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생각나는 것을 적으면
수박
자두
사과
레몬
언어의 경제성때문아닐까요?
한글자로만 하면 제한적이다보니 늘려서 두자?
세자부터 귀찮음.
단호박. 쥬키니. 귀찮음.
브로콜리 망고스틴 더 귀찮음.
지하철 역이름 대부분 두글자
이름 대부분 두글지
산이름 대부분 두글자
동 이름 대부분 두글자
진짜 그렇네요 재밌어요!!! 신기해라 ㅎㅎ
ㅁㅁ 님 그렇군요.. 전 제가 뭔가 엄청난거 발견한 줄 알고 남친에게 메세지 보내니
미나리 콩나물 고사리 시금치도 생각해보라고 답장이 왔어요..
생선
갈치
삼치
조기
명태
방어
광어
멸치
옥돔
대구
연어
전어
민어
농어
날치
은어
넙치
청어
왜 그런 걸까요?
ㅡㅡㅡ> 2글자만 찾아서
책상
의자
침대
전화
대부분 두 자가 많네요 ㅎㅎ
ㅁㅁ 님 그렇군요.. 전 제가 뭔가 엄청난거 발견한 줄 알고 남친에게 메세지 보내니
세 글자: 미나리 콩나물 고사리 시금치
네 글자: 파프리카 파인애플
빼면 두 글자인 게 당연한게 아니냬요
양배추 양상추 청경채 콩나물 시금치 애호박 토마토 바나나 샐러리
저는 우리 나라 사람 이름이 99.9 퍼 세 글자인게 신기해서 물어 본적 있어요.
일본도. 중국도. 미국도. 어느나라도 딱 떨어지게 성 포함 세 글자 인 나라는
우리 나라 뿐인 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산 이름도 그래요.
북한산
지리산
한라산.. 등등
산이름의 산은 공통이니
세글자라고 봐야 하는지 두글자라고 봐야 하는지
아리송해요
이름을 두글자로 하는것은 한국어에서 그냥 습관적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산이름..... 북한산 소백산 이렇게 두글자에 산 이 붙지만
관악산...같은 경우 악..자체가 산이라는 뜻인데 또 산을 붙이죠 3글자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북악산 도 같은 경우
이와 반대로 한라산 성판악 은 그냥 악..으로 끝나죠
성판악산 이라고 안하고
진짜 중요한 건 한글자예요.
물
강
달
해
불
눈
코
입
귀
손
발
배
돈도 한글자네요
그러네요 한글자
몸
맘(마음)
산
넋
영
맥
숨
채소 과일 두글자도 공감하구요
중요한 순서대로 음절이 짧은 것 같네요.
나 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자주 쓰고 중요한 순서대로 음절이 짧은 것 같네요.
나 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골
내
천
칡
삵
범
주로 순수 우리말이 한글자 많은 것 같고 한자 합성어가 두세글자가 많은건가 싶네요
100프로는 아니지만 경향성이요
한 글자는 너무 세게 보이고 세 글자는 많아 보임
연예인 특히 아이돌 예명이나 드라마 영화 제목이
두 글자가 많은 이유
충분히 짧으면서 충분히 그 고유성도 잘 드러낼수 있는게
두글자라서 그런것같아요.
한글자의 이름이 많으면 발음으로 또렷이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늘고
두글자로 충족이 되면 굳이 세글자로 늘릴 필요가 없죠
충분히 짧으면서 충분히 그 이름의 고유성도 잘 드러낼수 있는게
두글자라서 그런것같아요.
한글자의 이름이 많으면 발음으로 또렷이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늘고
두글자로 충족이 되면 굳이 세글자로 늘려말할 필요가 없죠
성을 제외한 이름도 거의가 두 글자.
아 재미난 원글과 댓글이에요
북악산 성판악... 그러고보니 끄덕끄덕 수긍하게되네요
중요한건 한글자라는 댓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