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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냉동 개구리

ㅇㅇ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21-05-10 19:37:11
신기해서 타 카페서 보다 퍼왔어요.
스스로 냉동하고, 날아다니는 동물도 있고
몸의 형체나 색깔을 변화시키는 동물도 있고
사막에 사는 어떤 쥐는 물을 따로 안먹고도 살고 
바닷속의 어떤 동물은 머리에 조명이 달려있잖아요.
역시 인간만이 대단한건 아님...

캐나다 북부와 알래스카에 주로 서식하는 송장개구리.

겨울이 있는 지역의 양서류들은 당연히 동면을 하는데 이들이 사는 곳은 겨울이 춥고 오래지속되는 고위도 생존을 위해 진화한결과 다른 개구리보다 훨씬 추위에 내성이생기게 되는데 얘들은 좀 독특하게 진화했죠.

겨울 완전히 얼어붙은 상태의 송장개구리는  비유적으로 얼었다는게 아니라 맥박도 뛰지않아 생물학적으로 죽어있다고 봐도될 정도.

그런데 봄이와서 얼음이녹으면 다시 심장이 움직이고 되살아나서 돌아다닙니다.

생물의 세포는 빙점아래로 온도가 내려갈시에 수분이 세포에서 빠져나가고 탈수상태가 됩니다.

세포의 주변이 얼어붙고 수분이 더 남지않을때 세포 구조가 파괴되고 세포의 집합체인 생물은 죽게되는것.


근데 왜 살아나냐면

송장개구리는 겨울이 되어서 세포가 얼기시작하면 동면전에 먹어서 간에 저장해둔 녹말을 포도당으로 싸그리 분해해버립니다.

이 포도당이 혈관을 타고 심장과 주요 장기와 결합해서 피를 설탕물로 만들어버리죠.

당분이 높은 액체는 빙점이 낮아지는것을 이용해서 피를 부동액으로 써먹는 것으로 세포가 완전히 얼어붙는 것을 피합니다.

일반적으로 칼로리를 태워서 추위에 저항하는 항온동물과는 정 반대로 얼어죽는것이 아닌 얼어서 사는 방법을 채택한 생물.

IP : 5.149.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10 7:38 PM (218.236.xxx.25)

    정말 신비하고 신기하고 오묘합니다.

  • 2. ㅡㅡㅡ
    '21.5.10 7:45 PM (49.161.xxx.43)

    오오..정말 신기.

  • 3. ....
    '21.5.10 7:51 PM (175.223.xxx.142)

    완전 신기하네요.

  • 4. ㅇㅇ
    '21.5.10 8:04 PM (175.125.xxx.116)

    저도 이거 참 신기하게 봤던 내용이었어요.
    당뇨의 기원을 저렇게도 보더라고요
    빙하기 추운지역에서 혈당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남아서 그 DNA가 유전되어 왔다고요.

  • 5.
    '21.5.10 8:42 PM (220.73.xxx.207)

    재밌는 글 고맙습니다

  • 6. ...
    '21.5.10 9:23 PM (220.75.xxx.108)

    신기해서 옆에 있던 딸한테 말해줬더니 나무가 하는 짓을 개구리가 하네? 그럽니다. 생명과학에서 배운다네요...

  • 7. ...
    '21.5.11 2:32 PM (58.148.xxx.122)

    그런데 당뇨인은 피가 찐득해서 모세혈관이 망가진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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