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간고사 마치고 아들이 ...

..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21-05-11 15:00:34

어젯밤에 자려는데,

아들은 침대에서 , 저는 바닥에서 이불깔고 한방에서 자는데요..


첫 중간고사 마친 아들이,

초등학교때 시험도 없어지고 중학교 들어와서 첫 시험인데,

계속 교과서도 학교에서 안가져와서,

집에 있던 문제집으로 대충 보고 시험치고,


이번에 반,전교등수 알려줬나봐요.

반에선 자기뒤에 8명있고, 전교는 뒤에 50명 있다고 말하네요..


초등때부터 가르쳐봐도 안되는거 짐작하고,

공부는 자기가 해야하는거라 중간만 해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자기도 뒤쳐질지는 몰랐는지,

갑자기 아이가 침대에서 내려와서 제옆에서 잔다네요.

중학교 들어가선 옆에서 자는건 생각도 안하던 녀석이 속상한가봐요..


마음은 건강하면 됐지하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공부도 놔버릴까봐

기말은 열심히 해보자 하고 말았는데

더 위로해줘야 할지...

그냥 두면 되겠죠?

IP : 221.160.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ㅈㄱ
    '21.5.11 3:01 PM (58.230.xxx.177)

    오늘 치킨이나 싸이버거시켜주고 먹고 힘내자 하면돼죠.삼겹살이나 김치찜도 좋고

  • 2. ㅇㅇ
    '21.5.11 3:05 PM (112.144.xxx.215)

    아이가 속상했나봐요.또 그러면서 크는거겠죠.엄마가 같이 공부해보는건 어떨까요,중학교는 문제집 사다 풀어봐도 충분하고, 암기과목은 교과서 여러번 읽히구요.같이 잔다고하니 밤에 잠자기전 교과서를 엄마가 읽어주는것도 괜찮구요.아이도 속상할텐데 맛있는거 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그래도 이렇게 좋은엄마가 있어 아이는 든든할거에요.^^

  • 3. ...
    '21.5.11 3:07 PM (121.187.xxx.150)

    에고고 중간고사 보는 학교인가봐요
    저희애들은 중간고사 없이 기말만 본다 하더라고요
    아이가 속상해 하니 엄마 마음이 참 아프겠어요
    부모는 영원히 자식으로 울고 웃고 하네요
    학교 시험 대비해서 엄마랑 같이 준비 하면
    놓친 것들 조금 잡으면 좀 더 올라갈수도 있을거에요
    생각보다 애들이 열심히 안하더라고요
    아이도 어머니도 화이팅입니다

  • 4. 행복한새댁
    '21.5.11 3:29 PM (164.125.xxx.5)

    잘 해주세요.. 더 따뜻하고 다정하게 해주시구요. 그래도 기댈곳 엄마라고 살 부비고 싶은가 본데요..ㅜ짠하네요.

    지금 살살 달래서 엄마편 만들어 놓으면 큰 말썽 없이 사춘기 잘 보내더라구요. 근데 얘 얼굴에 반 등수 이입 되는 순간 요단강 건너는 겁니다. 어머니 너무 의연하게 잘 해오셨는데 이번에 아이맘 잘 달래주시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될거예요.

    그나마 기질이 순하네요. 이번생은 망했다면서 뒤에 50명중 서넛과 어울리면서 집 안들어 오는것도 아니고 엄마 옆에 붙어 잔다니.. 맘 잘 잡아주심 중등땐 중간정도 가고, 고등가면 치고 올라갈 수도 있어요. 최상위까진 몰라도 아직 가능성 있구요.. 그러니 치킨 버거 사주시고 나도 중학교땐 그랬어.. 너가 나 닮았구나? 그래도 꾸준히 하니깐 오르더라고 이래 주세요.. 어린얘가 학생부 떼볼것도 아니고.. 위로해주는 거죠 머..

  • 5. ....
    '21.5.11 3:30 PM (125.178.xxx.184)

    본문만 보면 아이가 공부 거의 안하고 시험본거 같은데요;; 결과와 상관없이 일단 뭐라고 했어야 포기를 할지 더 할지 결정하는거지 공부 안해놓고 결과 맘에 안든다고 하는건.

  • 6. 원글이
    '21.5.11 3:33 PM (221.160.xxx.236)

    아니요..못난 엄마라서 애앞에서 자랑질을....
    나때는 말이야 하면서.....
    엄마는 전교생 400명중에 앞에서 50명안에 들었다면서...
    그동안 아이보면 중간도 힘들겠다 싶어서 구박도 많이 한거 같아 댓글보고 반성합니다.

  • 7. 저기
    '21.5.11 7:22 PM (125.182.xxx.65)

    애가 진,~짜 혼자 공부한것 같은데 첫시험 혼자서 어렵죠.ㅜㅜ 혹시 기말고사때 더 잘보고 싶으면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935 2-30대는 이낙연은 찍겠죠? 22 222 2021/06/24 1,783
1208934 냉면육수에 멸치액적 넣고 메밀국수 해먹으면? 5 2021/06/24 2,315
1208933 靑이철희 "이준석도 박성민 비서관 훌륭하다고 말해&qu.. 3 즌서기꼬붕이.. 2021/06/24 1,790
1208932 진짜 자식결혼을 막는 부모도 있네요 6 82 2021/06/24 5,793
1208931 장독 항아리를 사려고하는데 게르마늄이좋나요? 1 된장담그려고.. 2021/06/24 958
1208930 조선 국내 소송이 열악한 이유는 민주당이 언론개혁을 9 .... 2021/06/24 1,609
1208929 조국 미국소송이 가능해 보이나요? 66 .... 2021/06/24 6,184
1208928 브리트니 스피어스 너무 불쌍하네요 29 .. 2021/06/24 24,311
1208927 혹시 현대 수소차 차주이신 분 있을까요? 4 ... 2021/06/24 1,503
1208926 미움이나 원망 2 2021/06/24 1,401
1208925 남자가 차로 데려다준다는 걸 거절하면 28 .. 2021/06/24 8,791
1208924 그 신문 소송해서 1조라도 배상때리게 3 Fhjhkh.. 2021/06/24 1,077
1208923 엄마 생신인데 좀봐주세요;;; 5 V v 2021/06/24 2,003
1208922 유병자실비 vs 암보험중에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3 54 2021/06/24 2,069
1208921 새집입주할까요 2 ㅇㅇ 2021/06/24 1,136
1208920 (15만) 친일언론 조선일보 폐간 갑시다 ~~~~~~~~ 15 ... 2021/06/24 1,577
1208919 혹시 김장김치 숙성된거 그리우신분들 8 봉하장날에 2021/06/24 2,861
1208918 역대 최고로 이쁜 핸드폰 뭐라고 생각하세요? 10 ㅇㅇㅇ 2021/06/24 2,449
1208917 증권사 추천 ..어떻게 선택하면 될까요 4 ㅁㅁ 2021/06/24 1,636
1208916 미씨USA 조국 돕겠다 댓글 (스크롤 압박).jpg 6 가자폐간으로.. 2021/06/24 2,568
1208915 나이 50에 새살림 장만합니다! 마구마구 추천요~ 5 새살림 2021/06/24 3,922
1208914 노래 찾아주세요. 3 머리 2021/06/24 778
1208913 담백한맛을 왜 단백한맛으로 쓰죠? 9 ㅜㅜ 2021/06/24 1,498
1208912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의,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을 통.. 11 잠시 마음정.. 2021/06/24 1,722
1208911 대조선일보 소송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15 투심 2021/06/24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