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아저씨 이제서야봤네요

이지안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1-05-06 14:24:35
여기서 하두 명작이라길래...별내용없어보이던데...하면서 봤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마냥 판타지가 있긴하지만 정말 명작이긴 명작이네요
작가가 누구일까 찾아봤더니...또오해영...와...내가 오해영할때도 너무너무 좋아서 작가찾아봤었는데...
대체 이 작가는 어떤사람이길래 이런글을 쓸 수 있는거죠????
국보급작가네요

아이유도 연기를 왜케 잘하는지..연기만하는애들도 연기못하는애들이 태반인데..
노래에 연기에 정말 사기캐릭터같아요
왜 로리타컨셉은 해가지고 그 욕을 아직까지 먹고있는데...왜했을까..의문스럽긴한데
나의아저씨에서의 연기는 정말 완벽
눈밑 쾡한것도...너무 리얼하고 관악구 어디쯤가면 정말 있을것만 같은........

와..박해영작가 신작이 기다려지네요~~

 

IP : 112.22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6 2:32 PM (180.224.xxx.53)

    그렇죠?
    저도 작가님이 다음번에는 어떤 글을 쓸까..굉장히
    궁금합니다. 한번 보셨다면 천천히 한번 더 보세요.
    처음볼땐 몰랐던 부분이 보이고 감동이 두배랍니다.
    저도 동네 작은마트에 쇼핑카트가 밖에 나와있는걸
    보면 쇼핑카트에 앉아 지안이와 달구경 하시던 할머니 생각이 아직도 나곤 해요.

  • 2. 좋아요
    '21.5.6 2:33 PM (14.50.xxx.112)

    인터넛에서 본 글이라서 정확하지 않지만
    또 오해영 드라마 힛트 후 사고로 남편분을 잃으셨다고...
    파란만장한 사고를 겪고 나선 다음 집필작이 나의 아저씨로 알아요.
    이지안이 자신에게 3-4번이상 잘해준 사람 별로 없다고
    처음에는 불쌍하다고 도와주다가 지쳐서 다 나가떨어졌다고...
    지들 만족 위해서 불쌍한 사람 돕는 척한다고 날이 서 있는데..
    박동균이 말하죠. 그거 착한거야. 아무리 돈 많아도 한 번도 안 돕는사람도 많아.
    돈이 많으니까 착한 거다. 돈 많은 사람은 착하기 쉽다고 할 때 ... 그 대사가 요새 많이 생각나요.
    자신의 영웅심이나 우쭐거림으로 남을 동정한다고 날을 세우지만...
    그래도 한 번이라도 남을 위해서 맘을 쓰는 게 착한 거라는 말 되새기고 있어요.
    돈이 많아도 오로지 자신이 가진 것 잃지 않으려고, 더 가지려고 남을 살피지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이지안은 참 어린 나이에 인생의 고달픔은 모두 겪었는데, 혹자는 너무 어둡다고 하는데
    커피 믹스로 하루 끼니를 해결하고, 식당에서 남은 음식 몰래 먹는 모습이 더 현실감이 넘쳐나요.
    박동훈, 이지안, 모두 평안함에 이르렀기를 빌어요.

  • 3. .........
    '21.5.6 2:33 PM (112.221.xxx.67)

    청담동에 살아요도 보고싶은데 넷플에 없어요..ㅠ.ㅠ

  • 4. 오타 수정
    '21.5.6 2:37 PM (14.50.xxx.112)

    인타넛 --> 인터넷 / 박동균 --> 박동훈
    김혜자님과 조관우의 매력이 넘쳐났던 [청담동 살아요]도 참 좋았어요.
    볼 때는 별 매력을 몰랐는데, 돌아보니 웃음과 정감도 넘쳐나고 재밌었어요.

  • 5. 111
    '21.5.6 3:03 PM (112.133.xxx.181)

    드라마 거의 안보다가 최근본게 나의 아저씨와 눈이 부시게, 마음을 울리는 명작드라마네요
    이거보고 저는 아이유 찾아보다 아이유 역주행중이예요
    라이브로 10년동안 자기의 노래 메들리 부르는데 이렇게 실력이 상당한 아이였군요..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wDfqXR_5yyQ

    노래가 모르는 노래 대부분인데 라디오에서 무의식중 들었던건지, 노래가 좋아서 그런건지 처음듣는 것 같은 노래도 다 좋아요. 보컬, 작사(작곡까지 한다지만 본인도 다른분이 작곡하는데 조금참여한다고 하는 겸손함도 보이고-몇년전 영상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이유의 이미지 영악하다 보통이 아니다. 등등 부정적 면도 많은데 나이 50에 내가본 아이유는 중학교때부터 세상 당차고 긍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아이네요.또래 아이 키우고 있는데 대단하다고 밖에...게다가 이미 고딩때부터 기타들고 방송나와 라이브 불러달라하면 거침없이 즉석에서 노래부르고 토크쇼에 나와 고딩답게 발랄하고 꾸밈없이 이야기하는데 넘 귀엽네요. 지금은 거친 연예계에 10년넘게 살아왔으니 그런 발랄함이 별로 안보이지만요.

  • 6. ...
    '21.5.6 3:39 PM (210.100.xxx.228)

    명작이란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손이 가지 않았는데, 봐야겠네요.

  • 7. ...
    '21.5.6 4:18 PM (14.39.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 부럽네요.... 나의 아저씨를 처을 본다는게요 ㅎ

    내용이 잊혀질때쯤 다시 보려하는데 오래 거릴거같아요

    보통 드라마 끝나고 조금만 지나면 내용 생각이 안 나는데, 이건 오래가네요

  • 8. ...
    '21.5.6 4:19 PM (14.39.xxx.139)

    윗님 부럽네요.... 나의 아저씨를 처음 본다는게요 ㅎ

    내용이 잊혀질때쯤 다시 보려하는데 오래 거릴거같아요

    보통 드라마 끝나고 조금만 지나면 내용 생각이 안 나는데, 이건 오래가네요

  • 9. ..
    '21.5.6 5:01 PM (39.7.xxx.253)

    미스더션샤인과 나의 아저씨 안본 사람 저도 부러워요.
    즐거운 감상되시길.

  • 10. ..
    '21.5.6 5:13 PM (80.4.xxx.160)

    저는 얼마전 나의 아저씨 두번째 정주행했어요 다시 보니 더 감동적이네요 아직도 두 주연배우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요. 한 6개월이나 1년 있다가 또 보려구요. 착하게 따뜻하게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 11. 저는
    '21.5.6 10:08 PM (149.248.xxx.66)

    영화건 드라마건 절대 같은거 두번 안보는데 이건 최근에 두번째로 다 봤어요.
    두번봐도 전혀 질리지않고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예술이네요. 캐릭터들이 다 정이가요.
    나이가 들어서인가 마냥 판타지적으로만 느껴지진않지만(특히 박동훈역은 보기에 따라 고구마 백만개. 남편감으로 여기 82에 올라오면 최악의 상대로 뽑힐만한..) 그래도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히 잘 섞은거 같아요.
    이지안역의 아이유는 정말 엄지척. 최고의 배역과 연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589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6 1만보계 2021/05/26 3,642
1209588 시어머니 첫제사글 6 당황 2021/05/26 2,118
1209587 표고가루는 어디에 써야하나요? 3 .. 2021/05/26 824
1209586 동작고 중경고 경문고 어디가 좋을까요 4 Good 2021/05/26 1,087
1209585 가요제목 1 궁금한노래있.. 2021/05/26 179
1209584 적당한 티셔츠(도움절실) 4 50대 2021/05/26 933
1209583 당근 하실때요 5 eeee 2021/05/26 1,008
1209582 인스타 게시물 구경만해도 방문 흔적이 남나요? 6 인별신입 2021/05/26 27,282
1209581 택배기사 어디에 항의해야 하나요? 5 택배 2021/05/26 995
1209580 남양주 개물림 사고 영상 보고 진정이 안돼요 16 ..... 2021/05/26 5,228
1209579 새우가루가 많이 생겼는데 활용법 알려주세요 10 오늘 2021/05/26 1,247
1209578 백신 접종자 5인집합금지·마스크착용·종교활동제한 제외 15 6월7월 2021/05/26 2,184
1209577 한강사건 전직 강력계 수사과장의 인터뷰 4 ㅇㅇ 2021/05/26 2,258
1209576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아세요? 1 청년 2021/05/26 754
1209575 저희 개 두마리가 싸움붙어 피를 봤네요 ㅜㅜ 16 ㅇㅇ 2021/05/26 2,798
1209574 집값이 많이 올라서... 26 .... 2021/05/26 5,810
1209573 노쇼백신 2 Dg 2021/05/26 1,386
1209572 압력밥솥으로 완두콩밥 1 .. 2021/05/26 858
1209571 신고 되나요? 코로나 검사 관련 .... 2021/05/26 720
1209570 올해 4월에 알바한거 3.3% 환급받으려면 2 ㅇㅇ 2021/05/26 906
1209569 60대 이상 6월3일(다음주 목)까지 백신 신청 예약마감 2 ... 2021/05/26 967
1209568 이다인과 사귀자마자 56억짜리 '성북동 단독주택' 매입한 이승기.. 50 .. 2021/05/26 34,533
1209567 정남향인데 어두운 집.. 9 베로나 2021/05/26 3,265
1209566 김치가 익었는데 짜요 4 어려워요 2021/05/26 737
1209565 코로나 이후로 사우나 3 2021/05/26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