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아이두신 부모님은
저는 공부 힘든 아들이 있어요
중학생인데 지케보고 있음 아이가 공부를 많이
힘들어하고 어려운건 바로 못한다 안배웠다
학원서도 안해봤다
이러면서 공부를 잘 하고싶은 마음은 있으나
노력도 없고 집중력도 없구요
그래서 문득 오늘 든 생각이 이러다 고등가고
금방 고3되면 좀 기분이 씁쓸하고 참담하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근데 공부 잘하는 애들보면 대부분 부모도 전문직이거나
유전자가 공부 잘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겠죠?
저는 빨리 우리 아이의 학창시절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다 힘들어 하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가 참 힘들어요
근데 주변에 다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들보고 뭐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그러잖아요
근데 아이가 공부잘하면 진짜 엄청 뿌듯하죠?
전 늘 공부가 다가 아니라지만 좀 애가 힘들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거든요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두신분은 마음이 다르겠죠?
1. 아들
'21.5.16 3:39 PM (112.154.xxx.39)아들둘인데 첫째는 공부 별로 안하고 성적도 안좋아요
볼때마다 어쩌나 이런생각들고 공부 열심히 하면 인생이 달라질수도 있는데 늘 걱정ㅡㅜㅠ
둘째는 공부 잘하고ㅈ말안해도 알아서 척척 잘해요
그냥 둘째만 보면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래요
그러나 안쓰러운건 첫째
더 신경 쓰는것도 첫째..둘째는 알아서 잘해서요2. .....
'21.5.16 3:41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중3이구요.
공부 잘해요.
책 몇번보고 책 다 외워요.
수학도 고등수학 진도 많이 나갔는데 학원에서 탑반 일등 해요.
근데요. 저는 마음이 참 지옥같아요.
학원간 지금 천국인데 7시면 지옥이 되는 집입니다.
이유없는 화. 짜증 말 안함.
공부 잘 못하고 그냥 축구하고 열심히 노는 애면 내마음은 편할까?
마음이 복잡해요.
결국 인성인거같습니다.
공부 잘해도 배부르지 않구요. 뿌듯하고 그런거 없어요.3. 너트메그
'21.5.16 3:41 PM (220.76.xxx.250) - 삭제된댓글전 댓글자격 미달이네요 ㅜ^ㅜ
아~ 댓글 달고 싶은데... 울 아들내미 땜에 댓글도 못달겠고...
공부못하던 남편친구 별세개전자 직급높은 자리에 있고
제 남편도 공부 못했는데 대기업다녀요.
공부보다는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더 필요한것 같아요.4. 원글
'21.5.16 3:45 PM (220.94.xxx.57)저는 아들이 초등때 중등때 옆에서 보니까
암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공부 잘하는 엄마 옆엔 늘 학교 엄마들이
따르고 늘 부러워하고
근데 전 좀 주눅들더라구요
공부면에서 제가 좀 찌그러지는거죠
이거 안당해보면 몰라요
공부 잘 하는 애를 둔 엄마가 위너인거죠.5. ㅎㅎㅎ
'21.5.16 3:46 PM (121.152.xxx.127)전 제가 공부천재였는데 ㅠㅠ 결국 가정주부로 중딩 키우고 있어요
울 엄마가 항상 저더러, 공부잘해 뭐하니 결국 백주 아줌만데~
애 공부로 머라하지 마라 항상 그러셔요. 공부를 왜 못하는지 우리아이
이해하기 힘들어요 ㅠㅠ6. 위에 아들님
'21.5.16 3:47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우리집 같아요
큰애는 특목 명문대
작은애는 특성화고 나오고 대학 안다녀요
마음은 공부 못하는 둘째한테가요7. .,
'21.5.16 3:49 PM (211.205.xxx.216)공부잘하는애 엄마옆엔 엄마들모이나요? 아니던데.'
애 공부잘하고 우등생 친구들사이에서도 인싸인데
엄마들먼저 연락하고다가오는사람들없어요
그저 시기질투시샘만하고 어이없는 루머나 소문에 휘둘려 멀리하기도하고.. 언젠간진실은밝혀지겠지 하고 기다려봐도 나서지않으면 그냥 루머는 진실인양 되더라구요
그냥그런가보다하고 조용히자발적아싸로 지냅니다8. 돈은
'21.5.16 3:56 PM (119.192.xxx.52)상대저긍로 없는 편이라 위축될 때도 있었어도
애가 공부를 잘하니까 그거 하나로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
너무 당당했던 거
내가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대우해 주던게 좋은 점이었죠.
근데 공부를 잘할 때는 그걸로 좋았는데
크고 나니까 세상을 쉽게 살지 않아서 조언을 하는 것도 힘들고 좀 어렵네요.
생각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한발 앞서 가 있거나 다른 방향이라
공부 잘 하는 애, 못 하는 애 다 부모한테는 쉽지가 않다 싶어요.
공부도 잘하고 부모 맘에도 싹 들게 직업 갖고 배우자도 그런 배우자 고르고
부모한테 항상 다정하고 어쩌고는 환상 아닐까 해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딨겠어요.
애가 부모 위해서 세상에 나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좀 어느 부모든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9. 흠
'21.5.16 3:58 PM (122.37.xxx.67)공부를 잘 하고싶은 마음은 있으나 노력도 없고 집중력도 없구요--> 우리 아들의 중고딩때 모습 ㅎㅎ
둘째는 딸인데 걍 혼자 알아서 하고 스카이 입학 but 그걸로 내 맘이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그런건 없어요
인생이 길고 공부도 타고나는 수많은 적성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부부는 공부 알아서 했고 공부가 업인 사람들인데 "원래 특출한 재주 없는 사람이 공부만 하는거다"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답답이들이라는거 ^^10. 공부잘하는
'21.5.16 4:00 PM (118.235.xxx.71)애들 중에도 엄마가 설레발인 엄마랑 아닌 엄마가 있죠.애가 알아서 잘하는 경우는 엄마들이 안붙어요.자기애가 그정도 안되는거 알고 자기가진 정보 안뺏기려합니다.
11. ㅇㅇ
'21.5.16 4:06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아이들 별로 품성이 있는데 안 바껴요
공부 안하는 애들은 절대 안 합니다
그냥 놔 줄걸 하는 후회가 되요
안달복달 해 보았자 어이와 관계만 멀어지고
계속 멀어지게 되요
공부로 성공하면 뭐해요 부모와 척이되면 그냥 남 입니다
고등 졸업하고 밤새도록 겜만 하는데 말도 오가지 못해요
결국 이자경까지 왔네요
공부도 놓치고 관계도 놓치고
부모가 죽어야 바뀔듯 말듯 하네요
다음 생은 아이를 안 낳을듯 싶어요12. ...
'21.5.16 4:09 PM (112.172.xxx.208) - 삭제된댓글우리집이 엄마가 설레발 아니고 아이가 혼자 잘하는 경우였는데
학교가면 엄마들이나 선생님들이 매우 호의적이기는 했죠
반장엄마다 보니 모임 주도할수밖에 없어서 하기는 했지만
뭐 알려달라고 해도 별로 알려줄게 없어서 ㅎ 나도 엄마들 붙는거 부담스럽고 싫어했고요.
있는 그대로 알려줘도 따라하는 엄마들이 없었어요.13. ..
'21.5.16 4:17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님이 표현하신대로
엄마인 제가 전문직이고
아들은 머리가 좋은건 확실해요.
그런데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는 아이이고 고집도 쎈 아이라 부모말을 전혀 안듣네요.
아주 조금만, 남들보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남들하는 만큼만 공부하면 놀라운 아웃풋을 내기때문에
제가 공부를 포기해야 가정이 평화로운데 완전 포기를 못하니 이 또한 힘들어요.
공부를 잘 할수도 있는 아이가 공부를 안하니 제가 딱 노선을 못정하겠어요.ㅜㅜ
예를들어 남들이 많이 다니는 수학학원을 한두달 다니고 시험을 보면 수학시험을 전교에서 제일 잘보고 수학 경시에서도 1등하는데
그 학원이 숙제 많이 내준다고, 선생님이 강압적이라고 안가겠대요. 이 동네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다 다니는 학원인데요.
그래서 본인이 혼자 하겠다고 하고는 손 놓고 집에소 노는거죠. 그럼 그 다음 시험은 별볼일 없고...
참 자식 마음대로 안되죠 ㅎㅎㅎㅎㅎ14. ...........
'21.5.16 4:17 PM (175.112.xxx.57)저희 애 고딩 때 전교1등도 하고 원하는 대학도 갔어요.
대학만 보내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일 줄 알았는데 시즌2가 기다리고 있네요.
자녀의 학업은 내 인생 여러 퍼즐 중에 하나에 불과했더군요.
작년까지만해도 전부인냥 올인하고 살았는데 말입니다. 하하
그러니 님도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15. 음
'21.5.16 4:20 PM (202.14.xxx.173)저도 아이 하나가 잘하는데 기분은 좋으나 그걸로 끝이에요
아마 소싯적 공부좀 해봤던 엄마들은 알거에요 그냥 내가 잘나서 잘한거고 애들도 자기가 잘나서 그렇다는걸
못하는 아이도 있는데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걸 어쩌겠냐 이러고 있어요 심지어 저희 애들은 쌍둥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모든것을 같이 배우고 공유했는데도 달라요
가끔 생활하는거 보고 뭘 하면 좋을까 고민은 해요 손재주가 있어 밥은 안굶을것 같아 안심도 되고요 학원은 다니는데 공부 스트레스는 안줘요16. 전
'21.5.16 4:22 PM (211.36.xxx.154)전교1등 엄마도 메이져의대 못갈까봐
마음이 지옥인 애미도 있더라구요
사는게 전쟁입니다17. 아뇨아뇨
'21.5.16 4: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아뇨. 아뇨. 안 그래도 2년 반 남았다 그럽니다.
저는 큰 애가 별로였고 둘째는 전교권인데 다 힘들어요.
큰 애는 제가 체념에 무기력 상태였고
둘째는 제가 아주 피마르며 찌릿찌릿 예민합니다.
큰 애는 3년 반포기로 수능으로 대학갈거라 조용히 학원 보냈는데 수능을 잘봐서 괜찮은 곳 다니고요.
둘째 애는 최상위권 대학, 학과를 수시로 노리고 있는데 내신 극 1등급 쉽지 않잖아요. 이번에 암기가 2등급이 하나 떴는데 애는 펑펑 울고...집안 비상 걸렸어요.18. 아뇨아뇨
'21.5.16 4:2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아뇨. 아뇨. 안 그래도 2년 반 남았다 그럽니다.
저는 큰 애가 별로였고 둘째는 전교권인데 다 힘들어요.
큰 애는 제가 체념에 무기력 상태였고
둘째는 제가 아주 피마르며 찌릿찌릿 예민합니다.
큰 애는 3년 반포기로 수능으로 대학갈거라 조용히 학원 보냈는데 수능을 잘봐서 괜찮은 곳 다니고요.
둘째 애는 최상위권 대학, 학과를 수시로 노리고 있는데 내신 극 1등급 쉽지 않잖아요. 이번에 암기가 2등급이 하나 떴는데 애는 펑펑 울고...집안 비상 걸렸어요.
저희 집이 연대 앞이 었는데 1학년 연대생 애들 술먹으면 울면서 실수만 안했음 서울대라고 목노아 우는 거 엄청 봤어요.19. 전
'21.5.16 4:29 PM (59.10.xxx.57)엄마의 자랑이었어요
딸 셋이 다 공부를 잘 했고 그 중 제가 제일 잘 했고 좋은대학 의대갔어요
당시에 동네 공부 못 하는 아이 엄마가 길거리에서 웃으며 지나가는 걸 보며 저 아줌마는 뭐가 즐거워 저리 웃고 다니나 했어요
제 아이 공부 못 해요
제 기대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그냥 못 해요
사춘기도 심각하게 겪었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춘기때 폭발시킨 분노가 가끔 튀어 나와요
주로 누워 있고요 의욕도 의지도 그리 없는데 공부법도 몰라요
고집도 세서 좋은 방법을 알려줘도 배우려 하지 않아요
근데
아이 사춘기 심할때 노력했어요 제 마음을 다스리는 걸
아이의 성취로 내 인생을 판단당하지 않겠다 (하겠죠 사람들은 그래도 제 마음은)
아이와 나를 분리시키려 노력했고
아이가 화 낼때 내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잔소리가 있을 때
취미 생활을 했어요
지금도 성적표 보면 한숨나고 걱정도 되지만 그럭저럭 살아집니다
내 일 하고 성취를 이루고 내 취미로 즐거움 찾고 적당히 돈 모으며 내 삶 산다 생각하며 살아요
아이 인생은 스스로 살겠죠.20. 아뇨아뇨
'21.5.16 4: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아뇨. 아뇨. 안 그래도 2년 반 남았다 그럽니다.
저는 큰 애가 별로였고 둘째는 전교권인데 다 힘들어요.
큰 애는 제가 체념에 무기력 상태였고
둘째는 제가 아주 피마르며 찌릿찌릿 예민합니다.
큰 애는 3년 반포기로 수능으로 대학갈거라 조용히 학원 보냈는데 수능을 잘봐서 괜찮은 곳 다니고요.
둘째 애는 최상위권 대학, 학과를 수시로 노리고 있는데 내신 극 1등급 쉽지 않잖아요. 이번에 암기가 2등급이 하나 떴는데 애는 펑펑 울고...집안 비상 걸렸어요.
별로 자랑스럽지도 기쁘지도 않고 얼른 이 지옥을 벗어나고 싶어요. 대학 보내면 그래도 좀 낫더라고요(큰 애가 유아교육학과라 취업걱정은 덜해서 그런가...)
저희 집이 연대 앞이 었는데 1학년 연대생 애들 술먹으면 실수만 안했음 서울대라고 엉엉 우는 거 엄청 봤어요.
역시 내가 공부하는 게 제일 편안한 상태더라고요.21. 아뇨아뇨
'21.5.16 4:3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아뇨. 아뇨. 안 그래도 2년 반 남았다 그럽니다.
저는 큰 애가 별로였고 둘째는 전교권인데 다 힘들어요.
큰 애는 제가 체념에 무기력 상태였고
둘째는 제가 아주 피마르며 찌릿찌릿 예민합니다.
큰 애는 3년 반포기로 수능으로 대학갈거라 조용히 학원 보냈는데 수능을 잘봐서 중경외시급 괜찮은 곳 다니고요.
둘째 애는 최상위권 대학, 학과를 수시로 노리고 있는데 내신 극 1등급 쉽지 않잖아요. 이번에 암기가 2등급이 하나 떴는데 애는 펑펑 울고...집안 비상 걸렸어요.
별로 자랑스럽지도 기쁘지도 않고 얼른 이 지옥을 벗어나고 싶어요. 대학 보내면 그래도 좀 낫더라고요(큰 애가 유아교육학과라 취업걱정은 덜해서 그런가...)
저희 집이 연대 앞이 었는데 1학년 연대생 애들 술먹으면 실수만 안했음 서울대라고 엉엉 우는 거 엄청 봤어요.
역시 내가 공부하는 게 제일 편안한 상태더라고요.22. 82
'21.5.16 4:34 PM (211.36.xxx.154)82글에 위로받아요
감사합니다23. 중3맘
'21.5.16 4:40 PM (175.223.xxx.188)공부잘해요
작년에 지필 두번봤는데 두번 다 2개밖에 안틀렸어요
시험 어려운 학교라 5등안엔 들겠구나
생각하고있어요
고등수학 진도도 많이 나간 정도가 아니라
작년에 끝까지 다했어요
올해는 모의고사 보면서 심화문제 중심으로 복습하고있어요 고1,2껀 국영수 다 잘나와요
그런데 고등학교가서도 괜찮을까
지금 잘하는데 고등내신 안나오면 어쩌나
좀불안하네요
저희애는 아직은 해맑아요ㅜ24. 아뇨아뇨
'21.5.16 4:4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솔직히 애 전교권이라고 자랑스럽지도 좋지도 않아요.
입결이 잘 나와야 좋지 미리 일희일비할 거리도 못 돼요.
큰 애 친구들 대학교 잘 다니다가 진로변경한다고 다시 재수 삼수 말도 마세요. 지방대 의대 다니던 애들도 메이져 간다고 재수 반수...진짜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더라고요.
애 잘한다고 기쁜 엄마는 대부분 본인이 그 점수 못 받은 사람일 거예요. 어떤 고통 어떤 노력 있는지 본인이 잘 아는 엄마는 경거망동 못합니다.25. 아뇨아뇨
'21.5.16 4:4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솔직히 애 전교권이라고 자랑스럽지도 좋지도 않아요.
입결이 잘 나와야 좋지 미리 일희일비할 거리도 못 돼요.
큰 애 친구들 대학교 잘 다니다가 진로변경한다고 다시 재수 삼수 말도 마세요. 지방대 의대 다니던 애들도 메이져 간다고 재수 반수...진짜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더라고요.
애 잘한다고 기쁜 엄마는 대부분 본인이 그 점수 못 받은 사람일 거예요. 어떤 고통 어떤 노력 있는지 본인이 잘 아는 엄마는 경거망동 못합니다.
여하튼 못하는 애 엄마는 우울증 상태, 잘하는 애 엄마는 신경과민 상태고요. 고등 졸업식에 엄마들 진짜 늙어 있어요. 고등 입학식 때 비해 한 5-6년은 늙었어요. 다 맘 고생해가지고 ㅜㅜ26. ㅎㅎㅎ
'21.5.16 4:50 PM (14.32.xxx.215)전 애 둘인데
큰애는 잘하고 둘째는 그닥요
뿌듯하고 어디가도 칭찬듣고 좋죠
근데 정말 입시에 노심초사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둘다 입시 끝내고 보니 그냥 다 자기 타고나는것 같아요
맘편히 계세요27. 솔직히
'21.5.16 5:05 PM (218.144.xxx.19)잘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이라면
잘하면서 걱정해 보고 싶다...28. 본인이 원하는
'21.5.16 5:27 PM (211.178.xxx.35) - 삭제된댓글대학에 수석입학했구요. 무섭게 공부해서 들어갔고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곁에서 보듬어주고 지지했어요.지금도 학업에 열심히고 방학때는 인턴하느라 놀 시간이 없는 아이예요.가끔은 내 자식이지만 대단하단 말이 나오기도해요.
근데요, 저는 그냥 제 아이 인생이구나...싶어요. 제가 뭘 특별히 해준게 없거든요. 그냥 이렇게 태어난 아이구나..싶어요. 내 인생과는 별개로 보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줬는데 그게 좋은쪽으로 작용할수도 있었을거 같긴합니다. 조급한 맘 내려놓고 아이를 존중해주고 내 생각엔 아닌거 같아도 해가 되지 않는다면 네 마음대로 하라고 했어요.
저는 엄마가 앞에서 아이를 끌고가는건 잘못된거고 뒤에서 밀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자녀분과 진지하게 뭘 하고 싶은지 상의해보고 믿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29. 중등엄마
'21.5.16 6:28 PM (61.79.xxx.64)선배 어머님들의 따뜻한 댓글들. 너무 위로가 됩니다 ㅠㅠ
30. 그런데
'21.5.16 7:27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근데 인생은 모르는 거라서요. 전화기과를 못가서 겨우겨우 지거국 컴공을 간 지인 아들이 있는데 대학 2년 다니고 군대 다녀오니 컴공이 떡상을 해있네요...취업문 활짝
31. 공대
'21.5.16 8:26 PM (14.187.xxx.209) - 삭제된댓글최고공대 전액장학금으로 갔어요. 일주일 딱 구름위에 있는듯하더니
이젠 그냥 일상을 살아요.
아이가 중고등을 너무나 성실히 공부하며 지내온걸 잘아니 많이 기쁘더라고요.32. 저희
'21.5.16 9:23 PM (180.230.xxx.233)아이들은 감사하게도 갈수록 공부를 잘했어요.
첨부터 뛰어난건 아닌데 아이들이 흥미있는 과목의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줬더니 갈수록 잘하더라구요.
그런 경험을 더 많이 한 아이가 특히 더 잘했어요.
꿈에 그리던 학교들을 가줬고 그 자체로 행복하지만
아이들에게 항상 그럽니다. 학교는 통과의례라고
통과의례는 지나가는거지 그게 전부는 아니라구요.
지나고보면 생각보다 그리 긴 시간도 아니예요.
그러니까 공부 못한다는 것에 넘 좌절하지말고
아이의 다른 재능이 있는지를 살펴보시고 그것을 키워주세요.
못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잘하는것에 집중하세요.33. ...
'21.5.17 10:02 AM (211.205.xxx.216).애가 알아서 잘하는 경우는 엄마들이 안붙어요.자기애가 그정도 안되는거 알고 자기가진 정보 안뺏기려합니다..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집애가 알아서잘하는지 엄마가 서포트해줘서잘하는지는 그집엄마랑 친해봐야 아는거아닌가요?
그냥 카더라는 소문만듣고 저집애는알아서잘하니까 등등의 오해와 억측으로 그엄마 멀리하는건 어리석은듯..
잘하는애들은 엄마가 그만한 이유가있죠 친해지면 그엄마가 애를어떻게가르치는지 노하우 등등 다 배울수있을텐데..그저 본인이 아는정보가 고급정보인양 그런엄마들 안쓰러워요34. 저도 부럽네요
'21.5.17 10:21 PM (220.117.xxx.170)전 공부 잘 해 전문직인데(남편도)
애들은 공부에 관심이 1도 없어요.
당연히 나처럼 잘하겠지 싶어서
기다리며 그냥 둔 죄도 있지만.
애들 키울 수록
엄마 잔소리 없이 스스로 열공했던 내가 효녀였구나
울엄마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