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12,917
작성일 : 2021-05-10 23:37:28




IP : 211.209.xxx.13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21.5.10 11:40 PM (121.165.xxx.46)

    여기선 이혼하라 하겠지만
    경제력 없이 하는 이혼은
    지옥입니다. 정신 차리시고 애들 올바로 키우세요

  • 2. . .
    '21.5.10 11:41 PM (203.170.xxx.178)

    양육비를 왜 안준대요?

  • 3. sandy
    '21.5.10 11:41 PM (39.7.xxx.99)

    경제력 없이 하는 이혼은
    지옥입니다. 222

  • 4. .....
    '21.5.10 11:42 PM (221.157.xxx.127)

    일단 이혼하더라도 원글님 경제력 갖추고 천천히 준비하세요 양육비는 애 성인되면 못받아요 대학생되면 돈은 더 드는데요 ㅜ

  • 5. ㅁㅁ
    '21.5.10 11:42 PM (211.243.xxx.157)

    힘드시겠네요.
    현실적으로 조언드리자면 이혼 준비하시면서 둘째 대학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둘째 대학갈때까지 버티시면서 경제적인 자립 준비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마음이 너무 힘드시죠. 그래도 끝낼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생활하시면 4년 금방 갑니다.
    본인 생활 찾으시고 본인위주로 생활하시면서 아이들 교육은 걱정없이 시켜야 하니 버티시길 말씀드려요.

  • 6. ...
    '21.5.10 11:44 PM (222.236.xxx.104)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그렇다고 친정믿고 이혼할수도 없잖아요 .. 님 경제력을 갖춘다음에 해야 될것 같아요 .. 지금하면 고생 바가지로 할것 같아요 ...

  • 7. 국민연금도
    '21.5.10 11:46 PM (110.12.xxx.4)

    반띵되니
    오억받아서 써보시고 65세에 연금으로 생활하시면 되죠.
    알바도 하신다니 너무 걱정 마세요
    친정도 잘사신다면 든든하실꺼 같은데요.
    양육비 안주면 운전면허증도 취소되고 여권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8. ...
    '21.5.10 11:49 PM (119.71.xxx.71)

    10억 집 반띵해봤자 5억이고 그마저도 대출 없어야 5억인거고 5억가지고 집얻고 아이들 키우고 살 자신이 있나요.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9. 모모
    '21.5.10 11:50 PM (222.239.xxx.229)

    한달800받으시면
    나중을위해돈을 모으시고
    그래도 같이 못살겠으면
    그때 이혼하세요

  • 10. ..
    '21.5.10 11:53 PM (118.216.xxx.58)

    이혼해서 지금보다 불편해지고 쪼들리면 애들은 아빠가 원인제공인걸 알아도 엄마를 원망할거에요.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들이 부모님 이혼하는거 싫어서(=자기 인생이 달라지는게 싫어서) 아빠의 바람을 알고도 모른척한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아들이면 사춘기 엄마 혼자 감당하기 힘들구요. 이혼하면 더 엇나가기도 쉬워요. 부모님도 맘대로 사는데 나도 내키는대로 살거야 하고 놔버리는 애도 있어요.
    부부의 관계는 끝났다ㅣ고 남편한테 애들을 위해서 몇년간 유보하자고 하시고 님은 독립하는 준비를 하시는게 어떠실지..

  • 11. ...
    '21.5.10 11:54 PM (211.179.xxx.191)

    남편도 가정으로 왔다면 본인 자립할 능력을 키우고 이혼은 그 뒤에 생각하세요.

  • 12. 우선
    '21.5.10 11:55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지만 이혼은 좀 참으세요
    친정에서 도와준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등 중등 이제 돈 많이 들어갈텐데...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시고...
    분풀이 하시면서 조금 냉정하게 생각을 하세요

  • 13. ...
    '21.5.10 11:56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이혼을 허락하셨어요? 이혼 후 집을 구해주시고 생활비 충분히 줄테니까 걱정말라고 하시던가요? 외동딸이세요? 잘 사는 편이라고 하시지만 막상 이혼 후 딸과 손주들까지 책임져줄지 외면할지 또 세 명을 추가로 책임질 능력이 되는지 이게 관건이네요.
    이혼할 능력 안 되는 거 스스로 알고 있을테니 생활비 800그대로 받으면서 아이들 환경 유지해주세요.

  • 14. 전문직 아니면
    '21.5.10 11:57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이혼하지 마세요
    지금이야 죽이고 싶지요. 하지만 무슨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냉정하게 님 동생이나 언니한테 조언한다고 생각해 보시고
    글로 적어보세요.
    이혼해서 이익인 것과 후회할것
    이익인것이 60% 넘어가지 않으면 이혼하지 마세요.

  • 15. ...
    '21.5.10 11:59 PM (218.146.xxx.219)

    님 상황이라면 이혼하면 후회하실것 같아요
    냉정하게 말해서 이혼하면 지금 중산층 생활수준에서 확 내려갑니다
    친정이 남편 아쉽지않을만큼 지원해주실수 있다면 모를까
    내한몸 고생이야 한다쳐도 아이들 생활수준까지 내려가게 되니까요
    남편이 용서해달라고 한다면 일단은 좀 시간 갖고 생각해보세요

  • 16. 모모
    '21.5.11 12:01 AM (222.239.xxx.229)

    남편이 빌면 좀 참아보세요
    경제력으로 쪼들리는거
    생각보다 비참합니다

  • 17. ㅎㅎ
    '21.5.11 12:02 AM (49.172.xxx.92)

    이 참에 경제권을 다 뺏어버리세요
    다시 바람피면 다 포기하겠다는 각서까지요

    그 다음에도 용서가 안되면
    그때 이혼하세요

  • 18. ..
    '21.5.11 12:0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돈 보다 무서운건 없어요. 애들 기회까지 뺏지 마세요. 바람 피고도 사과 한번 안하는 놈들과도 돈 때문에 못헤어지는 여자들 얼마나 많나요? 님도 한번씩 여성전용 술집 가시고 즐겁게 살다 보면 남편 시시하고 맘도 좀 풀릴 거예요.

  • 19. ㅇㅇ
    '21.5.11 12:06 AM (211.244.xxx.68)

    사춘기남자아이들 엄마혼자키우기 힘들어요
    중고생 교육비며 생활비도 많이드는데 직장도 없이 어떻게 감당하려구요
    남편이 용서를 구하고 가정으로 돌아왔다면 한발물러나서 현실적으로 생각해볼거같아요
    이혼은 급하지않아요 언제든 하고싶을때 할수있지만 아이들은 다 때가있잖아요
    남편한테 생활비받아서 쓰면서 작은애 대학갈때까지 버티는게 나아보여요 자립할준비하면서요
    이혼을 원하면 충분히 준비를하고서 해도 늦지않아요

  • 20. ...
    '21.5.11 12:11 AM (211.36.xxx.119)

    원글님의 소중한 인생에 ATM기가 꼭 필요하세요?
    자립 준비하세요.
    지금이야 빌고 있으니 우위에 선 것 같으시겠지만
    800만원 때문에 붙어사는 부인 눈치를 왜 보겠어요?
    한 번 들킨 것일 뿐...
    공동육아 정도로 대하실 자신 있으시면 800짜리 가정부 하시고
    울화통 꾸준히 쏟아내실 거면 자립허세요.

  • 21. ㆍㆍㆍ
    '21.5.11 12:12 AM (59.9.xxx.69)

    이혼하고 애둘 떠안고 나오면 남편은 날개를 달거에요. 능력있는 돌싱남자 절대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아요. 경제적 능력좋겠다 귀찮은 애들은 전부인이 싹 데리고 나갔겠다 바로 여자 생겨서 재혼해리고 심지어 애까지 낳을 수도 있겠네요. 그럼 전처소생은 완전 찬밥에 나중에 아버지 재산도 못물려받을 수도 있겠네요.

  • 22. ....
    '21.5.11 12:12 AM (183.100.xxx.193)

    지금 남편이 빌 때 못이기는 척 하고 주도권 잡으셔야 해요. 나중에 그래 내가 바람폈는데 어쩔래 하고 나와도 이혼 못하면 더 굴욕속에서 사셔야 합니다...지금 님은 이혼할 수 있는 상황 아니에요

  • 23. ......
    '21.5.11 12:14 AM (112.166.xxx.65)

    능력없고 돈 없으면
    이혼도 못하는거군요..

  • 24. 음...
    '21.5.11 12:24 AM (223.39.xxx.182)

    여자의 이혼이후의 성공을 가르는 요소는 경제력과 외모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본인이 경제력과 외모가 되시면 이혼하시고 안되면 그냥 참고사세요

  • 25. //
    '21.5.11 12:24 AM (121.159.xxx.158) - 삭제된댓글

    애가 안딸리면 능력없고 돈없어도 신간편하게 뭐든하며 능력에 맞게 살 수 있어요.
    애들 엄마니까 얼굴팔리면서 동네 써빙이나 고깃집 불판닦이 애들 친구엄마 식당 설거지 차마 못하고
    남편 얼굴 깎일까봐 건물화장실청소 못하고
    애들 밥해주고 그래야하니 가사도우미값 안빠지는 풀타임잡 못하고 3교대 못하고 그렇지
    애들 놔두고 여자 혼자면 알몸으로 나와도 하다못해 절집 공양주 입주가사도우미를 해도 살아요.
    근데 애들을 못주겠다 그래도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면 절대빈곤돼요.
    진짜 역겹고 자존심상하고 남편도 이상하게 배째라로 나오면 애 두고 나오는거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둘다 부몬데 왜 엄마만 애키워야하나요? 능력되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지.

    근데 이건 극단적 자기생존법이고
    남편이 싹싹 빌며 나오고 나도 어째살아야할지 감 잘 안온다 싶으면
    지금 봐주는척하고 슬쩍 한 번 실수니까 믿어본다. 우리가정 깨지말자 하고
    뭐든 자격증따서 언제든 독립준비는 하세요.

  • 26. .....
    '21.5.11 12:33 AM (175.123.xxx.77)

    장담컨대 이혼하시면 후회해요.

  • 27. ..
    '21.5.11 12:40 AM (49.168.xxx.187)

    경제력이 없으셔서 이혼하라고 못하겠어요. 생활비도 많이 쓰면서 사셔서 소비 수준도 높을턴데...
    별거를 해보시던지욪

  • 28. 또 반복
    '21.5.11 12:46 AM (218.236.xxx.89)

    경제권 다 뺏어라

    또 그러면 다 포기한다 각서써라.........어느 남자가 그렇게 해 줄까요. ㅎㅎㅎㅎ

    내가 남자라도 안 그럴거 같음

  • 29. ..
    '21.5.11 12:49 AM (61.77.xxx.195)

    남편은 마음에서 이혼하시고
    힘드셔도 견뎌보세요
    무엇보다 아이들 키우기 힘들어요
    아이들도 혼란스럽고 예민한시기에 받아들이지 못해서
    원글님이 케어가 안되요
    경제적인거 최대한 챙기시고 대학들어갈때까지
    우선 참아보세요 마음이 지옥이시겠지만 ㅠ

  • 30. ..
    '21.5.11 12:49 AM (14.32.xxx.78)

    용서하지 말고 그냥 사시면 안되나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하나 싶네요 솔직히 월수 최수 최소 800 에 아이들 다 컸고 하면 재혼 어렵지 않아요.. 이혼한다고 속 편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수입이 없으면 집에 돈이 있어도 돈 쓰는 마음이 편치 않아요 아이 대학 갈때까지 이혼준비 한다 생각하시고 돈도 모으고 일도 알아보고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31. ㅇㅇ
    '21.5.11 1:08 AM (223.38.xxx.248)

    지금 이혼을 할까 말까 할때가 아니에요
    증거 ㆍ빼박증거 모으시고 상간녀 소송 시작하세요
    상간녀 소송 시작해야 그들이 끝나던 한후에 남편 치세요
    순서가 그래요 급하게 이혼먼저 하시면 후회하세요

  • 32. 이혼반대
    '21.5.11 1:19 AM (112.169.xxx.222)

    남편이 싹싹 빈다니 한번 넘어가봐주세요

    사춘기남자아이 엄마혼자 키우다 비뚤어지기 쉬워요.

    유튜브 링크하니 함 보세요

    https://youtu.be/7NilFF1-ikU

  • 33. ..
    '21.5.11 1:19 AM (125.240.xxx.21)

    이혼하면님만손해에요. 아마남편은 더신나게여자만나고다니겠네요
    여자는이혼하면 일해야되고.. 나이먹은여자가 경제활동하는거 정말힘들걸요

  • 34. 별거로
    '21.5.11 1:32 AM (105.112.xxx.62) - 삭제된댓글

    한데 그리 사이좋은 부부로 살 수 없다면 또 바람 피고 다른 여자 찾는게 당연한거예요.
    이혼해야겠네요
    본인이 안 준다고 안 줄 수 없어요
    유착 배우자로 이런 소송내서 판결 받음 돼요

  • 35. 별거로
    '21.5.11 1:33 AM (105.112.xxx.62)

    살아 보던가요. 한데 그리 사이좋은 부부로 살 수 없다면 또 바람 피고 다른 여자 찾는게 당연한거예요.
    이혼해야겠네요
    본인이 안 준다고 안 줄 수 없어요
    유책 배우자로 이혼 소송내서 판결 받음 돼요

  • 36. 절대못함
    '21.5.11 2:53 AM (106.102.xxx.102)

    800 거저주는 생활비 쓰고살다 200가지고 살려구요? 절대 이혼못하실걸요.근데 생활비 800씩 쓰는 집이 재산이 10억밖에 없다니

  • 37. ...
    '21.5.11 3:03 AM (175.123.xxx.105)

    둘째가 걸리네요.
    반항기라면 더 엇나가고 아이가 힘들수 있어요
    대학까지만이라도 기다려보심 어떨까요

  • 38. ...
    '21.5.11 4:49 AM (112.154.xxx.185)

    이참에 남편돈 다 뺏고
    님도 시원하게 몰래
    바람확피고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애들보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돈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저라면 절대 이혼안해요

  • 39. ...
    '21.5.11 6:12 AM (125.177.xxx.82)

    애들보라면서
    아빠에 이어 엄마까지 바람난
    콩가루 집안을 만들라고요??
    남일이라고 너무 함부로 말하네요.
    그럼 저집 아들들은 뭐가 된답디까?
    부모 바람 자식들이 먼저 잡고
    속앓이하는 애들 많아요.

  • 40. 800
    '21.5.11 7:20 AM (39.7.xxx.195)

    이면 그냥살아요

  • 41. 그래도
    '21.5.11 7:59 AM (180.229.xxx.203)

    싹싹빌고 청산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첨엔 빌던 인간들도 계속 아내가
    세게 나가면 똥싼놈이 골부리는것
    들도 많아요.
    되레 큰소리치고 엇나가기도 해요.
    적당한(?) 선에서 주도권잡고
    넘어가세요.
    애들 봐야죠.
    이혼하면 더 험악한 정글이
    대기중입니다.
    그냥 사는 거예요.
    이해하고 용서하는게 아니라~~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42. ...
    '21.5.11 8:29 AM (125.177.xxx.82)

    이혼후 자립할 생각보다 친정에 의지할 생각부터 하시니 님은 이혼 글렀어요. 이혼은 스스로 자립할 강한 의지가 있는 여자만 해야 버틸 수 있어요. 혼자 힘으로 남자가 800가져다줬을 때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 애를 키울 자신이 있으면 하는거죠. 애둘까지 망칠 일 있어요? 800생활하다가 400생활도 못하면 애들이 원망해요.

  • 43.
    '21.5.11 8:33 AM (124.49.xxx.182)

    아이들은 주고 나오셔야 가능한 이혼이예요.

  • 44. 자립보다
    '21.5.11 8:35 AM (182.216.xxx.172)

    제생각엔
    자립능력도 안되고
    가장 중요한건
    작은아들보다 고등학생 아들이네요
    대입이 코앞인 이상황에서
    바람핀놈도 미친놈이지만
    그런아들 앞두고 아무리 속이 상해도
    혼자 감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입시는
    정말 인생의 갈림길 정도로 중요한 시기 아니던가요?
    아이들 대학 보내놓고 결정하겠습니다
    남편이야 미친놈이었다 치고
    심하게 말하면
    원글님도 그심정이야 모를일 없겠지만
    아이들 인생앞두고도
    내가 가장 중요해서 이혼하겠다 인데
    그 이혼도 능력이 넘치는 경우도 아니고
    자식 낳아놓은 엄마가
    자식 앞길도 나몰라라 하면서
    이혼을 하겠다 인데
    능력도 없으신거네요
    이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어차피 못하는 이혼
    자식들 앞길이나 열어놓은 후에 하세요

  • 45. 저는
    '21.5.11 8:51 AM (223.62.xxx.188)

    제 자신에게도 그랬고 가족 친구 누구에게도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애 못데리고 나오니까
    애를 놔두고라도 이혼할 정도로
    그 결혼생활 못하겠는지 따져보라고 합니다.
    경제력 없는 ,자립의지도 능력도 없는 엄마가
    양육비 믿고 이혼해서 애들에게 경제적
    고통까지 주는 건 바람 피운 아빠만큼
    엄마도 애들에게 가해자인 셈이라서요.

    원글님 이혼 해야겠으면
    애들은 남편이 키우게 하세요.
    이제 어느정도 컸으니 새엄마 있더라도
    학대받을 걱정도 없고
    엄마얼굴 잊을 걱정도 없으니
    애들은 아빠 경제력 밑에서 커야합니다
    솔직히 그정도 나이되면 돈이 자식 키우는 거라서요.

    애들 못보고 사는 거 각오할만큼
    이혼해야겠다 싶으면
    상간녀 소송도 하고 이혼준비하세요.

  • 46. ....
    '21.5.11 9:04 AM (180.69.xxx.168)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거예요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이혼은 아이가 자립하면 생각해보세요
    이혼 상담 받으러 갔더니 상담사가 하시는 말씀
    남편때문에 힘든거 아무것도 아니다, 아이가 잘 못 되면 그건 진짜 견디기 힘들다.....엄마가 중심 잡아라
    이 세상에 님 자식에게 관심있고 정서적 물질적 자원을 제공할 남자는 단 한명 밖에 없어요
    그 남자 자식과 눈에서 멀어지면 그 자원은 다른 여자나 그 여자의 자식에게 갑니다.
    남자란 동물이 원래 그래요
    성욕과 식욕을 제공해 주는 여자에게 충성하게 되어 있거든요
    님이 이혼하고 다시 좋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고 아마 만날 수 있는 남자들은 다 님 남편 같을꺼예요
    남편으로 아빠로 말로 남자로 한번 느껴 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심장띄고 벌떡 서는 느낌 나 남자로 아직 살아있을꺼야하고 아무여자한테 껄떡거리는 남자들....돈 안드는 만만한 섹파를 찾아 헤메는 남자들 알고 보면 세상에는 차고 넘쳤답니다.
    지금 무척 힘드시겠지만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이제까지 내가 가졌던 세상에 대한 관점을 바꾸세요
    그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지라도 그게 현실이예요
    세상에 그놈이 다 그놈이고 남자는 개 아니면 애 실은 개이면서 애인 경우가 훨씬 많지만
    그것이 대자연의 입장에서는 남자이기때문인거 어떻하겠어요?
    동물수컷도 식물수술도 다 똑같아요
    많이 많이 흩뿌려서 퍼뜨려라~~~~
    그런데 암컷, 암술, 여자에게는 자식이란 존재가 생기잖아요
    남자는 충실한 자원 제공자, 아빠로서의 역할만 해도 평균이상이지 않을까요?
    한 배우자에게 한눈팔지 않고 사랑과 성욕을 지속한다는 믿음 자체가 환상이예요
    외도...의미없는 모험
    남자에게 사랑이란 책임과 보호이자 영토
    님 남편이 저렇게 나오는 건 님과 자식들은 사랑한다는 뜻이예요
    님 감정보다 아이들 먼저 생각하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몰입하지 말고 실체가 먼지 공부를 하세요
    그럼 자유로워 질 수 있고 어느 순간 나는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기는 날이 올 수 있답니다

    이분 강의 추천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0s_lbXyPGFw

  • 47.
    '21.5.11 9:09 AM (1.238.xxx.169)

    바람안피는 남자 잘없어요 모르고살뿐이죠
    알면 지옥시작인건 맞아요 경제력없이 이혼해도 지옥비스무리할거고
    어느지옥이 그나마 더낫나 선택하는거죠
    애는 아빠한테 키우라고하심어때요 대신 매일전화하고
    자주만나는걸로
    뭘해도 나하나 먹고사는건 할수있어요 애들키우는게문제지

  • 48. 이성적판단
    '21.5.11 9:24 AM (123.214.xxx.238)

    자식들 앞길이나 열어놓은 후에 하세요2

  • 49. 영통
    '21.5.11 10:15 AM (106.101.xxx.152)

    남자로 안 보고 애들 아빠로만 보고 살아보세요.
    남자로 안 보니
    외도했든 말든..배신감도 느낌 없고..
    애들 보고 우선 살아보세요. 클 때까지만

  • 50. ㅇㅇ
    '21.5.11 10:38 AM (121.145.xxx.106)

    전업에 아들둘 거기다 사춘기 둘째아들
    현실적으로 이혼하면 백퍼 후회지만
    문제는 안하고 넘기면서 남편 미워 구박하고 겉돌게 하면
    결국 또 지옥입니다
    이혼 안하시면 딱 마음 정리해서 남편 꼴보기 싫어도 집에서 화내시지 않으셔야 하고
    이혼 하시면 지금 사는거에 반에 반도 안되게 삶을 살아도 좋고 그래도 미운 인간 죽어도 못보겠다 하시면 이혼하세요
    친정부모님이 잘 사셔서 지금 남편처럼 확실하게 매달 800 보조해주신다면 이혼 강추지만 그게 아니라면 마음 다스리시고 참아보세요
    도박 폭력 분노조절장애 이런 남편이면 경제적인 문제 있어도 이혼 하시라고 하고싶은데 바람한번이라면 이혼 말리고 싶네요
    경제적 독립 안되면 중년의 여자는 정말 힘들어요

  • 51. ..
    '21.5.11 3:38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10억 아파트
    증여든 뭐든
    님앞으로 명의 돌리고
    애들 대학 갈때 까지
    추이를 지켜보는게 어떨지...

  • 52. ㅇㅇ
    '21.5.11 9:10 PM (125.135.xxx.126)

    원글님 양육비 이제 못떼먹는데요
    양육비 안내면 운전 못하고 해외여행 못하게 한데요

  • 53. 음...
    '21.5.11 9:13 PM (116.36.xxx.37)

    새하얀 물감에 검정 물감 한 방울 떨어뜨려보세요
    다시 새하얀색으로 돌아오기 힘들어요
    겉으로는 참고 살지만 마음은 점점 회색빛으로 물들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 54. ...
    '21.5.11 9:16 PM (121.168.xxx.234) - 삭제된댓글

    한달에 800 와...

    우선 용서한다고 하시고 대신 생활비를 900-1000으로 올려달라고 하시고...
    한달에 200-300이라도 저금을 하세요.
    어느 정도 모으셔야 다음을 생각하시죠.

  • 55. 저도
    '21.5.11 9:33 PM (223.62.xxx.23)

    윗분들과 같은 말하고 싶었는데
    이혼하려면 꼭 애들 두고 나오세요
    그게 애들도 원글님에게도 더 나은 길이예요
    애들 데리고 이혼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사춘기까지 겹치면 남편바람보다 몇배로 더한
    지옥문 열립니다
    편모가정에서 자식 속썩이기시작하면
    혼자 남편바람으로 속앓이하는거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게 될정도예요
    절대 엄마 혼자 감당 안돼요
    자식들도 그렇게 이혼하면 피해자인 엄마에게 되려
    원망이 돌아갑니다 만만한게 엄마거든요

    요즘은 남자들도 계산적이되서 자기 능력있으면
    바람피고도 안 빌어요
    그나마 비니까 다행인지도 몰라요
    그래도 만약에 이혼 안하고 사실거라면 쉽게 용서는
    하지마세요
    지인중에 바람핀거 아내가 용서해줬더니 바로 상간녀
    그리워서 괴로워하는놈봤어요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ㅈㄹ하든말든 쉽게 용서해주면 안돼요

  • 56. 인내하셔야
    '21.5.11 9:3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빌게이트 부인 멜린다도 남편 악행이 수년전부터 드러났지만 막내 딱 성인될때까지 기다려 이혼합니다.
    갑부도 자식위해 참는데 자식위해 좀만 견디세요. 지금 님 못견디겠다고 맘대로 하면 자식한테 나중에 다 돌려받아요. 남편도 약점 잡혔으니 님 맘대로 조정하기 좀 좋아요? 어리석게 굴지 말고 큰 그림을 보세요.

  • 57. ....
    '21.5.11 9:51 PM (39.124.xxx.77)

    돈없이 이혼하면 어차피 외도는 기정사실인데
    더한 생활고에 대한 압박이 현실로 들이닥쳐요..
    생활비주는거 뒤로 용돈삼아 챙기고 차곡차곡 모아서 훗날을 기약하세요.
    결혼으로 인생이 다시 시작되듯 이혼도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에요.
    애들데리고 이혼하면 둘째 사춘기와 생활고에 세명 가정불화까지 생겨요.
    그렇게 되면 차라리 그 지옥이 그나마 나았겠다 후회할겁니다.

    훗날을 도모하세요.
    흔히 말하는 ATM으로 대하세요.
    그나마 데리고 있는 ATM이 돈은 많이 뽑히네요..

  • 58. gg
    '21.5.11 9:53 PM (76.112.xxx.11)

    180.68님 글이 딱 와닿네요.

    내가 어디 가서 주7일 근무를 한들 누가 800을 주겠습니까?
    이 가정이 내 직장이고, 이 회사에 내 사랑스런 자식이 있고, 내 정신적 노동이 빡세지만 내자식들 여유롭게 먹이고 입히고 학원 보낼 수 있으니 거기에 만족을 찾아 보세요.
    행복하지 않은 부모 모습 보여주는게 맘 아프지만
    일단 장점만 보고 가세요.
    상담도 받아 보시고,, 이혼 대비를 어떻게 할지 구채적으로 생각도 해보세요.

    월800?
    고액 연봉자입니다.

  • 59. ㅇㅇ
    '21.5.11 10:40 PM (119.203.xxx.35)

    남편과의 이혼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더 힘드실거에요. 둘째가 지금 사춘기 폭풍의 한가운데에 있는 시기 같은데, 경제력도 없는데 중고딩 둘 데리고 나오면 솔직히 남편등에 날개 달아주는 것 밖에 안돼요. 본처 자식들은 처다도 안보면서 후처가 데려온 남의 자식에게 더 잘해주는 게 남자에요. 아빠랑 사이가 좋은 상라 해도 안보면 자식이어도 덜 신경쓰게 돼요. 800을 생활비로 사용하다가 쪼들리면 애들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그걸 엄마에게 화풀이 해요. 나중에 몇십년 맘 편히 사실려면 지금 힘들어도 4-5년동안 참고 경제력 키우고 준비하신 후 이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368 일못해서 괴로워요 3 2021/06/13 1,889
1215367 강아지한테 곡물 플레이크 줘도 되나요? 3 ㅇㅇ 2021/06/13 671
1215366 요즘 회사들, 회식 강권하나요? 3 2021/06/13 913
1215365 차 에어컨 청소 하시죠? 4 에어컨 2021/06/13 1,091
1215364 문정권 뼈때린 광주 커피숍 사장님 70 ㅇㅇ 2021/06/13 8,094
1215363 요새 폴킴에 빠져가지고 11 …. 2021/06/13 1,361
1215362 악담하는 댓글 제일 많은 사이트 18 ㅇㅇ 2021/06/13 1,574
1215361 맛있는 소시지 (햄) 추천글 찾아주세요 ㅜㅜ 13 !!! 2021/06/13 2,578
1215360 광자매 복땡이아빠가 신사장을 안아준거 어찌 이해해야하나요. 8 ... 2021/06/13 2,683
1215359 40대 이상이신분들중에 공부하시는분들... 11 공부 2021/06/13 4,008
1215358 강남 살며 가난하게 vs 일산 살며 풍요롭게 67 .. 2021/06/13 21,910
1215357 명박이랑 그네한테 곳간 털리고 사기 당한거 벌써 다 까먹었나봐요.. 21 으휴 2021/06/13 1,552
1215356 미국은 아동성범죄 엄격하네요 3 성범죄 2021/06/13 916
1215355 사람이 싫어요 1 ... 2021/06/13 1,997
1215354 내겐너무 소중한 너 안수연 2021/06/13 610
1215353 호주약대는 어떤가요 9 ㅇㅇ 2021/06/13 4,828
1215352 마인 4회째인데 앞으로 재밌나요? 4 ㅇㅇㅇ 2021/06/13 1,850
1215351 스포츠 브라 저만 입고 벗기 힘든거?? 22 ... 2021/06/13 4,282
1215350 초2, 영어공부 전혀 안시켰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5 영어 2021/06/13 1,567
1215349 오뎅으로 할 수 있는 반찬요 10 오뎅 2021/06/13 2,041
1215348 박근혜 패션 프로젝트 jpg 10 기억나세요?.. 2021/06/13 2,623
1215347 G7 정상 부부들, 콘월 바닷가서 화기애애 기념사진 31 화기애애 2021/06/13 5,633
1215346 애들 내복 최대 몇월까지 입던가요? 7 땅하늘 2021/06/13 716
1215345 시장에서 파는 바지락 따로 해감해야되나요~? 2 ㅅㅎ 2021/06/13 601
1215344 에어컨 트세요? 14 ..... 2021/06/13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