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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랙아웃이란?

...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21-05-19 08:53:23
도저히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합니다.
맨정신에는 할 수 없었던 걸 가능하게 하죠.
평소의 자신과 다릅니다.
젊었을 때 같이 살던 친구가 한 행동
생맥 500cc 마시고 온 친구가 세수 열심히 하더니
자야 할 시간인데 화장을 시작
평소보다 화장을 더 정성껏 열심히 하더군요.
너무나 멀쩡하고 대답도 잘하고 해서
어디 외출하려나 했는데 뜬금없이 후배한테
라면끓여라 하더군요. 한 그릇 잘 먹고
이불덮고 자더라구요. 황당...
다음 날 물어보니 하나도 기억안난다고...
IP : 1.253.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9 8:54 AM (125.180.xxx.185)

    아는 분은 사방팔방 다 전화걸구선 본인이 기억 못함.
    넘어진 것도 기억 못함.

  • 2. ...
    '21.5.19 8:56 AM (1.253.xxx.29)

    술 먹으면 개가 된다고 하는데

    다들 행동 패턴이 다릅니다.

    술만 먹으면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나이트 가서 블루스 추는 사람들을

    꼭 갈라놓는 사람

    자는 사람 등등

  • 3. ......
    '21.5.19 8:56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

    정민이도 똑같이 블랙아웃 아니었어요?
    그 아이야말로 그 추운날 땅바닥에 누워 자던걸요
    한강 추워서 잘 수 없다더니
    정작 정민이는 자던데요
    스스로 물에 들어갈리가 없다고 단정짓는 아버지가 더 이상해요

  • 4. ㅇㅅㅇ
    '21.5.19 8:57 AM (1.237.xxx.47)

    맞아요 술이 한계치 넘으면
    본인이 뭔일 저질렀는지
    뭔말했는지 다음날 모르죠
    저도 겪었음

  • 5. ....
    '21.5.19 8:57 AM (182.209.xxx.180)

    블랙아웃 해본적 두어번 있는데
    그야말로 필름이 끊긴거예요.
    기억을 되살려보려해서 되는게 아니라
    내 인생에서 그 시간은 아예 도려낸것같은 느낌
    집에서 마셔서 위험하지 않은거였어요.

  • 6. 저런
    '21.5.19 8:57 AM (1.253.xxx.29)

    행동을 했을리가 없다란 건

    안 통합니다.

  • 7. 근데
    '21.5.19 9:01 AM (223.62.xxx.254)

    새벽까지 애가 저렇게 되도록 부모가 아이를 찾지도 않았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 8. ...
    '21.5.19 9:02 AM (58.234.xxx.222)

    정민군이 블랙아웃으로 평소 안하던 행동을 했을거라 단정짓는 것도 웃기고 말이 안되죠.
    누구에게 맞아서 의식을 잃었는지 블랙아웃인지 어찌 확신하시나요?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고, 당시 동석자는 있으나 정황을 기억하는 이가 아무도 없는데..

  • 9. 술마시면
    '21.5.19 9:04 AM (121.133.xxx.125)

    자는 사람 많아요.

    낭편 와인한잔 집에서는 20분뒤 졸림
    집에서는 와인 두잔 10분 이내로 졸림

    밖에서는 정신력으로 버티겠죠.

    아는분중 꼭 식사에 상대 생각해 술을 시키는데
    본인은 한두잔 드시고 꼿꼿이 의자에 앉아 주무심.. 단 그 분은 밖이어서인지 20-30분 뒤에 깨고 정신력으로 버티는건지 정상같아 ㅂㆍ이기는 함

    술마시면 운동능력.인지능력 다 정상이 아니에요.

    저는 땅바닥이 울룩 불룩하게 보이던데요. 그래서 음주운전 못하게, 하는거잖아요.

  • 10. ..
    '21.5.19 9:05 AM (222.232.xxx.72)

    필름이 끊기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인격이 됩니다.
    그래서 술 조심해야 되는거예요.
    대부분 블랙아웃 까지 가면 몸이 감당을 못해서 쓰러져 자는 쪽으로 진행되지만
    어떤 사람은 폭력으로 발산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 11. 그죠
    '21.5.19 9:11 AM (210.96.xxx.164)

    정민군에게도 해당
    친구에게도 해당

    둘다 무슨일을 벌였는지 알수없고 모든 가능성이 있죠

    객관적으로만 보자면

    정민군은 쓰러져 잤던게 더 맞는거같고
    친구는 깬 상태서 짐싸고 전화하고 정민군 몸뒤지고 서성이고
    뭔가 많이 했네요

  • 12. ....
    '21.5.19 9:13 AM (182.209.xxx.180)

    국과수는 취미생활 하려고 만든거예요?
    맞아서 정신 잃으면
    부검해서 맞은거 나와요.
    죽기전에 완력으로 당한건 거의 다 나와요.
    살아있을때는 복원능력이 있으니
    없어지지만 죽기전에는 그럴 새가 없으니까요.

  • 13. ...
    '21.5.19 9:16 AM (118.235.xxx.230)

    대신 좌열창이 있잖아요

  • 14. 아는 사람이
    '21.5.19 9:31 AM (118.235.xxx.77)

    맘취가 돼서 길을 걷다 실족했는데 깨보니 엄청 높은곳에서 굴러 떨어졌고 팔 다리에 피가 엄청 났는데도 기억이 희미하게 뭔가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던거 같다고..
    그때 죽었을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민군도 멀쩡할땐 세상 부족한거 없이 행복한 아이였지만 만취되면 자아가 살아나서 눌렸던 감성이 쏟구쳐 오르고..그냥 뭔가에 이끌리듯 움직였을수도
    혹여 돌아가신 할머니 혼이 잠결에 부르는걸 느꼈나..
    몰라요, 그냥 저도 상상해봤습니다ㅋ

  • 15. 그런데
    '21.5.19 9:51 AM (125.130.xxx.23)

    아무기억도 안난다던 그애는 부모에게 뭐라했길레
    부모가 정민군 부모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다 나와서 정민이를
    찾아대요.
    전 그것이 의문이네요.
    뭐 여튼 친구가 범인이다 아니다를 말하고 싶지는 않고
    정말 의뭉스런 사건임은 분명하죠.

  • 16. 중립
    '21.5.19 10:10 AM (60.50.xxx.17)

    울신랑 ..길옆도로에서ㅜ신발 벗고 옷벗어서 개놓고 잤데요.
    2층서 떨어진적있고

  • 17. ㅇㅇ
    '21.5.19 10:38 AM (110.12.xxx.209)

    저도 경험있어여.. 대학다니때 친구들이랑 술을 먹은 적있어요.
    여행가서 전 술을 못해요. 그때 소주 3잔먹고 필름이 끊어졌어요
    일어나보니 병원이었거든요.
    전 술먹고난 이후 기억이 1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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