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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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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남친 인사오는데 메뉴 좀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탁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1-05-13 13:28:54
남친도 없이 혼자 살아갈까봐 걱정도 하고
누구라도 데령만 오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데려온다니 걱정이 앞섭니다,

힘들어서 식당예약하자 하니까 집으로 데려온대요.
고기 좋아하니 고기만 하나 해달라는데
메뉴선정이 어려워요.

일단
1. 회 시키고
2. 한우 갈비찜
3. 화려하고 폼나는 샐러드
4. 문어숙회
5. 콩나물국

이게 딸아이랑 얘기한 메뉴입니다.
원해는 잡채, 전, 전복구이도 하려 했는데
딸아이가 번거로우니 문어숙회 하라고 하네요.
뭔가 허전한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딸도 30대 중반이고, 남친은 30대 후반이라
웬만하면 해달라는대로 다 맞춰주고 좋은 사람이면 짝지우고 싶어요.

부엌과 거실 대청소해서 짐좀 정리해라.
오랫동안 붙잡지 말고 2시간에 다 끝내라.
곤란한 질문 하지 말아라.
당부사항도 많은데 네네 다 들어드립죠. 모드예요.
IP : 211.36.xxx.7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도
    '21.5.13 1:30 PM (112.169.xxx.189)

    더운데
    고기 좋아하면 육회 한접시 하고
    콩국수나 냉면 멕이세요

  • 2.
    '21.5.13 1:30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밥해준다고 난리일겁니다
    상식선에서 하면 될거에요

  • 3. 이뻐
    '21.5.13 1:30 PM (183.97.xxx.170)

    첫만남 뭐 긴장되어 먹기나 제대로 하겠어요
    따님 말씀대로 준비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나 만들어주세요

  • 4. 2, 3, 5
    '21.5.13 1:3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고기 좋아하는데 회 문어 빼요.

  • 5. ㄴㅇㅇ
    '21.5.13 1:3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적당한듯요 이래저래 반찬 더 많아봐야 첫만남에 이리저리 젓가락 돌려가며 먹기도 오히려 불편해요
    메인메뉴로 깔끔하게 저절도면 좋을듯
    잡채도 솔직히 남에집가서 후루룩쩝쩝 편하게 먹기 불편한 메뉴잖아요~

  • 6. ...
    '21.5.13 1:35 PM (67.160.xxx.53)

    뭘 해주셔도 아이고 맛있습니다 조금 더 주십시오 그럴거에요 ㅎㅎ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해주세요 ^^

  • 7. ..
    '21.5.13 1:36 PM (223.38.xxx.191)

    좋은거 같고요
    디저트로 예쁜 케익? 이나 과일 준비

  • 8. ......
    '21.5.13 1:37 PM (119.69.xxx.56)

    닭잡아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닭고기 메뉴추가
    너무 빠른가요 ^^

  • 9. ㅇㅇ
    '21.5.13 1:38 PM (106.102.xxx.213)

    콩나물국 보다는 해물탕이나 전골류 하나 준비 하세요
    전골냄비에 국물만 부어 바로 끓이면 되게 미리 준비해 놓으면 되죠
    식탁 한가운데에 떠억 자리 차지하는 걸로요

  • 10. 회는 빼고
    '21.5.13 1:38 PM (115.91.xxx.34)

    전하나 추가하면 좋은거 같네요

  • 11. 반찬도 중요
    '21.5.13 1:3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새콤달콤 오이겉절이. 육전이나 동태전.
    더덕구이. 나물반찬.

  • 12. 첫인사엔
    '21.5.13 1:39 PM (203.81.xxx.82)

    다과나 하고 짧게 끝내시고
    두번째 오면 고기를 아에 구우세요
    쌈으로 먹게요
    이건 따님이 싫어할라나....

  • 13. 원글
    '21.5.13 1:42 PM (211.36.xxx.79)

    저도 콩나물국은 너무 약한거 같아 해물탕 준비하려했더니
    콩나물국 해달래요.

    회 포함한 모든 메뉴가 아이 생각이예요.

    저는 간단하게 전도 하고
    ......님 말씀처럼 닭윙이라도 해주려고 했더니

    더이상 하지 말래요.
    디저트도 있었네요.
    전 생각도 못했어요.

  • 14.
    '21.5.13 1:42 PM (124.5.xxx.162) - 삭제된댓글

    갈비찜은 젓가락 많이 써야해서 첫만남 자리에서
    먹기 어려울 것 같아요 가위도 필요하고..
    떡갈비 정갈하게 어떠세요~
    영양부추 깔고 떡갈기 얹고 잣가루 솔솔~
    뭐가됐든 덜어먹기 산뜻한게 좋을 것 같아요~~

  • 15. ...
    '21.5.13 1:43 PM (114.200.xxx.58)

    저까지 설레이네요ㅎㅎ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셔요

  • 16. 원글
    '21.5.13 1:43 PM (211.36.xxx.79)

    저도 밥 안하고 싶어요.
    요즘 아파서요.

    그런데 딸이 간절히 원하니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거예요.
    심난해요.

  • 17. ㅇㅇ
    '21.5.13 1:43 PM (123.213.xxx.150)

    이미 너무 화려한데요~~ 메인메뉴 회도 있는데 갈비찜까지~
    제 생각에는 3번까지만 있어도 될 거 같은데 더 하시려면 문어숙회 빼고 잡채를 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3번까지에 콩나물국만 하셔도 충분할거 같아요! 후식은 아마 남친이 케익이나 과일 사오지 않을까요?? 안 사오면 과일 좀 사둔거 차랑 함께 주시면 될 거 같고요~~
    인사 오는건데 엄청 상다리 부러지게 안 차려줘도 될 거 같아요 이미 상차림이 화려~~ 남자들은 고기 있으면 그냥 다 좋아할거 같아요!

  • 18. ..
    '21.5.13 1:45 PM (110.70.xxx.181)

    저도 빨리 이런날이 오길
    딸 결혼시키고 자유를 얻고 싶네요

  • 19. ......
    '21.5.13 1:46 PM (219.249.xxx.202) - 삭제된댓글

    따님 말씀대로 하시고
    김치를 오이소박이, 겉절이, 알타리, 석박지 종류대로 갖춰보세요
    후식 과일하고 주전부리 내면 될것같은데요

  • 20. 원글
    '21.5.13 1:47 PM (211.36.xxx.79)

    저는 밖에서 보자 하니 그냥 한방에 끝내자 이러네요.
    어차피 집에 한번은 와야 할거 같기는 해요.

    우리애가 해물을 전혀 안먹는 앤데
    회, 문어 얘기 하는거 보니까 아마 남친이 그거 좋아하나봐요.

    밸런스가 맞았으면 좋겠는데.

  • 21. 대단하시네요
    '21.5.13 1:48 PM (39.7.xxx.89)

    엊그제 제 아들이 여친 부모님 초대로 여친집에 갔었는데
    제가 물어보니 메뉴가 연어샐러드 잡채 불고기 온갖나물 생선
    등이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하더라고요
    원글님도 딸의 조언대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남자들이 좀 무딥니다

  • 22. 하늘
    '21.5.13 1:48 PM (106.102.xxx.215)

    따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저는 회도 뺏으면 좋겠지만..
    저기에 반찬가게에서 삼색나물, 맛있는 김치만 추가하면 될것같아요.

    디저트도 과하지 않게 케익한조각. 과일 딸기정도나 맑은 차 정도로요.

    너무 들뜨지 않고 차분하고 편안하게 맞아주세요.

    보통 첫만남에 장인이 주량테스트해보는데.. 술버릇 알고 싶으면 해보시던지요.

  • 23. ..
    '21.5.13 1:51 PM (220.78.xxx.78)

    메인이 괜찮네요
    손님상 반찬 빨갛고 초록색있음 예뻐요
    빨간도라지무침 옆에 시금치 나물
    하얀 무나물 옆에 빨갼김치 이런식으로

  • 24. 핫쵸코
    '21.5.13 1:51 PM (222.235.xxx.90)

    충분합니다.
    최근에 며늘보고 딸아이도 상견례했습니다.
    저희는 처음 왔을 때 예비사위가 먹고싶다고 한 메뉴로 했어요.
    소고기국, 잡채, 새우전, 굴전, 갈비찜, 삼색나물, 간단한 술상
    근데 긴장해서인지 잘 못먹더라구요ㅜ

  • 25. 콩나물국
    '21.5.13 1:52 PM (220.78.xxx.226) - 삭제된댓글

    별로네요

  • 26. ㅎㅎㅎ
    '21.5.13 2:04 PM (110.70.xxx.78)

    30대 중반인데 너무 철 없는거 아닌가요 ㅠㅠ
    엄마 고생스럽게
    번거로우니 문어숙회에
    청소도 잘 해놓고???
    본인이 와서 같이 도울건지:

  • 27. ...
    '21.5.13 2:05 PM (222.233.xxx.9)

    남편 첫인사 왔을때 화려하게 일식,중식, 한식을 섞어서 차려줬는데 20년이 다 되어도 남편이 가끔 얘기하는 건
    반찬이 없어서 엄마가 대충 차려 준 밥상위의 병어구이예요. 당시에 한 마리에 2만원 주고 사다가 구웠다고...

    화려하게 많이 하지 말고 맛있는 거 하나를 하세요.

  • 28. 그냥
    '21.5.13 2:07 PM (211.36.xxx.70)

    스테이크 인당 굽고 가나쉬 굽고
    디저트 맛난거 담고
    과일 준비하세요
    너무 힘들어 보여요

  • 29. 손 가는 건
    '21.5.13 2:16 PM (121.127.xxx.3)

    갈비찜 한 가지네요
    샐러드는 정성이 돋보이게 훈제 연어나 새우 혹은 닭가슴살이라도 얹으심이...
    후식을 과일 여러 가지 색색으로 준비하고 케익 한 가지에 커피나 차 종류로 하시면 성의있는 손님 대접

  • 30. 그걸로 해
    '21.5.13 2:17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충분해요 더이상 추가할거 없음

  • 31. ..
    '21.5.13 2:21 PM (211.108.xxx.185)

    좋으시겠어요.
    이 와중에 부럽네요
    딸한테 돈은 요만큼도 안쓰려는 우리 엄마는
    과일 하나도 안사다놔서 제가 사다놓고
    아빠은 인사오면 우리집은 숟가락젓가락
    밖에 해줄거 없다고 얘기하려고 기다렸는데..

  • 32. 잘못먹어요
    '21.5.13 2:28 PM (211.201.xxx.26)

    첫 인사오면서 밥까지 먹으려면 어려워요...
    밖에서 밥먹고 집에와서 차한잔 하면 어떨까요??
    밥이야 앞으로도 얼마든지 차려줄수도 있는데요...

  • 33. ...
    '21.5.13 2:28 PM (222.233.xxx.9)

    내딸의 남친이 온다면 전 카프레제는 꼭 합니다.
    만들기 쉽고 보기도 좋고 잘 먹으니까요.

  • 34. ...
    '21.5.13 2:3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문어숙회가 있으니 회는 빼시고 컬리에서 잡채하나 시켜서 놓으시면 어떨까요. 남친이 긴장되어서 어차피 잘 못먹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라고 초대하셨을 때 맛있는거 해주시고요.

  • 35. 222
    '21.5.13 2:36 PM (121.132.xxx.60)

    저한테도 빨리 그런 날이 오길~
    만인이.좋아하는 잡채랑
    히트레시피의 소고기 버섯 토마토 샐러드 추천

  • 36. 휴~
    '21.5.13 2:52 PM (125.176.xxx.8)

    처음초대이니 간단하게 준비하시고 후식은 화려하게 준비하시는게 ᆢ 편안한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 37. 남의 집
    '21.5.13 2:59 PM (124.111.xxx.108)

    일인데 제가 더 기분좋아지네요.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날이 더워서 집 온도 맞추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좀 시원하게요.
    후기도 올려주시고 우리도 다 메뉴 참고합시당^^

  • 38. 날날마눌
    '21.5.13 3:57 PM (118.235.xxx.200)

    갈비찜은 뼈때문에 깔끔히 먹기불편한데
    아롱사태찜 추천합니다
    그리고 꼭 좋은 사람이라 결혼까지 성공하시길~

  • 39. ***
    '21.5.13 4:15 PM (14.55.xxx.141)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후기도 부탁드려요

  • 40. 메뉴는
    '21.5.13 4:28 PM (203.229.xxx.14)

    잘 모르겠고
    암튼 훈훈한 만남,
    사윗감 마음에 쏙 드는 분 오기를.^^

  • 41. 남자엄마들
    '21.5.13 5:51 PM (211.200.xxx.116)

    아들여친이 와도 저렇게들 신경쓰나요???
    전 그런 경험이 없어 모르겠어서요

  • 42. 네네
    '21.5.13 7:00 PM (223.62.xxx.157)

    좋은데요! 딸이 요청한대로만 하시면 ㅎㅎ
    윗님 제 시어머니도 한창 그득히 차려주셨던 것만 기억납니다
    부모님도 엄청 김장하셨더라구여 ㅎㅎ
    그날 메뉴는 아무것도 생각 안나는게 함정 ㅋㅋ

  • 43. 원글
    '21.5.13 8:30 PM (222.109.xxx.116)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들 참고해서 메뉴 살려보겠습니다.
    갈비 대신 아롱사태도 좋고요.
    샐러드에 훈제연어.
    카프라제.
    예쁜 디저트 등등.
    잘 참고하겠습니다,

    몸은 힘들겠으나 아이와 남친이
    기쁘게 잘먹고 행복하게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아이 남친이라서 더 신경쓰이는것도 사실이지만
    아이들이 친구 데려오면 항상 신경써서
    잡채나 고기 등을 해줬던거 같아요.

    아이 남친이 고등학교, 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왔자니
    좀한국적인 음식을 해주려 했거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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