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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과 강아지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21-05-20 11:26:57
얼마 전 원격수업 중 과제 제출을 하지 않아
샘께 전화 오고
싫은 소리를 좀 했어요.

그러다 어제 영어과외샘에게
숙제를 70프로만 해온다는 연락을 받고
크게 혼을 내고 (영어 숙제는 제가 계속 주시하며
꾸준히 얘기 해오고 있었거든요)

방에 들어가서 숙제 다 할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고는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버리고 왔는데요

현관문 열기 전에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층이라 전에 사건이 있었어서 거실은 항상 cctv 녹화 중이라
방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제가 화장실 갔을때나
쓰레기 버리러 갔을때

후다닥 나와서는 강아지한테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들어가네요

에휴
이럴때보면 아들이 예쁜데
숙제 안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IP : 121.157.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0 11:3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착하네요. 까짓 공부쯤이야ㅋㅋ

  • 2.
    '21.5.20 11:36 AM (119.70.xxx.90)

    반은 맘에서 비우셔야ㅠㅠ
    우리 중딩이는 이젠 내손을 떠나갑니다
    그레도 좋은친구들이 주변에 많아 좀 믿어봅니다

    울강아지는 중딩이 침대서 뒷통수 감시하며 온클동안 꼼짝없이 대기ㅋ
    덩치커진 중딩이를 아직도 8살 꼬마라 생각하는지
    아주 우습게만 봐요ㅎㅎ
    오늘은 학교간 오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네요.....

  • 3. 아메리카노
    '21.5.20 11:44 AM (183.107.xxx.233)

    어머나
    상상하니 아드님 웰케 귀엽나요♡

  • 4.
    '21.5.20 12:36 PM (211.219.xxx.193)

    ㅎㅎ 님 에피 읽다보니 울고딩 중딩때 기억이 나네요.
    울 중딩이고 진득하게 20분을 못앉아 있고 들락거렸어요.
    저도 방에서 나오지말라고 지령내리고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는데 하필 중문이 열려있어서 제 진입시간이 무지 빨랐던거죠.

    자기방까지 못가고 딱 들킨각인데 애가 자기 방문앞에 쓰러져 누워서 자고 있는거예요. 내가 너 여기서 뭐하냐니까 시치미 떼면서 모르겠대요. 이게 진짜 말인지 방구인지 엄청 웃었었는데..

  • 5. ...
    '21.5.20 1:16 PM (211.36.xxx.37)

    아 귀여워 ㅋㅋㅋ

  • 6. 으흐흐흐
    '21.5.20 1:55 PM (223.62.xxx.25)

    귀엽다. 원글님 아들도, 급쓰러져 자는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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