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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타고 오는데 빡 소리가 나서

.. 조회수 : 6,256
작성일 : 2021-05-06 18:45:00
지하철타고 귀가하는데 빡!소리가 나서 뭐지?뭐지? 생각하다보니 졸다가 내 뒤통수가 지하철 창문에 박치기한 소리였어요ㅠ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시 자는척 하다가 도착역에서 후다닥 뛰어내렸는데..과연 자연스러웠을까요??ㅠ
IP : 218.52.xxx.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21.5.6 6:46 PM (121.177.xxx.136)

    ㅋㅋㅋ
    자연스러운게 더 웃긴데.... ㅋㅋ

  • 2. 아뇨
    '21.5.6 6:4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애쓰는 모습이 더 안쓰러웠어요

  • 3. 마키에
    '21.5.6 6:46 PM (117.111.xxx.151)

    ㅋㅋㅋㅋ 귀여워요
    얼마나 피곤하면 그럴까 ㅠㅠ

  • 4. ....
    '21.5.6 6:46 PM (112.140.xxx.54)

    ㅎㅎㅎ

    네에~~ 사람은 다른사람에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괜찮아요 ~

  • 5. ..
    '21.5.6 6:47 PM (115.140.xxx.145)

    ㅋㅋㅋ음..저도 그런적이 있는지라 극히 자연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워야해요!!

  • 6.
    '21.5.6 6:47 PM (222.114.xxx.110)

    ㅎㅎ 덕분에 웃었네요.

  • 7. ....
    '21.5.6 6:47 PM (112.140.xxx.54)

    글발있으신 듯 ㅎㅎㅎ

  • 8. ㅎㅎ
    '21.5.6 6:49 PM (211.243.xxx.198)

    이어폰 낀 사람 많아 빡 소리는 몇 사람 못 들었을 거에요.
    짐 챙겨나왔으니 아주 성공적이네요.

  • 9. ..
    '21.5.6 6:53 PM (218.52.xxx.71)

    보통 고개숙이고 자는데 뒤통수로 박치기 할 정도면 상모를 돌리면서 잔걸까요? 그런 경우 덤으로 입도 벌리고 졸던데ㅠ 아.. 수치스러워요ㅠ

  • 10. 관음자비
    '21.5.6 6:54 PM (121.177.xxx.136)

    상모 돌리고,
    입 벌리고,
    침까지 흘려야 삼위일체

  • 11. ...
    '21.5.6 6:54 PM (86.169.xxx.227)

    저도 여러차례 그런 적 있어요
    다들 이해할거에요 근데 오늘 큰웃음주신건 사실 ㅍㅎㅎ

  • 12. ㅇㅎ
    '21.5.6 6:55 PM (1.237.xxx.47)

    넘 웃겨요ㅋㅋ
    마스크 가려져서 괜찮을거라
    위로드려요

  • 13. ㅇㅇ
    '21.5.6 7:02 PM (218.37.xxx.12)

    왕년에 저도 자주 그랬어요. 버스에서 그랬는데 자는 척 하면서도 너무 챙피합디다.

  • 14. ...
    '21.5.6 7:02 PM (222.236.xxx.104)

    정말 피곤하셧나봐요..글을 진짜 재미있게 쓰시는것 같아요..글읽다가 상상하게 되네요 ..ㅋㅋㅋㅋ

  • 15. ..
    '21.5.6 7:03 PM (218.52.xxx.71)

    자는척 하느라 진동으로 전화가 왔는데도 안받았어요

    받을수도 있었지만 발신자 확인하려면 눈을 떠야하는데
    자는 연기에 걸림돌이 되어서ㅠ

  • 16. ㅎㅎㅎ
    '21.5.6 7:04 PM (14.39.xxx.97)

    ㅋㅋㅋㅋㅋ 님 귀여워요!

  • 17. ..
    '21.5.6 7:05 PM (211.58.xxx.158)

    마스크 쓰고 계셨을테니 입 벌린거 안 들켰을꺼에요 ㅎ
    다들 핸드폰 보느라 주변 신경 안쓰니
    완벽하게 자리 탈출 추카요

  • 18. ㅇㅇ
    '21.5.6 7:12 PM (218.37.xxx.12)

    그 빡소리는 경험자들만 알거에요. 소리 진짜 큰데.ㅋㅋ

  • 19.
    '21.5.6 7:18 PM (175.115.xxx.92)

    저두 그런경험 많아요. 아픈데 참고 자는척해야 ㅠ

  • 20.
    '21.5.6 7:21 PM (182.229.xxx.206) - 삭제된댓글

    그거 ㅋㅋㅋ 뭔지 알아요
    그래서 양끝이나 가운데 자리 앉아야 해요
    자다가 머리가 넘어가도 뒷벽이 있어서 고개가 꺽여 넘어가지 않아요
    가운데 자리는 유리창 프레임 때문에 벽 역할을 해줘요 ㅋㅋㅋ

  • 21. ..
    '21.5.6 7:23 PM (218.52.xxx.71)

    아! 마스크가 있었지요! 입은 가려져서 다행입니다 ㅎ

  • 22. ...
    '21.5.6 7:30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마스크껴서 다행이지
    입가에
    침 이 질질 흘러 내렸을지도.....

  • 23. 하하하
    '21.5.6 7:39 PM (175.122.xxx.249)

    덕분에 웃었어요.
    글도 재밌게 잘 쓰시고요. ㅋㅋㅋ

  • 24. ㅋㅋㅋㅋ
    '21.5.6 7:45 PM (122.36.xxx.85)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 25. 잘될거야
    '21.5.6 8:21 PM (39.118.xxx.146)

    자는 척 하는데 걸림돌이 되어서에서
    또 웃었습니다 ㅋㅋ
    자연스러운 척 하는 거 다들 모른척 하는거랑 비슷한
    척 수준인거 아시죠 ㅋㅋㅋ

  • 26. 메소드
    '21.5.6 8:32 PM (125.130.xxx.219)

    연기의 달인이세요!
    푹 잠든 연기에 심취해 폰까지 안 받을 정도로ㅋㅋㅋ

  • 27. ㅎㅎ
    '21.5.6 8:34 PM (124.53.xxx.159)

    글 유쾌하네요.
    간만에 재밌는 글 반갑기도 하고요.

  • 28.
    '21.5.6 8:42 PM (1.227.xxx.226)

    ㅋㅋ 저는 그렇게 버스창문을 두드려요.

  • 29.
    '21.5.6 10:04 PM (222.96.xxx.44)

    아 어뜨케 ㅋㅋㅋㅋ
    귀여우시네 ㅋㅋㅋ

  • 30. ㅋㅋㅋ
    '21.5.6 11:53 PM (116.39.xxx.162)

    예전에 어떤 고딩은 커버 돌 때
    버스에서 자다가 가방 안고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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