짐이 되지않아야 행복할 수 있는데
    역사학과 나온애들 뭐하고 있는지 주위에 물어보세요.
    최상위 몇곳을 제외하고 대학은 가성비떨어지는곳이 된지 오래됐어요.

  • 39. 댓글들
    '21.5.24 11:1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는분 많네요.
    취업이 안되 죽지못해 사는 애들 많은데
    기술배워야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면 안된다니
    초딩도 코딩배운다고 난린데 기술이 무슨 몸으로 때우는 기술만 있는줄 아시는지.
    고등점수 1점 올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후 다 되있지만 자식들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중고등때부터 앞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 같이 고민했어요.
    부모든 자식이든 독립적으로 살면서 서로에게 짐이 되지않아야 행복할 수 있는데
    역사학과 나온애들 뭐하고 있는지 주위에 물어보세요.
    탑스쿨 몇곳을 제외하고 대학은 가성비떨어지는곳이 된지 오래됐어요.

  • 40. 댓글들
    '21.5.24 11:2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는분 많네요.
    취업이 안되 죽지못해 사는 애들 많은데
    기술배워야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면 안된다니
    초딩도 코딩배운다고 난린데 기술이 무슨 몸으로 때우는 기술만 있는줄 아시는지.
    고등점수 1점 올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후 다 되있지만 자식들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중고등때부터 앞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 같이 고민했어요.
    부모든 자식이든 독립적으로 살면서 서로에게 짐이 되지않아야 행복할 수 있고 진로에 관한건 충분히 고민하고 찾아봐야하는건데
    대안없이 남들가는 대학만가면 중간은 가겠지하는 생각 정말 안이한겁니다.
    역사학과 나온애들 뭐하는지 알아보시고
    그거 공부해서 뭐하고싶은지 아이랑 같이 얘기해보세요.
    대학은 학문의전당이 아닌 취업을위한 도구로 전락해
    탑스쿨 몇곳을 제외하고 가성비떨어지는곳이 된지 오래됐어요.

  • 41. 울신랑이랑
    '21.5.28 12:29 AM (121.159.xxx.14) - 삭제된댓글

    제가 전자공학석사출신입니다.
    초딩때 코딩...많이 배우세요^^...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상황에 루트를 잘 찾아내는게 인생의 갈림길이 더 큽니다.
    현재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포기란 단어와 친구하지않고 자신을 사랑하며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게 첫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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