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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이 없었죠, 깜냥도 안되면서 애를 둘씩이나 낳았다는게

준며든이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21-05-09 19:41:54

어려서 뭘 몰랐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애는 둘은 낳아야지 하는 부모님말씀, 

그게 절대적 이치인줄 알았지 얼마나 커다란 희생을 필요로 하는 일인 줄 그땐 몰랐잖아요. 

괜챦아요. 누가 가르쳐준적 없었으니까. 

아이들은 어차피 몇년지나면 사춘기도 끝나고 둥지를 떠나 자기들만의 새둥지를 틀테니까요.


어제저녁 사소한 일로 대뜸 성질부터 부린거 부끄러워 말아요, 갱년기 나만 오는거 아니잖아. 

어버이날은 매년 오고 올해 못받은 효도 내년에 받음 되잖아요. 

우리 효도 못받는 이 시점에도 시간은 가고 이 또한 지나가리란거 잘 알잖아요.

 

하나가 잘 하면 하나가 사고치는 거, 내 애들만 그러는거 아니잖아. 

애 둘 이상인 집은 늘상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도 평균치면 평타니까 화내지말아요, 우린 철이 없어 뭘 몰랐으니까 괜챦아

 

어버이날이라고 괜히 위축되지 말아요. 

갱년기 나만 오는거 아닌거처럼 자랑거리 나만 읍는거 아니잖아

IP : 111.243.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9 7:45 PM (223.62.xxx.101)

    저두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찌 이리 똑똑한가 하고 있네요
    결혼하면 그냥 둘은 낳아야하는 줄~~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네요
    항상 고민은 있지만요

  • 2. 이런친구
    '21.5.9 7:47 PM (58.237.xxx.80)

    ...랑 같이 바람쐬러 가고 싶네요
    가벼운듯 통찰있는 표현 좋네요.

  • 3. ..
    '21.5.9 7:49 PM (211.105.xxx.90)

    귀여운 꼬마 아가씨~~~ 딱 제 맘이예요 !!!! 만나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커피 한잔 할래요~~~~^^

  • 4. ..
    '21.5.9 7:49 PM (106.101.xxx.94)

    애기 둘이라 너무 힘든데 너무 좋아요~~ 내가 둘 낳고싶어서 낳은거라 가끔 애들 생각함 미안하기도 한데 애들 얼굴 보면 너무 행복해요~

  • 5. ..
    '21.5.9 7:50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안녕 귀여운 갱년기 아가씨
    그 마음 변치 않기로 약속

  • 6. 모서리
    '21.5.9 7:59 PM (106.102.xxx.138)

    아흑~~ 이런 거 너무 좋다!!!!
    나만 이런거 아니잖아???
    동감하는 친구들 많을 거임!!

  • 7. bb
    '21.5.9 8:03 PM (121.156.xxx.193)

    아 .... 너무 재밌으신 분이실 듯 ㅋㅋ

  • 8. 그렇죠
    '21.5.9 8:13 PM (183.98.xxx.95)

    지금같으면 안하죠

  • 9. 준며든이
    '21.5.9 9:06 PM (111.243.xxx.157)

    귀여운 갱년기 아가씨들 다들 안녕~
    힘들었던 하루의 끝자락 댓글에 위로 받고 가요. 우리 모두 아이들 독립할때까지
    정신건강 챙기는거 잊지 않기로 약속!!

  • 10. 그래요
    '21.5.9 9:12 PM (217.149.xxx.31)

    철없는 우리 갱년기 꼬마 아가씨들
    별이나 보러가요. 냐ㅑ냐냐 냐냐냐 (어깨 들썩들썩) 우우우 우~~~~우우

  • 11. &
    '21.5.9 9:22 PM (203.226.xxx.245)

    음성지원 되는것 같아요 커피 한잔 할래요~커피 한잔 할래요~

  • 12.
    '21.5.9 9:26 PM (182.216.xxx.215)

    와 글쓴이 친구하고 싶어요
    괜찮아요 나만이러는거 아니잖아요
    나의 갱년기 너의 사춘기

  • 13. ㅋㅋㅋ
    '21.5.9 10:46 PM (221.150.xxx.148)

    아 준며든다.......

  • 14. 아~~
    '21.5.9 11:33 PM (124.49.xxx.239)

    준이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아요~

    철 없이 애를 셋이나 낳은 저를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 15. ....
    '21.5.10 5:35 AM (183.103.xxx.10)

    ㅋㅋㅋㅋㅋ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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