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량을 줄이면요

다이어트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1-05-10 11:49:06
다이어트할 때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핑그르르 돌지 않나요?
배고픈건 참겠는데 전 어지러운걸 못 참아서 계속 실패하네요.
거기다 운동까지 해야한다니ㅠㅠ
어찌 식사량을 줄이는건지 궁금해요.
IP : 211.114.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0 11:52 AM (211.250.xxx.45)

    포만감이 높은걸 먹는거죠
    그리고 저는 반이상은 정신력이라고봐요 ㅠㅠ

    제가 다이어트와 요요를 번갈아하는중인데
    폭도커요
    몇년에 걸쳐 거의 20kg가까이 왔다갔다...

    육체의 힘듬보다 전정신이 헤이해지니 영안되네요

  • 2. 그래도
    '21.5.10 11:52 AM (1.217.xxx.162)

    안 먹는거예요. 기절할 듯 주저 앉아도 위산에 속 쓰리면 알마겔 먹어가며.
    근데 하루 잘 먹으면 도로 아미타불.

  • 3. 영양제
    '21.5.10 11:55 AM (112.169.xxx.189)

    잘 챙겨 드셔야함요
    살빠지고 환자 될 일 있나요 ㅋ

  • 4.
    '21.5.10 12:01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참는
    거예요-.- 하루에 꼭 한 번은 엄청 배고픔이 밀려 오는데
    다른 일 하거나 생각을 달리 하며 견디네요
    아님 조금만 참으면 맛있는 것 먹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도 해요
    그대신 전 걷기 빼고 특별한 운동은 안해요

  • 5.
    '21.5.10 12:01 PM (175.223.xxx.178)

    일반식 줄이는 식이요법인가요 ?
    다이어트 식단 따로 하세요
    닭가슴살먹고 단백질음료 먹고요
    어지러운거 철분 부족 일수 있으니
    영양제 잘 챙겨 먹고요

  • 6. 주로
    '21.5.10 12:02 PM (218.48.xxx.98)

    저녁엔 활동을 안하니 저녁을 굶어야죠
    아침이나 점심엔 활동할시간이니 꼭 먹어야하구요.
    운동 백날해도 역시나 저녁참는게 효과가 좋아요

  • 7.
    '21.5.10 12:11 PM (58.140.xxx.3)

    정 어지러우면 두부구이 먹거나 오이먹고 하면 좀나아져요

  • 8. wii
    '21.5.10 12:13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처음 시도 하는데요.
    어지럽다는 아직 없고 세시간 지나면 배고프다 정도에요.
    탄수화물 하나도 안 먹는 건 못하겠어서
    1.정상적으로 식사하되 양을 2/3로 줄이고
    2.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두끼 이상 먹으려 한다.
    3. 무심하게 먹던 간식을 안 먹는다.
    현재는 딱 이정도인데 식사 시간 되기 전에 배고파요.
    제일 어려운 건 단백질 매끼 먹는건데 고기 구워먹고 두부구워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지겹고 다양하게 먹으려면 양념이 들어가고. 생선은 방사능 걱정이고.
    역시 안 질리고 먹겠는거 맛있게 익은 다양한 김치에 밥이네요.
    몸무게는 안재봤는데 뱃살 조금 들어갔어요. 효과보이니 습관되도록 노력하려고요.

  • 9. wii
    '21.5.10 12:14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간식도 먹어요. 대신 평소 먹던 양의 반만 먹어요.

  • 10. ...
    '21.5.10 12:2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우유나 요거트라도 드세요
    식사량보다 영양부족일수도 있어요

  • 11. 날날마눌
    '21.5.10 12:31 PM (118.235.xxx.92)

    그 어지러운게 살빠지는 증상이래서
    활동줄이고 운동도 좀쉬고했더니
    체지방 줄더라구요
    한의원에서 한 말

  • 12. ......
    '21.5.10 12:42 PM (221.146.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여러사람 놀라게 하던 대식가였어요.
    너처럼 많이 먹는 사람 못봤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수가 있니.....
    제가 자주 듣던 말입니다.
    근데 저 지금은요 하루에 2끼 먹고요
    끼니마다 유아식판에 담아 먹어요.
    그런데도 식판 하나 다 먹으면 배불러요.
    식사량 일부러 작정하고 줄인건 아니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입맛을 잃고 생애 최초로 거의 굶고 살았었거든요.
    원래 저는 식사시간 놓치면 손발이 덜덜 떨리고 식은땀 나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생으로 굶고 살게 됐는데
    의외로 손발떨리고 식은땀 나던 증세도 없고 잘 살아 지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변비 무서워서 변비에 좋은 음식은 억지로라도 챙겨 먹었었어요.
    탄수화물은 별로 안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그 후 일이 해결되며 다시 식욕이 돌아왔는데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식사량을 많이 안늘렸거든요.
    그런데도 잘 살아집니다. 손발떨리고 식은땀 나는 증세는 이제 아예 사라졌어요.
    하루 종일 굶어도 그 증세 안나타나요.
    평생을 과체중이었는데 지금은 미용체중으로 살고 있고요.

  • 13. ......
    '21.5.10 12:44 PM (221.146.xxx.111)

    제가 여러사람 놀라게 하던 대식가였어요.
    너처럼 많이 먹는 사람 못봤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수가 있니.....
    제가 자주 듣던 말입니다.
    근데 저 지금은요 하루에 2끼 먹고요 끼니마다 유아식판에 담아 먹어요.
    그런데도 식판 하나 다 먹으면 배불러요.
    식사량 일부러 작정하고 줄인건 아니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입맛을 잃고 생애 최초로 거의 굶고 살았었거든요.
    원래 저는 식사시간 놓치면 손발이 덜덜 떨리고 식은땀 나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생으로 굶고 살게 됐는데
    의외로 손발떨리고 식은땀 나던 증세도 없고 잘 살아 지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변비 무서워서 변비에 좋은 음식은 억지로라도 챙겨 먹었었어요.
    탄수화물은 별로 안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그 후 일이 해결되며 다시 식욕이 돌아왔는데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식사량을 많이 안늘렸거든요.
    그런데도 잘 살아집니다. 손발떨리고 식은땀 나는 증세는 이제 아예 사라졌어요.
    하루 종일 굶어도 그 증세 안나타나요.
    매일 근력운동 하루에 한시간 가량 하는데 늘 공복에 하거든요.
    그래도 기운 빠지고 그런거 못느껴요.
    원래 저는 운동 하기 한시간쯤 점에 든든히 먹고 했었어요.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몸이 적응해서 잘 살아지는구나 싶어요.
    평생을 과체중이었는데 지금은 미용체중으로 살고 있고요.

  • 14. .....
    '21.5.10 12:52 PM (221.146.xxx.111)

    음식 중독이라는 말을 모 방송에서 봤었는데
    제가 몸소 겪어보니 정말 그런게 있긴 한 것 같아요.
    많이 먹을수록 계속 많이 먹히고 몸이 음식을 원하는데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살아지는.
    예전엔 연예인들 볼때마다 저렇게 안먹고살면 얼마나 힘들까 싶었는데
    직접 안먹고 살아보고 나니까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살아지기도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 15.
    '21.5.10 1:09 PM (210.217.xxx.103)

    최고는 너무 안 먹어서 몸 아래에서부터 훅훅 열 올라오고 땀나는 거요.
    그렇게까지 적게 먹어봤는데
    운동하고 클린식으로 맛있게 먹고 칼로리 잘 쓰며 살다보니
    그때보다 2kg 늘었지만 허리 사이즈도 줄고 근육량은 26kg이고 만족하는 삶 사는 40대중반이되었음

  • 16. ㅇㅇ
    '21.5.10 3:07 PM (222.100.xxx.212)

    제가 요즘 그래서 다이어트 중단했어요.. 재작년엔 안그랬는데 이번엔 핑그르르 한 정도가 아니고 눈이 막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무섭더라구요 잇몸도 다 붓고.. 어우 재작년 보다 더 챙겨먹었는데 확실히 나이 좀 더 먹었다고 ㅠㅠ

  • 17. 저요
    '21.5.10 5:11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헬스시작한지 한달째. pt 일주일 3번. 식단조절. 나이 44살. 탄수화물 끊고 저탄고지로 3주째 잘~ 하고. 체지방 3키로.근육량 700.올렸습니다. 그런데! 급성 인후염으로 근육통.발열. 목 인후쪽 다 헐어서 3일째 골골~ ㅎㅎ 나이가 단점이겠죠? 오늘 하루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요양 중입니다. ㅋㅋㅋ 얼굴이 허여 멀건하네요..운동 일주일 쉬면 회복되고 체중은 다시 증량일테죠. ㅜㅜ 그래도 운동은 계속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700 국민 불륜커플이요 6 2021/06/11 6,210
1214699 곰팡이 제거제 락스 인가요?? 2 ㅇㅇ 2021/06/11 1,320
1214698 캔디캔디 이북으로 볼수 있는곳 없나요? 뱃살여왕 2021/06/11 289
1214697 저녁 뭐 준비하세요? 7 ㅡㅡ 2021/06/11 1,944
1214696 日 대규모접종센터 70~80% 자리 남아 '썰렁'.. 답답한 일.. 7 ㅇㅇㅇ 2021/06/11 2,077
1214695 위절제 수술 해보신 분 계세요? 2021/06/11 597
1214694 전원주택에서 닭을 키워보고싶은데요 15 꼬꼬 2021/06/11 2,826
1214693 오월의 청춘 결말이요-스포만땅 4 5.18 2021/06/11 2,386
1214692 국민은행 불륜녀 꼬시네요 46 aaa 2021/06/11 38,666
1214691 실비가 7만원대에서 12만원으로 올랐네요. 40 .. 2021/06/11 6,012
1214690 네이버 새로운 환경에서 로그인 됐다고 5 머선일 2021/06/11 1,088
1214689 일본 코로나 PCR검사 14 ㅇㅇㅇ 2021/06/11 1,310
1214688 장례식에 모자 안되죠?ㅠㅠ 4 .. 2021/06/11 1,840
1214687 내일배움카드로 한컴오피스 배우는데 4 .. 2021/06/11 1,392
1214686 국민은행 불륜남 20 궁금 2021/06/11 25,070
1214685 마른사람은 역시 다르네요.. 16 .... 2021/06/11 7,724
1214684 저 잔여백신 맞으러 가요! 너무 떨리는데 어떻게 해요 ㅠㅠ 14 두글두글두근.. 2021/06/11 2,548
1214683 쌀벌레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관할까요? 7 ..... 2021/06/11 1,031
1214682 엄지 검지로 하트 만들기-우리나라에서 시작한거죠? 10 하트 2021/06/11 2,034
1214681 은퇴하신 분에게 책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21/06/11 1,162
1214680 잔여백신 신청 알림은 제가 받고 접종은 다른 가족이 해도 되나요.. 8 백신 2021/06/11 1,879
1214679 지금 꼬마빌딩? 사면 괜찮을까요? 10 지금 2021/06/11 2,979
1214678 데친 문어 질문이요 2 문어질문 2021/06/11 555
1214677 46세 취직을 했는데.. 10 어렵다 2021/06/11 5,147
1214676 요즘 홀릭하는 맛있는거 있으세요? 37 입맛좀살자 2021/06/11 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