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찮은 빨래는 요령껏
빨래는 세탁기가 하는거지만 널고 개고 분류해서 정리하는게 번거로운일이었죠
일단 건조기 산 후 널고 말리는 수고를 덜었어요
저는 제일 귀찮은게 식구별로 분류해서 각자 옷장에 정리하는거였어요
양말 속옷도 신경써서 살펴보고 니꺼내꺼 구분하는게 번거롭구요
하루에 한사람것만 세탁하기로 바꾼후로 수월해졌어요
흰옷 검은옷 굳이 분류하지 않아요. 흰옷이 검어지거나 검은옷이 희어지지 않아요
각자 방에 있는 빨래통 하루에 하나씩만 세탁해요
4인가족이면 월요일은 엄마꺼 화요일은 아빠꺼 수요일은 큰애꺼 목요일은 작은애꺼 금요일은 한사람분의 이불빨래 이런식으로 돌아가며 세탁기 돌려요
1. 오
'21.5.22 8:32 PM (218.38.xxx.12)좋은데요~ 새로운 발상이에요
2. ....
'21.5.22 8:35 PM (175.124.xxx.42) - 삭제된댓글블라우스나 니트 같은 옷은 거의 없나봐요.
3. ..
'21.5.22 8:37 PM (116.122.xxx.116)좋은거 같아요
근데 저는 양말이랑 속옷을 같이 빨았는데
양말이 검정이 많아서 브래지어가 까맣게 물들어서 안좋더라구요ㅜ
저의 세탁팁은
양말을 망에 넣고 돌리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4. 조삼모사
'21.5.22 8:41 PM (14.32.xxx.215)어차피 개켜서 서랍에 따로 들어갈텐데요
저 젊을때 방에다 건조대 놓고 거기 널린거 그대로 입고 동나면 빨고 그런게 편했어요
집이 추저분해보여서 그렇죠5. ..
'21.5.22 8:48 PM (106.101.xxx.234)건조기쓰는데
상의는 옷걸이에 걸어서 말려요
옷걸이채 각자방으로
이렇게만 해도편하네요.6. 방토
'21.5.22 8:50 PM (39.7.xxx.225)개고 분류하고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옷장에 넣는게 귀찮았거든요
양말 속옷도 비슷해서 누구건지 헷갈리고 ^^
무념무상으로 빨래를 개고 싶은데 신경써야하니 귀찮았어요
하루에 한번 빨래통 하나만 비우고 옷장 하나만 채우면 돼요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옷장서랍을 채울일이 없어지고 무좀있는 아빠 양말이 아이서랍에 들어갈 위험이 없어지는거죠^^7. 그러다가
'21.5.22 9:30 PM (202.166.xxx.154)하얀색 새옷 회색으로 변하면 후회합니다. 검정색으로 빠지는 옷감이 있어요
8. 아
'21.5.22 10:13 PM (222.109.xxx.29)그러면 무좀있는 양말하고 속옷을 함께 빤다는 말인데 무좀이 옮지 않을까요?
9. ..
'21.5.22 10:18 PM (223.33.xxx.30)문득 티비에서 본 자취하던 아저씨 생각나요
겨울에 모든 빨래를 바닥에 널고
출근할 때 다 마른 그 옷 그대로 입고 나간다고
개지 않아
편하다고..신박한데! 생각했어요10. 방토
'21.5.22 10:37 PM (39.7.xxx.225)아직까지 이염은 없었어요^^
물에 푹 담가놓고 세탁하는게 아니라 그런가봐요
양말만 따로 세탁하는게 맞긴 하겠지만 그것두 귀찮아서 그냥 한사람꺼 한번에 돌립니다11. 굳
'21.5.22 11:27 PM (116.43.xxx.13)훌륭한 아이디어 십니다
저희집은 걍 모두 모아 빨고요 흰옷 이염되면 삽니다
그렇게 비싼 옷을 사지도 않거든요12. ...
'21.5.23 1:57 PM (119.64.xxx.182)색구분 안하고 세탁한지 오래됐는데 이염된적 없어요.
아이가 사오는 옷 중엔 세탁조견표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한두번만 단독세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