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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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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성모병원이 별로인가요?

이런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21-05-23 23:14:51
저희 시아버님 역류성 식도염이 좀 있으신데, 아침마당인지 어디선가 식도 관련 수술을 하면 완쾌된다는 방송을 보시고선 서울병원으로 그 수술하시겠다고 시골서 올라오셨어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강남에 있는 카톨릭 성모병원을 모시고 갔거든요. 성모에선 관련 검사 다 하시곤 그 연세에 약간의 식도 역류가 있을 수 있다. 전혀 심각한거 아니니 굳이 수술도 전혀 필요없다 하고 돌려보내셨는데, 또 시댁서 연락이 왔어요. 그 병원말고 식도 부문 최고로 잘하는 병원을 알아내라는데 ㅠ 참 딱히 심하게 질환이 있으신것도 아닌데... 성모병원이 별로인가요? 어디 병원을 알아보면 좋을까요?
IP : 182.225.xxx.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1.5.23 11:1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서울성모병원은 빅5에 드는 병원으로 아는데요
    그냥 어르신의 건강염려증 아닐까요?
    빅5에 드는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는데요

  • 2. 강남성모가
    '21.5.23 11:18 PM (122.35.xxx.109)

    빅5중 한곳이라 잘보는 병원이에요
    식도염 명인 찾아보셔야겠네요

  • 3. ...
    '21.5.23 11:1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본인들보고 가고싶은병원 선택하라고하세요
    강남성모도 맘에안들면 다른병원가서 같은소리들으면
    또다른병원 알아보라고할것같아요
    검사다하고 결과나온걸 못믿으면 어쩌라는건지요...

  • 4. ....
    '21.5.23 11:22 PM (222.234.xxx.41)

    그냥 다른데 병원투어 한번 더 시켜드리세요

  • 5. 얼마나
    '21.5.23 11:24 PM (121.173.xxx.247)

    심해서 수술을 받으시겠다는건지...
    역류성식도염은 치료받으심 좋아지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활태도를 바꾸셔야하는걸로 알아요.

  • 6. 이어서
    '21.5.23 11:25 PM (121.173.xxx.247)

    음식을 천천히 드시기,
    음식섭취후 바로 눕지 않기 등...

  • 7. 엥???
    '21.5.23 11:26 PM (49.1.xxx.182)

    무슨 증상이든지 수술 안 하고 나을 수 있으면 그게 최선 아닌가요?
    다른 방법이 정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수술인데요..

  • 8. 777
    '21.5.23 11:27 PM (175.199.xxx.58)

    성모에서 역류성식도염도 받아주던가요? 법이 바뀌어 경증질환은 3차병원에서 반려하는데..

  • 9. 식도
    '21.5.23 11:29 PM (121.154.xxx.40)

    수술이 쉬운것도 아니고
    그 연세에 무슨 수술을 하신다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울 엄마는 눈까지 아린다는데 그냥 약먹고 참고 살아요

  • 10. 에휴
    '21.5.23 11:30 PM (124.58.xxx.190)

    병원에서 오죽 증상이 경하면 그렇게 나왔겠나요..
    조금 문제거리만 있으면 온갖 검사에 시술 수술 권하는게 병원일텐데....
    아침마당 같은데 나오는 의사는 장사꾼이나 다름없다고 잘 말씀드려 보시라고 하고픈데 아버님이 들으실지...

  • 11. 어휴
    '21.5.23 11:31 PM (14.32.xxx.215)

    노인들 합병증같은건 생각도 않고 무슨 명의 타령에 수술하고 몇백년 살것처럼...
    식도염도 심하지도 않으니 돌려보낸걸...
    욕보시겠어요 ㅠ

  • 12. 아이보
    '21.5.23 11:31 PM (118.218.xxx.57)

    답답하시겠어요 완전 생활습관 변인데 본인의 생활 습관은 전혀 개선할 생각이 없으신가 보네요

  • 13.
    '21.5.23 11:32 PM (182.225.xxx.16)

    말이 통하면 좋죠 ㅠ 꼭 시댁가보면 식사하시고 한 시간도 안돼 소파에 드러 누으시더라고요. 그거 하시지 말라고 생활습관 말씀드려도 소귀에 경읽기죠. 성모병원 의사쌤도 약간 지나친 염려라며 딱 잘라 뭐라 하셨는데 또 저러시네요. 실은 이번 병원 알아보라는건 저희 큰 형님께 전화하신거라.. 막내며늘인 제가 처음으로 병원모시고 갔고.. 그래서 형님이 이거저거 물어보시려고 저에게 전화하셔서 투덜대신건데.. 저두 그냥 나서기 싫긴 한데 또 맘에는 걸리고 ㅠ 불편하네요.
    그니깐 성모병원 모시고 간 건 제가 실수한건 아니겠죠?

  • 14. 성모가
    '21.5.23 11:33 PM (14.32.xxx.215)

    빅5고 의사들 정말 양심적이고 찬절해요
    최고의 병원입니다
    실수한거 없으세요

  • 15. ㅡㅡ;
    '21.5.23 11:33 PM (122.153.xxx.53)

    강남성모가 식도염 국내 최고라고 말씀해주세요
    어차피 강남성모도 국내 빅5중 하나인데 실수하신 거 하나도 없죠 뭐
    중병도 아니고 젊은 사람들도 툭하면 달고 사는 질병이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뭐

  • 16. 다행이네요
    '21.5.23 11:36 PM (182.225.xxx.16)

    전 그냥 안들은척 가만히 있을려구요.

  • 17. 빅5
    '21.5.23 11:3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예요. 강남성모 무시하면 다른데 가보셔도 마찬가지일듯.
    근데 시골분들이 아산병원은 엄청 좋아하시긴 해요.
    울 시댁 쪽이 그러세요. 무조건 아산 부터 가시려고 하네요.
    전 제가 강남성모 주기적으로 가는데 시설도 의료진 실력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카톨릭 분위기가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입원했을때 매일 아침마다 신부님의 방송을 듣게 되는데 마음이 편해졌어요.

  • 18. 그쵸?
    '21.5.23 11:39 PM (14.32.xxx.215)

    저도 성모 다니는데 아침에 신부님이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수술전에 간호사가 기도도 해줘요(물론 사전양해 구하구요)
    전 비신자인데 맘이 좋더라구요
    의료진도 너무 친절해서 고마워요

  • 19. 그러게요
    '21.5.23 11:41 PM (182.225.xxx.16)

    성모예약했다 할때부터 시원찮아 하시더니 병원갈즈음 박근혜가 잠시 감옥에 있다 입원할때여서 밖에 친박 노인시위대가 엄청났거든요. 그거 보시더니 박근혜도 여기 있으니 괜찮겠다 한결 좋게 생각하셨는데. 또 저러시니 ㅠ 가만있자니 남편한테 미안하고 좀 그래요.

  • 20. 냅두세요
    '21.5.23 11:45 PM (14.32.xxx.215)

    아산에선 경증환자 받아주지도 않고 비급여입니다

  • 21.
    '21.5.23 11:47 PM (218.153.xxx.134)

    식도염이야 위산분비 줄여주는 약 정도 먹고 나머지는 대부분 생활 습관 개선해야 좋아지는 병인데 무슨 수술을 어떻게 받겠다는 건지...식도를 떼내실 것도 아니고.
    술담배 커피, 맵고 소화에 시간 오래 걸리는 음식들 피하고 야식 먹지 말고 먹고 바로 눕지 말고...이것만 잘 지키셔도 대부분 좋아져요.
    어디 티브이에서 돌팔이 쇼닥터들 장사하는 방송 듣고 고작 식도염으로 빅5 병원 진료 받고는 맘에 안든다고 고집이라니...

  • 22. . .
    '21.5.23 11:49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위저추벽성형술이라는 건가봐요
    검색해보세요. 네이버카페도 있네요
    보통 신박한 수술은 본인이 검색하고 본인이 찾아서 가야 나중에 잘못되도 남탓안함

    농담으로 저 수술이 식도는 살리고 위는 잃는다?소화력이 엄청 떨어지는지. . 라고 하는데
    원하는데로 해드리게요

  • 23.
    '21.5.23 11:51 PM (182.225.xxx.16)

    제가 검색해볼께여. 감사해요~

  • 24. 인생무념
    '21.5.24 12:48 AM (121.133.xxx.99)

    빅5중 성모병원 의사들이 실력+인품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가족중 아주 희귀병으로 빅5 돌아가며 치료받는거 지켜본 사람인데요.
    병원 의료진 시스템부터 의사들 실력과 인품까지..

  • 25. 어제
    '21.5.24 1:06 AM (182.219.xxx.35)

    명의에 식도염 나오던데요. 성함을 못봤네요.
    어르신들은 수술 한번하면 노쇄해져서 몸져 누울수 있어요.

  • 26. ..
    '21.5.24 1:54 AM (1.225.xxx.225)

    빅5병원중 전 제일 믿음이 가는 병원입니다

  • 27.
    '21.5.24 4:37 AM (220.116.xxx.31)

    요즘 노인들 유튜브로 온갖 시술에 대해서 보고 그거 다 해달라고 한다더니..

  • 28. 87세
    '21.5.24 10:11 AM (175.208.xxx.235)

    저희 친정아빠 강남 성모 병원 다니신지 20년도 넘으셨네요.
    그동안 수술도 해보시고, 중환자실에 계신적도 있고 이런저런 병으로 지금도 출입이 잦으시죠.
    이젠 감기가 3일만 지나면 바로 응급실로 입원 시켜드려요. 엄마가 너무 불안해 하셔서요.
    차트 다~ 있으니 병원에서 알아서 필요한 검사 다~ 하고 퇴원하십니다.
    병원 너무 깨끗하고 친절하고 편리하고 의료진들 믿을만해서 안심이 됩니다.

  • 29. ㅡㅡㅡㅡ
    '21.5.24 11: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병원 투어 해야 직성이 풀리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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