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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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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부모 다 이해 되는데

ㅇㅇ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1-05-17 11:39:37
저처럼 양쪽 부모 입장 행동 다 이해 되시는 분들 계시죠?
IP : 58.234.xxx.2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17 11:41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양쪽 다 이해 되죠.
    다만 어느쪽에 이입이 좀 더 되느냐 아닌가요?

  • 2.
    '21.5.17 11:42 AM (218.155.xxx.188)

    손군네 이해되는 부분, 아닌 부분 있고
    친구네도 이해되는 부분, 아닌 부분 있고요.
    그냥 슬픈 일이네요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겨서..

  • 3. ㅇㅇ
    '21.5.17 11:43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거짓말 하는쪽은 이입이 안되요
    아들 세상 떴는데 사실을 왜곡까지 하면서 도대체
    뭘 얻으려고 하는지

  • 4. 원글
    '21.5.17 11:45 AM (58.234.xxx.21)

    저도 처음에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근데 상황이라는게 언어처럼 미묘한 뉘앙스가 있어서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행동히는 차이 인거 같아요
    자식일 앞에서의 부모는 유난히 그런거 같아요

  • 5. 129
    '21.5.17 11:46 A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는 됩니다.
    솔직히 부모랑 같이 한강으로 간건 저는 이해되요.
    저도 약간 그런성격이거든요.
    우리애가 무책임하다고 비난받음 어쩌지
    이시간에 전화드려도되나? 고민했을거같아요. 간정황은 이해되는데
    그런데, 씨씨티비보면 이상해요.
    그가족.

  • 6.
    '21.5.17 11:47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둘다 충분히 이해 되죠
    저도 첨에 의구심이 생겼지만
    갈수록 실족사를 아들 친구을 살인자로 모는 이유가 뭔지
    내아들 죽었으니 너도 가만 안 두어로 보여요

  • 7.
    '21.5.17 11:48 AM (223.38.xxx.168)

    둘다 충분히 이해 되죠
    저도 첨에 의구심이 생겼지만
    갈수록 실족사를 아들 친구로 살인자로 모는 이유가 뭔지
    내아들 죽었으니 너도 가만 안 두어로 보여요

  • 8. ㅇㅇ
    '21.5.17 11:48 AM (110.11.xxx.242)

    안타깝죠
    안타까워요

  • 9.
    '21.5.17 11:48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위에 다른분은 동석자 부모가 이해가 된다는데 저는 이해 안되네요. 그렇게 열성으로 아이친구 찾으러 갈 정신으로 아이부모한테 연락을 했었어야죠. 그걸 안했기때문에 일이 커진듯해요.
    이 행동 하나로 사고사가 사건으로 번진느낌이고요.

  • 10.
    '21.5.17 11:50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윗분 실족사라고 경찰 발표안났는데 실족사라고 쓰는것도 명예훼손이랍니다. 경찰발표까지 단정하지 마세요.

  • 11.
    '21.5.17 11:50 AM (223.38.xxx.168)

    그때는 이런 죽음이 생길지 몰랐겠죠
    저라도 수선피우지 말고 일단 찿아보자 했을거 같아요
    설마 죽었을까 싶었겠어요. 다큰 애가

  • 12. 저도요
    '21.5.17 11:52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함께 한강에 간 것도 100프로 이해돼요. 성격이에요.
    아마 2시도 못기다리고 찾으러 갔을 거에요.
    애들은 싫어하죠.
    그런데 새벽 시간에 남의집에 전화는 못하니까 아들이건 친구건 제가 찾으러 다녔을 거 같아요.

  • 13. ...
    '21.5.17 11:53 AM (211.192.xxx.65)

    이해되요. 양쪽 모두 가장 중요한건 본인들 자식이겠죠.
    차라리 양측이 진흙탕 싸움이면 의혹이 덜할텐데
    한쪽은 눈에 불을 키고 한쪽은 대응을 안하고
    그 또한 각 부모들의 방식일거구요
    자식 보낸 부모의 마음과
    남아있는 자식을 지키려난 부모의 마음이
    같은 생각일수는 없으니 안타깝죠

  • 14. 이해되지만
    '21.5.17 11:56 AM (211.177.xxx.54)

    정민군 아버님 마음좀 추스리시고 차분하게 결과 지켜보시길, 자꾸 언론에 노출되는것 보기 불편합니다

  • 15. dd
    '21.5.17 11:56 AM (110.11.xxx.242)

    그나마 진흙탕 싸움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어요.
    자식을 잃은 부모와, 살인자로 내몰리는 아이의 부모의 싸움은 너무 잔인할 것 같아요.

  • 16. ㅁㅁㅁㅁ
    '21.5.17 11:57 AM (119.70.xxx.198)

    네 이해되네요

  • 17. 원글
    '21.5.17 11:58 AM (58.234.xxx.21)

    정민군 아버님도 이해돼요
    받아들이기 힘드실듯

  • 18. 양쪽다
    '21.5.17 12:01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이해되네요. . 근데 살인이라고 생각 안돼요.

  • 19.
    '21.5.17 12:01 PM (121.132.xxx.211)

    둘다 이해가요. 결국 술이 문제였네요. 죽은 정민군도 참 안타깝고 평생 트라우마갖고 살아야할 친구도 안타깝네요.

  • 20. 동감
    '21.5.17 12:01 PM (180.70.xxx.49)

    위에 다른분은 동석자 부모가 이해가 된다는데 저는 이해 안되네요. 그렇게 열성으로 아이친구 찾으러 갈 정신으로 아이부모한테 연락을 했었어야죠. 그걸 안했기때문에 일이 커진듯해요.
    이 행동 하나로 사고사가 사건으로 번진느낌이고요.222

    아예 모르는 집이었어도 정민폰 있었으니 양해구하고 전화먼저 했을거에요.

  • 21. ..
    '21.5.17 12:03 PM (223.62.xxx.128)

    정민군아버님 이해되요 제남편은 그분에게 엄청 감정이입되가지고..
    근데 저는성격이 그 친구어머니같이 할거 같아요 밤에 전화못해요

  • 22. dd
    '21.5.17 12:05 PM (218.148.xxx.213)

    처음엔 동석자 부모 행동이 이해안됬는데 입장문 보니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이해가되요 근데 그후 장례식때까지의 행동이 이해가 잘안되네요 왜 입장문을 이제야내는지 이해가안되요 진작에 어머님들끼리라도 서로 소통하고 연락했으면 될일인데 왜 모르쇠로 있다가 이제야 입장문을 내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나요 정민군 아버님보단 정민군 어머님이 더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어머님은 동석자엄마와 친분이 깊었는지 연락과 해명없는 상황에 대해 배신감 느끼고 회피하는 이유가 있다는 의혹을 가지게된듯하더군요

  • 23. ...
    '21.5.17 12:06 PM (58.125.xxx.226)

    저도 다 이해돼요 ㅠ

    살인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구요 ㅠ

    죽음도 현재 상황도 다 안타까워요

  • 24. ..
    '21.5.17 12:07 PM (211.46.xxx.69)

    전 전화 전에 같이 찾으러 나가고 그래도 없어서 10분 쯤 뒤에 전화했다고 한 거 처음부터 이해가 되었어요.
    저도 그런 성격이라 아마 같이 나갔을 거구 전화부터 해야 하나 고민은 좀 했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정민군 아버님이 누군가 원망하고 미워해야 할 상대가 친구라는 것도
    같이 술마신 후 자기 아들은 죽었으니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러다고 해서 가해자로 모는 거랑은 너무 천지차이죠.

  • 25. ㅇㅇ
    '21.5.17 12:07 PM (110.12.xxx.167)

    친구 엄마가 정민 엄마한테 걸어서
    정민이 들어왔냐고 물었다고 정확히 기억한다네요
    정민이가 없어졌어요 라고 했다는건
    누구의 뇌피셜인지
    이사건은 루머로 시작해서 여론선동으로 커진것

  • 26. 동감
    '21.5.17 12:08 PM (121.165.xxx.89)

    정민군 아버님 마음좀 추스리시고 차분하게 결과 지켜보시길, 자꾸 언론에 노출되는것 보기 불편합니다 2222

  • 27. 저도
    '21.5.17 12:11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양측입장 다 이해돼요
    A군측이 3시반 손군이 안깬다고 전화해줬으면 좋았을텐데싶기도하고 또 정민군집에서도 1시이후에는 연락안했던데 3,4시쯤엔 전화했어야하는거 아닌가싶기도하고요

  • 28. 저도
    '21.5.17 12:11 PM (119.203.xxx.70)

    저도 둘 다 이해돼요.

    그리고 제 성격에도 새벽에 남의 집에 전화 못해요. 제가 찾아서 빨리 집에 가라 부모님 걱정한다고 하지

    그리고 살인 해야할 이유가 너무 없어요.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 29. ...
    '21.5.17 12:16 PM (49.1.xxx.69)

    다 큰 대학생 친구들이 술먹고 깨어나니 친구가 없다고 그 부모한테 전화 안해요...그냥 갔나보지 하지... 죽은 아이 부모한테 전화한것도 아이가 없어졌어요가 아니라 집에 들어갔는지 걱정돼서 전화한거 같은데...그리고 살인은 돈, 치정, 복수, 아니면 순간적으로 욱해서 싸우거나... 근데 둘이 싸우는거는 본 증인들이 없네요...자고 있는것만 봤다고 ... 술먹고 취해서 자다가 화장실을 찾거나 구토하러 물근처로 갔다가 빠진거 같은데 ...이 시간이 이렇게 커지네요

  • 30. ...
    '21.5.17 12:17 PM (49.1.xxx.69)

    지금은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 말만 듣고 난리인데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하는거 님들은 아시잖아요

  • 31. ...
    '21.5.17 12:18 PM (49.1.xxx.69)

    죽고나니 그때 그랬으면 하는 후회인거죠...

  • 32. ...
    '21.5.17 12:30 PM (49.1.xxx.69)

    다큰 성인 남자가 술먹고 없어져도 설마 죽었을거라 생각못해요...그냥 집에 갔거나 아님 자고 있거나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도 착한 사람들이네요. 자고 있을까봐 가본거잖아요...죽었다고는 상상도 못하고...집에 안가고 혹시 자고 있으면 날도 추우니 깨워 보내야겠다고 생각해서 가본거라는데... 찾아보니 없어서 정민군 부모한테 그때 연락한거잖아요... 사라졌어요가 아니라 집에 들어왔냐고 묻는거잖아요... 저도 웬만하면 새벽에 걱정할까봐 다른 집에 연락안해요... 이 부모들도 설마 죽었을거라고는 생각못했겠죠...그냥 자고 있거나, 집에 갔거나...그나마 선한 분들이라 자고 있으면 위험하니 깨워서 보내자고 가본거고...

  • 33. ...
    '21.5.17 12:30 PM (49.1.xxx.69)

    이게 왜 이해가 안될까요?

  • 34. 안타까워요
    '21.5.17 12:31 PM (211.248.xxx.147)

    양쪽 다 이해가고 안타깝죠. 아이가 죽고나니 이런저런 일들이 다 오해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그 상황이었다면 전화하기 전에 일단 같이 갔을거 같아요. 내 아이가 술먹자고 불러내놓고 혼자 그러고 오면 상대방 아이도 정신없을텐데 같이 가서 찾아보고 없다면 연락하겠죠.
    내 아이도 술취해서 제 정신 아니고 감정상태도 어쩔지 모르니 심증은 내 아이가 범인이 아니더라도 정확하지 않은 기억에 말 꼬이면 참고인에서 피의자 되는건데 변호사 대동해서 보낼것 같아요.

    반대로 정민이아버님 입장이어도 명명백백히 가려지기 전까지는 언론에 호소해서라도 경찰을 압박할 수 밖에요. 자식잃은 아버지마음이 어떨지..그나마 지금은 자식의 죽음을 밝히느라 버티시고 계신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양쪽다 중산층 지식인 부모들이고 자신들의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들이신것 같아요.

  • 35. ...
    '21.5.17 12:31 PM (49.1.xxx.69)

    이런게 이해가 안되면 정민군 집에서 아들이 날이 밝도록 연락이 없으면 오히려 자기 아들한테 전화를 해봐야 하는게 정상이지 안한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난 우리 아이가 12시 넘어서 안오면 전화를 받을때까지 수십번해요.

  • 36. ...
    '21.5.17 12:33 PM (49.1.xxx.69)

    정민군 아버지가 전화를 안한건 평소에도 아들이 술먹고 외박한 일이 많았다고 추측하는건 어때요...제말은 그냥 다 이런식의 의혹과 추측이라는거죠...그냥 경찰 조사를 기다리면 되는데 넘 일을 키운다는 느낌이네요

  • 37. 저라면
    '21.5.17 12:38 PM (175.208.xxx.235)

    어떻게 양쪽부모 다~ 이해가 되요?
    저라면 손군이 시신으로 발견되기까지 6일동안 온가족이 같이 한강을 해매겠어요.
    양심과 도덕이 있다면 내 아이가 인사불성으로 들어왔는데.
    같이 술 마신 친구가 안왔다는데 찾을때까지 아니 장례식장까지 매순간 함께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친구가 그렇게 됐는데 멀쩡히 지 앞길 가고 살 생각을 하나요?
    친한친구가 연락이 뜸했다가 갑자기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어도 그 충격이 한참가고
    내가 먼저 연락해볼걸~~ 하는 자책감 드는게 정상 아닌가요?
    저런 친구 가족이 이해가 갑니까?

  • 38.
    '21.5.17 1:00 PM (180.70.xxx.49)

    아들안들어오는데 전화한통안했냐고 정민아빠 욕하는데, 전화안한건 양쪽 집 똑같아요. 동석자네도 아파트 방화사건땜에 그시간에 깨어서 전화해본거죠.
    자기관리 잘하는 아이들이니까 그냥 알아서 들어오겠지 하다 부모들도 잠들었겠죠.

  • 39. 129
    '21.5.17 1:36 PM (125.180.xxx.23)

    근데
    한강에 같이 간것만 이해되고, 그외는 이해불가에요.
    저라면 장례식 내내 같이 지켜주었을거 같아요......
    정민어머니 인터뷰보니 더더욱 그가족입장이 이해가 안되요.
    역시, 늘 82쿡 얘기에 나오는 얘기..
    애들 학교로 맺어진 인연은 애문제가 불거지면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으로 최소한의 도리나 양심적인 행동은 안한거 같았어요....................

  • 40. 원글
    '21.5.17 1:39 PM (58.234.xxx.21)

    밎아요
    A군 부모님도 대화가 힘들 정도로 아이가 만취되었다는거 아시면서도 친구깨워서 보내고 집에 오라고 하시고 잠자리에드셨어요
    정민군 부모님도 누구와 어디서 뭐하는지 아시고 늦께까지 연락 주고 받다 잠드셨구요
    어떻게 애도 안들어왔는데 잠을 자냐 하는데
    대학생 남자애들 평소에 빈번한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봐요

  • 41. 저는
    '21.5.17 2:08 PM (223.39.xxx.116)

    양쪽다 이해는 하징산 손군아버지가 지금은 너무한다고 생각해요

  • 42. 영상
    '21.5.17 3:52 PM (58.228.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첨부터 부모님이찾으러 나가신거 이해했어요.
    교양있고 배운사람이고 정민군을 아들친구로 정이있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냥 그집에전화해서 아들들어갔냐 이거는 좀 아닌거같고 그집에전화했다고 나몰라라하는것도 아니고
    일단 그땐 사건이라기보다는 애 추운데 자고있을까바 걱정되서
    아버지도어머니도 나온거같은데
    오히려 세심하고 마음이 깊다고생각했어요
    아들이 영상보니 술취한 정도가 심하던데 그정도까지하시는게
    저희부모님 같더라구요.
    저희부모님도 제가 나이가많아도 아직 차태워주시고 같이 가보시고 하시거든요

    영상에 에이군 술취한상태보니까 제가 아버지라도 기가차겠던데
    아버지가 아들한테 나무라는거같이보이더라구요
    근데 쟤는 정신없고 속안좋고..
    개다가 제가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 그런지 저정도 인사불성되면 어쩌는지 잘알아요
    누가보기엔 멀쩡한행동을 하거든요 근데 정말 기억이없어요..
    글고 경찰조사가 어떤지아는 분들은..
    그냥 이런일이있다하면 아는변호사있으먄 같이갈듯하네요
    오히려 집안이 돈독한가싶어요
    자기 작은아버지에게 아버지가 금방 의논할정도로 자주연락하고
    작은아버지 아는지인이 선뜻 따라갈정도로 대체로 사람들과 잘지내는 사람이었나 싶더라구요.
    지인중에변호사가없어그렇지 저도 가까운이가 있으면
    조사할때같이가준다고하면 부탁할거같긴하네요.
    저애도 친구가 죽은 상태인데 멘탈오죽할까.
    그냥 너무평범한사람이라 토사물묻은 신발은 사건이랑 솬계가 없으니 버렸을거같고 (토사물묻은 신발은 씻어도 좀 힘들어요 회생이)
    그냥 실종이지 사망이라고 생각도안했을거같은데..
    무슨일인지 .. 그리고 정민이아버지도 이해가요
    저라면 정민이아버지 속이다풀리실때까지 기다릴거같아요
    이사고는 정말 불행하게도 양쪽사람들을 다 집어삼켰네요.

  • 43. ..
    '21.5.17 4:31 PM (59.6.xxx.18)

    저도 양쪽 다 이해가고
    그저 안타까워요....

  • 44. ..
    '21.5.17 4:35 PM (59.6.xxx.18) - 삭제된댓글

    두 부모다 어긋난 지점이
    제 생각엔 정민군 부모는 외아들이 실종후 주검으로 돌아 왔는데
    친구측 부모가 자기 아들 안위만 생각해 너무 방어적으로 나온데에 대해 섭섭함이 컸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친구 부모 입장에서는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니 혹씨라도 누명이라도 쓸까 걱정되어 방어적으로 나온게 아닐까 싶고 한편 이해되는 면도 있고요
    다만 아쉬운건 어쨌든 자신의 아이는 살아 돌아왔고 영원히 돌아 오지 못한 강을 건넌 친구와 그부모를 생각해서 좀 힘들어도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같이 아픔을 나눴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45. ..
    '21.5.17 4:36 PM (59.6.xxx.18)

    두 부모가 어긋난 지점이
    제 생각엔 정민군 부모는 외아들이 실종후 주검으로 돌아 왔는데
    친구측 부모가 자기 아들 안위만 생각해 너무 방어적으로 나온데에 대해 섭섭함이 컸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친구 부모 입장에서는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니 혹씨라도 누명이라도 쓸까 걱정되어 방어적으로 나온게 아닐까 싶고 한편 이해되는 면도 있고요
    다만 아쉬운건 어쨌든 자신의 아이는 살아 돌아왔고 영원히 돌아 오지 못한 강을 건넌 친구와 그부모를 생각해서 좀 힘들어도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같이 아픔을 나눴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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