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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간 7키로 감량했어요

확찐자탈출 조회수 : 7,185
작성일 : 2021-05-13 14:59:19
네 작년 일년간 코로나땜시 찐살 7키로를 드디어 떨쳐냈네요 ㅎㅎ
작년한해 재수생큰애 뒷바라지에 코로나 핑계대고 막먹어대고
운동안했더니 63까지 찌더군요 키는 164
큰애가 정시라 2월 합격자발표 까지 가슴조리다 무사히 원하는대학
들어가고 날좀 풀리기 기다리다 ㅋㅋ 3월중순경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두달간 일일일식 하고 저녁먹고는 매일 남편과 보폭크게걷기 하면
30분정도 빠르게걷기하고 등등 했더니 오늘아침 딱 56키로 찍었네요 ㅎㅎ
직장다니는데 걍 아침 점심 다 안먹고 일하다
퇴근하고 저녁한끼 편하게 먹습니다 물론 주말엔 좀 무너지구요
그래도 요번엔 남편이 아주 협조적으로 나와서 좀 수월했네요
올해나이 50인데 폐경전 살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간헐적단식과 운동 병행했더니 그래도 빠지긴 빠지네요
아 다시는 찌지 말아야지 다짐하건만 ㅠㅠ 그래도 뿌듯합니다
IP : 175.223.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3 3:02 PM (110.70.xxx.186)

    1일 1식 참 편하죠.
    저도 일주일 했는데 넘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 2. 직장에서
    '21.5.13 3:08 PM (210.103.xxx.120)

    어찌 빈속으로 하루종일 일하실 수 있었나요?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네요

  • 3. 새옹
    '21.5.13 3:10 PM (211.36.xxx.28)

    간식은 일체 안 먹고 저녁식사만 제대로 한 건가요?
    저도 자극받아서 오늘부터 시작하렵니다 ㅠㅠ

  • 4. ,,,
    '21.5.13 3:12 PM (175.223.xxx.142)

    정말로 습관되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아주 속이 편합니다
    제가 두통이 아주 고질병으로 있는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두세달 두통이 없어요
    아마도 외식안하고 저녁한끼 집밥 먹어서 그런거 아닐까
    근거없는 추측 해봅니다ㅎㅎ

  • 5.
    '21.5.13 3:14 PM (175.223.xxx.142)

    정말 아침 6시에 눈떠서 출근하고
    퇴근함 저녁 7시30분정도인데 퇴근해서 집도착할때까지.
    오직 물이랑 블랙커피만 마십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정도만 과일 집밥 계란 등등
    먹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못먹습니다
    위가 작아졌나봐요

  • 6. ....
    '21.5.13 3:26 PM (90.204.xxx.214)

    반성하고 갑니다.

    저도 오늘부터 소식, 점심 걷기 절식 살빼기 시작합니다

  • 7.
    '21.5.13 3:32 PM (121.132.xxx.60)

    어떻게 하루 한끼만 먹을 수 있죠?
    한끼라도 굶으면 손이.떨려서 세끼 챙겨먹어야
    하는 전 상상이 안가네요?
    운동하는 거랑
    폐경 전 살빼기는 좋은데
    하루 두끼는 드셔야죠
    살은 빠졌겠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 8. ,,,
    '21.5.13 3:50 PM (175.223.xxx.142)

    다 개인차가 있죠
    손떨리는건 전혀없어요 ㅎㅎ
    걍 하루종일 사무실앉아 일하는데 활동량이 별로 없어요
    하루한끼 먹어도 단백질 야채 과일 골고루 다 먹는답니다
    오히려 한끼먹으니 몸에안좋은건 안먹는답니다
    몸에 좋은것만 골라먹는 순기능이 있답니다

  • 9. FF
    '21.5.13 3:50 PM (211.252.xxx.129)

    저는 살빼는건 좋은데 체력이 훅 떨어졌어요

  • 10. ..
    '21.5.13 4:00 PM (110.70.xxx.186)

    1일 1식 하니까 배변활동은 더 쉬운듯요.
    얼마전에 지옥을 경험 했다는 글 봐서 걱정 했는데,
    쓸데없이 세끼씩이나 먹은 걸 반성합니다.

  • 11. 저도 46-47
    '21.5.13 4:12 PM (39.7.xxx.253)

    에서 52까지 갔다 다시 50으로 내렸어요.
    다시 예전무게로 고고씽.
    지방 낀 이 느낌 정말 싫어요.

  • 12. 칭찬
    '21.5.13 4:19 PM (112.76.xxx.163)

    단기간에 7키로나 빼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근데 나이들어 살 빼니 가슴 쳐지지는 않았나요?

  • 13. ,,,,
    '21.5.13 4:50 PM (175.223.xxx.142)

    머 가슴쳐지는거야 머ㅜㅡ
    제가 이나이에 가슴 있어봤자 머하겠어요
    원래도 가슴은 없는편이라 그쪽은 전혀 신경안써서
    딱히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몸도가볍고 쓸데없는 것 안먹으니 좋네요

  • 14. ..
    '21.5.13 8: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점심을 굶다니..대단하심

  • 15.
    '21.5.13 9:36 PM (118.35.xxx.89)

    대단해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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