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잦은 결석 및 지각하는 고등아이

학교라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1-05-20 11:16:18
공부 및 학교생활에는 별 관심이 없는 아이입니다. 작년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해서 약은 복용중이며, 상담치료는 몇회 했으나 본인이 필요를 느끼지 않아 계속 하고 있지는 않아요
학교 다니는것 조차 싫어했으나 새학기에는 담임선생님도 좋으시고, (아이의 상황을 이해해 주심), 밝은 성격의 친구들도 몇 사귀어서 이제 고민 좀 덜었겠다 싶었는데,

동생에게 함부로 하고, 학원 결석, 지각 등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인해 지적하거나 조금만 수가 틀리면,
다음날 학교를 또 안갑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거의 안주는 편입니다,.)
저는 문제가 있을때마다 아이를 타이르고 대화를 통해 개선시켜 보려고 했으나, 가만 보니 아이의 기질상 이게 해결책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 아빠는 최소한의 학교 규범 및 집 안에서의 질서는 지킬수 있도록 엄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제 양육방식과 많이 부딪히며 부부 사이에 갈등도 잦았고, 서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구요.
서서히 남편의 시각에 대해 저도 공감을 하며, 더 이상 보듬는 행위는 아이를 점점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학교, 학원 다 본인이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 니 마음대로 해라. 그리고 이 집에서 살고 싶으면 너가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규범을 지켜라.. 싫으면 니가 나가고 대신 핸드폰 등 모든 권한은 주지 않겠다. 라고 하고 당분간 냅둬야 하는 걸까요?
바쁜 직장맘이라 회사에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이는 이미 통제 불가이고, 너무 힘드네요



IP : 223.39.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0 11:19 AM (211.36.xxx.149)

    Adhd 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 2. ㅡㅡㅡㅡ
    '21.5.20 11: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학교 공부가 싫으면
    하고 싶은게 뭔지 물어 보세요.
    일단 아이 속마음을 알아보고,
    아이 입장에서 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보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그게 꼭 학교나 공부가 아니더라도요.
    힘내세요.

  • 3. 원글님
    '21.5.20 11:42 AM (220.94.xxx.57)

    공황장애증상은 어떤게 나타나서 알게 되신건가요?

    사실 자식 속 안썩어보면 진짜 몰라요

    자식이 평범하면 공부 공부하지만
    애가 학교 생활 자체가 힘들면 그때 여러가지
    모든게 힘들게 닥쳐오니까 어쩜 그냥 이대로
    학교가고 졸업하고 성적 맞춰 대학가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안가면 또 애가 철들고 마음 바꿔먹음 그때 또
    달라지겠죠

    요즘 예민하고 우울한 아이들 많아요.

  • 4. Adhd?
    '21.5.20 1:02 PM (116.39.xxx.132)

    이런 애들은 왜 adhd검사를 받아보라 첫댓글이 답했는지 궁금해요.
    친한 지인 딸이 중2이후로 왕따상황 한번ㅈ겪고 학교를 아예 안나가더라구요. 엄마는 죽을만큼 힘들구요. 그래서 인근 소아정신과 데려갔는데 adhd약을 받아왔다 그러더라구요. 그런 성향이 전혀 아닌 애거든요.

  • 5. ..
    '21.5.20 1:06 PM (218.39.xxx.144) - 삭제된댓글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맞추었다면 서로 이야기를 계속나누어
    한부모가 되세요
    아이입장에서는 부모를 봐도 혼란을느끼며
    부모탓을합니다
    정신질환이면 치료를 하고
    아니면 독립을 준비하세요

  • 6. ..
    '21.5.20 1:30 PM (58.141.xxx.225)

    윗윗님, 산만한 ADHD도 있지만 조용한 ADHD도 있어서 그래요.
    왕따 경험이.. 가해 학생들이 잘못한거겠지만
    피해 학생이 사회성이 떨어져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복합적인거라 참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195 입시 유튜브 좀 알려주세요 4 333 2021/05/21 1,142
1201194 신성우처럼 자기 손으로 직접 집 짓는 사람도 있을까요 .??? 12 ... 2021/05/21 4,996
1201193 도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 유튜브 2021/05/21 1,810
1201192 직원처럼 일한 알바가 그만두는데요.... 80 새벽3 2021/05/21 27,170
1201191 아파트 공용복도 강아지오줌 ㅠㅠ 5 오늘 2021/05/21 1,945
1201190 윤석열기사 빵터진댓글 7 ㄱㅂㄴ 2021/05/21 3,310
1201189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것보다 홈트하는게 몸매가 더 슬림해지는거 같아.. 7 @@ 2021/05/21 5,019
1201188 삼시세끼에서 제일 맛있어 보인거 뭐였어요? 7 ㅇㅇㅇ 2021/05/21 2,553
1201187 범죄수사할 때 노란 띠 뭘로 붙이나요? 2 혹시 2021/05/21 1,196
1201186 지금 사시는집 얼마나 오래 사셨어요? 13 ㅇㅇ 2021/05/21 4,154
1201185 [부처님오신날 특집다큐멘터리] 여래의 옷 가사 1 가사장삼 2021/05/21 627
1201184 노래 제목 좀...ㅠ 3 123 2021/05/20 718
1201183 미남 아닌데 첫눈에 반했던 경험 19 옛날에 2021/05/20 9,318
1201182 신비한 고양이 14 ㅇㅇ 2021/05/20 2,973
1201181 1가구2주택이에요. 15 ㅇㅇ 2021/05/20 3,126
1201180 초4 정도면 공부 좀 시켜야하지요? 15 2021/05/20 2,870
1201179 등산 가서 먹을 먹거리 추천 해 주세요. 10 2021/05/20 2,905
1201178 법사위원장 내주는날 14 민주당은 2021/05/20 2,981
1201177 오랫만에 립스틱을발랐더니.. 9 익명中 2021/05/20 3,262
1201176 (10만서명) 표창장 존재도 모를 시점에 왜 아는 사람이 많은지.. 1 진정서 2021/05/20 949
1201175 lg 건조기 사용하시는 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8 ... 2021/05/20 1,979
1201174 급질문요. 초롱무로 알타리김치 담그는중이예요. 2 2021/05/20 1,129
1201173 다음 댓글에 나온 이분 누구일까요 8 누굴까 2021/05/20 2,645
1201172 혼자 사시는 분들 밥 질문이요. 20 즉석밥 2021/05/20 4,537
1201171 편의점에서도 아보카도 살 수 있을까요? 1 ddd 2021/05/2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