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이 없었죠, 깜냥도 안되면서 애를 둘씩이나 낳았다는게

준며든이 조회수 : 5,603
작성일 : 2021-05-09 19:41:54

어려서 뭘 몰랐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애는 둘은 낳아야지 하는 부모님말씀, 

그게 절대적 이치인줄 알았지 얼마나 커다란 희생을 필요로 하는 일인 줄 그땐 몰랐잖아요. 

괜챦아요. 누가 가르쳐준적 없었으니까. 

아이들은 어차피 몇년지나면 사춘기도 끝나고 둥지를 떠나 자기들만의 새둥지를 틀테니까요.


어제저녁 사소한 일로 대뜸 성질부터 부린거 부끄러워 말아요, 갱년기 나만 오는거 아니잖아. 

어버이날은 매년 오고 올해 못받은 효도 내년에 받음 되잖아요. 

우리 효도 못받는 이 시점에도 시간은 가고 이 또한 지나가리란거 잘 알잖아요.

 

하나가 잘 하면 하나가 사고치는 거, 내 애들만 그러는거 아니잖아. 

애 둘 이상인 집은 늘상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도 평균치면 평타니까 화내지말아요, 우린 철이 없어 뭘 몰랐으니까 괜챦아

 

어버이날이라고 괜히 위축되지 말아요. 

갱년기 나만 오는거 아닌거처럼 자랑거리 나만 읍는거 아니잖아

IP : 111.243.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9 7:45 PM (223.62.xxx.101)

    저두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찌 이리 똑똑한가 하고 있네요
    결혼하면 그냥 둘은 낳아야하는 줄~~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네요
    항상 고민은 있지만요

  • 2. 이런친구
    '21.5.9 7:47 PM (58.237.xxx.80)

    ...랑 같이 바람쐬러 가고 싶네요
    가벼운듯 통찰있는 표현 좋네요.

  • 3. ..
    '21.5.9 7:49 PM (211.105.xxx.90)

    귀여운 꼬마 아가씨~~~ 딱 제 맘이예요 !!!! 만나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커피 한잔 할래요~~~~^^

  • 4. ..
    '21.5.9 7:49 PM (106.101.xxx.94)

    애기 둘이라 너무 힘든데 너무 좋아요~~ 내가 둘 낳고싶어서 낳은거라 가끔 애들 생각함 미안하기도 한데 애들 얼굴 보면 너무 행복해요~

  • 5. ..
    '21.5.9 7:50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안녕 귀여운 갱년기 아가씨
    그 마음 변치 않기로 약속

  • 6. 모서리
    '21.5.9 7:59 PM (106.102.xxx.138)

    아흑~~ 이런 거 너무 좋다!!!!
    나만 이런거 아니잖아???
    동감하는 친구들 많을 거임!!

  • 7. bb
    '21.5.9 8:03 PM (121.156.xxx.193)

    아 .... 너무 재밌으신 분이실 듯 ㅋㅋ

  • 8. 그렇죠
    '21.5.9 8:13 PM (183.98.xxx.95)

    지금같으면 안하죠

  • 9. 준며든이
    '21.5.9 9:06 PM (111.243.xxx.157)

    귀여운 갱년기 아가씨들 다들 안녕~
    힘들었던 하루의 끝자락 댓글에 위로 받고 가요. 우리 모두 아이들 독립할때까지
    정신건강 챙기는거 잊지 않기로 약속!!

  • 10. 그래요
    '21.5.9 9:12 PM (217.149.xxx.31)

    철없는 우리 갱년기 꼬마 아가씨들
    별이나 보러가요. 냐ㅑ냐냐 냐냐냐 (어깨 들썩들썩) 우우우 우~~~~우우

  • 11. &
    '21.5.9 9:22 PM (203.226.xxx.245)

    음성지원 되는것 같아요 커피 한잔 할래요~커피 한잔 할래요~

  • 12.
    '21.5.9 9:26 PM (182.216.xxx.215)

    와 글쓴이 친구하고 싶어요
    괜찮아요 나만이러는거 아니잖아요
    나의 갱년기 너의 사춘기

  • 13. ㅋㅋㅋ
    '21.5.9 10:46 PM (221.150.xxx.148)

    아 준며든다.......

  • 14. 아~~
    '21.5.9 11:33 PM (124.49.xxx.239)

    준이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아요~

    철 없이 애를 셋이나 낳은 저를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 15. ....
    '21.5.10 5:35 AM (183.103.xxx.10)

    ㅋㅋㅋㅋㅋ 웃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562 24살 독립 1 체념 2021/05/09 1,478
1197561 순대국밥집 귀족여자 38 하핫 2021/05/09 16,102
1197560 수구정권 VS 진보정권 4 ㅇㅇㅇ 2021/05/09 641
1197559 업데이트) 한강에 버리는 씨씨티비영상 35 소름 2021/05/09 6,975
1197558 샐러드 소스 이름 현상수배합니다 2 질문 2021/05/09 2,327
1197557 아파트 화단흙 퍼와도되나요? 22 궁금이 2021/05/09 5,509
1197556 도지코인은 왜 막 떨어지는거죠? 7 도지코인 왜.. 2021/05/09 3,334
1197555 술만 마시면 사고치는 남동생.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14 .. 2021/05/09 4,511
1197554 한강, 신발 엄마가 로펌변호사 맞네요 43 신발이과연초.. 2021/05/09 40,907
1197553 쟈스민님 감사해요:)) 13 맑은 2021/05/09 4,766
1197552 냉장고에 간식거리 뭐뭐 넣어두시나요? 7 냉장고 2021/05/09 2,730
1197551 아이허브에서 처음 주문해 봤는데 11 건강이최고 2021/05/09 1,992
1197550 혹시 이시간에 택배박스 살곳 어디있을지.. 아실까요? 4 혹시 2021/05/09 845
1197549 아직도 난방하는 분 계세요? 16 000 2021/05/09 3,763
1197548 옷 목부분 안바이어스 2 목수선 2021/05/09 711
1197547 스타벅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알바생들은 왜 매번 주문을 잘못 받.. 3 2021/05/09 3,079
1197546 양말이 자꾸 돌아가요 6 ㅇㅇ 2021/05/09 3,013
1197545 훈제연어에 비늘인줄 알았는데 실같이 8 급질 2021/05/09 3,950
1197544 저는 할줄 아는 음식이 다 고추장 짠맛이예요 ㅎㅎ 3 ㅇㅇ 2021/05/09 1,372
1197543 생선조림 할 때 조미료 넣는거 있으신가요? 8 생선 2021/05/09 1,581
1197542 이뻐하는 조카손주가 자폐성향이 보여요. 31 2021/05/09 11,691
1197541 비혼 무직 형제자매는 어떻게 되나요? 7 .... 2021/05/09 5,133
1197540 복면가왕(스포) 2 ... 2021/05/09 2,643
1197539 철이 없었죠, 깜냥도 안되면서 애를 둘씩이나 낳았다는게 14 준며든이 2021/05/09 5,603
1197538 코인으로 돈버신분들은 시드가 5 ㅇㅇ 2021/05/09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