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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으로 집을 구해야 합니다

... 조회수 : 6,218
작성일 : 2021-05-06 04:20:42
세살 딸과 어린이날을 기분좋게 보냈는데 몇시간 전 남편의 폭탄같은 고백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남편이 주식으로 대부업제에까지 대출을 받아 원금 4억이 넘는 돈이 빚이 생겼고, 한달에 이자만 500만원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끼고 있던 대출까지 함께 정리하면 집을 팔았을때 1억 겨우 남을것 같아요. 이자가 감당이 안되니 집을 빨리 정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고 근처 살고 계시는 시어머님께서 아기 어린이집 등원과 하원을 도와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현재 동네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인데 다른 동네에 비해 집값이 싼 편이라고는 하지만 1억으로 전세나 매매는 당연히 불가능하고요ㅠ 월세는 어떻게든 피하고 싶네요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남편 대출내역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고백한 저 금액이 다가 아닐까봐 걱정돼요

IP : 112.169.xxx.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n
    '21.5.6 4:24 AM (59.12.xxx.232)

    죄송하지만 가까이계시는 시어머니집으로 합칠수밖에 없네요
    자기아들이 사고쳤으니 안방이래도 내놓아야...
    1억은 부인명의로 돌려놓구요

  • 2. ....
    '21.5.6 4:33 AM (61.79.xxx.23)

    전세대출 받으세요
    이율이 쌉니다
    전세금의 80% 까지 나오는데 3억이 한도인가 그래요
    월세보다 나가는 돈이 적으니 추천이요

  • 3. ...
    '21.5.6 4:34 AM (118.37.xxx.38)

    투룸 오피스텔 같은거 알아보세요.
    정 안되면 원룸 오피스텔이라도 가야지요.
    합가는 반대...짐을 맡기는건 몰라도.
    주식 회복은 전혀 가능성이 없나요?

  • 4. 어휴
    '21.5.6 4:47 AM (217.149.xxx.197)

    이혼 먼저 하세요.
    세상에 남편새끼 미친 놈이네요.

  • 5. 욕하기도ㅠ
    '21.5.6 4:59 AM (221.149.xxx.179)

    제대로 된 가장노릇
    하고 싶어 순간 저질렀겠죠.
    수순은 이혼하시고
    남편이 빚안고 나중 파산신청이든 준비하셔야죠.
    빚때문에 자꾸 찾아보고 우편물 날라오는 등
    심적으로 힘든시기될거고 남은 돈과 앞으로의
    수익도 다 내줄 수 없으니 이혼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살면 애들도 불안해 살 수 없을 거예요.

  • 6. 토스
    '21.5.6 6:07 AM (180.68.xxx.158)

    남편 핸드폰에 토스 깔려있으면,
    은행 잔고,
    카드사용액,보험,대출내역 다 뜨지않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최대한 빨리 정리하시고
    시어머니댁 합가,
    혹은 전세대출.
    이것도 남편은 보아하니,
    신용도가 낮을듯해서 불가해보이고,
    원글님이 하셔야겠네요.
    충격이 심하시겠지만,
    평생 남편 단도리 잘하셔야겠어요.ㅡㅡ

  • 7. 빚이
    '21.5.6 7:50 AM (58.231.xxx.192)

    그게다 맞나요? 대부업체등은 조회가 안될텐데

  • 8. nn
    '21.5.6 8:14 AM (222.104.xxx.36)

    저 위에 전세대출 의견 좋으네요
    우선 전세 구하세요..
    원글님이 이혼 문의 한것도 아니고 이혼하라마라는
    하지 맙시다.

  • 9. 88
    '21.5.6 8:17 AM (211.211.xxx.9)

    시댁 합가 6개월이라도 사셔야합니다.
    빨리 빚청산하시고 1억은 원글님 통장으로 넣으세요.
    살다 힘들어도 조금 더 시드머니 모아 월세라도 얻어 나오시구요.
    500보다는 50만원이 그래도 낫지 않습니까.

  • 10. 나는나
    '21.5.6 8:27 AM (39.118.xxx.220)

    지금 순순히 해결하면 또 사고칩니다. 시댁합가 불사해야 창피하기도 하고 자기가 무슨 일을 저지른건지 좀 깨닫기도 할거예요.

  • 11. ..
    '21.5.6 8:29 AM (125.178.xxx.220)

    밎벌이라면 합가 하세요.아이들 어릴때는 오히려 정서적으로나 여러모로 더 도움 받을수 있어요

  • 12. 이건
    '21.5.6 8:37 AM (115.164.xxx.176)

    어쩔수 없이 시댁으로 들어가서 아이들 맡겨야죠.
    맞벌이시라면서요. 에휴 어떡해요. 힘내세요.
    친정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괴로우실까 그게 더 힘드네요.

  • 13. ..
    '21.5.6 8:37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무슨 죄 ㅠㅠ
    근데 합가밖에 답없네요

  • 14. ..
    '21.5.6 8:38 AM (175.223.xxx.118)

    빚 잘알아보셔야하고요
    시댁합가했다가 시부모까지도 빚독촉 같이 시달릴수있겠네요

  • 15. ...
    '21.5.6 9:00 AM (221.160.xxx.22)

    사람이 비관하면 한두 끝도 없어요.
    개차반 아니라면 이혼 하지 마시고 잘 이겨내세요.
    시댁 합가는 절대절대 안됩니다.
    님 인생 무너져요 스트레스로요.
    대출이자 싼 전세 꼭 알아보시고 계산기 잘 두드리셔서 합리적인 방법 구하세요~꼭
    3살딸 1학년 될때까지 바짝 버시고 부디 행복하세요~
    님은 반드시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

  • 16. ..
    '21.5.6 9:01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나고 돈 많은 건 시부모 덕이 아니라면서
    남편이 돈 날리면 시부모 잡을 생각을 하다니
    여자들 진짜 징글징글하다.
    시부모가 뭔 죄여.
    육아도 집도 스스로 해결하세요.

  • 17. 미쳤나봐
    '21.5.6 9: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남편이 뭔짓을 했든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요
    잘난건 지들이 이룬거니 시부모가 숟가락 얹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부들거리면
    잘못된건 시부모가 덮어쓰나요

  • 18. 미쳤나봐
    '21.5.6 9: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남편이 뭔짓을 했든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요
    잘난건 지들이 이룬거니 시부모가 숟가락 얹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부들거리면서
    잘못된건 시부모가 덮어쓰나요

  • 19. 미쳤나봐
    '21.5.6 9:5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남편이 뭔짓을 했든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요
    잘된건 지들이 이룬거니 시부모가 숟가락 얹을 생각하면 부들거리면서
    잘못된건 시부모가 덮어쓰나요

  • 20. 미쳤나봐
    '21.5.6 9:5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남편이 뭔짓을 했든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요
    잘된건 지들이 이룬거니 시부모가 숟가락 얹을 생각하면 빌붙는거처럼 부들거리면서
    잘못된건 시부모가 덮어쓰나요

  • 21. 미쳤나봐
    '21.5.6 9:57 AM (1.237.xxx.189)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남편이 뭔짓을 했든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요
    잘된건 지들이 이룬거니 시부모가 숟가락 얹을 생각하면 빌붙는거처럼 부들거리면서
    잘못한건 시부모가 덮어쓰나요

  • 22. 000
    '21.5.6 10:42 AM (112.170.xxx.12) - 삭제된댓글

    월세 싫으면 반지하라도 가셔야

  • 23. ㅇㅇ
    '21.5.6 10:44 AM (211.244.xxx.68)

    결혼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둘이 알아서 살아야지
    시집이 왜 책임을 져야되나요?
    전세자금대출받아서 반전세라도 가는게 나을거에요
    합가스트레스까지 받지마시고요

  • 24. ...
    '21.5.6 11:07 AM (39.7.xxx.175)

    남편 친구가 그런 케이스인데 둘이 위장이혼하고 아파트는 지켰어요
    남편친구는 개인회생인가?신청해서 갚고 있어요

  • 25.
    '21.5.6 2:58 PM (222.98.xxx.138) - 삭제된댓글

    아침에 출근할 때 이 글 읽고 제가 다 심란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앞으로의 일이 터널끝이 안 보일만큼 힘들고 답답하실거예요. 그래도 그 끝이 있으니 끝까지 정신줄 잡고 힘내세요.
    돈을 잃었지만, 남편과 아이 잘 지키시고 가정 잘 지키세요. 이게 돈에 시달리고 쪼들리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가장 소중한 게 결국 내 사람 아니겠어요.
    남편분 단속은 단속대로 하시되 용서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원망과 질책으로 님 마음이 더 힘들어져요. 잘 견디시고 자시 행복해지시길...

  • 26.
    '21.5.6 2:59 PM (222.98.xxx.138)

    아침에 출근할 때 이 글 읽고 제가 다 심란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앞으로의 일이 터널끝이 안 보일만큼 힘들고 답답하실거예요. 그래도 그 끝이 있으니 끝까지 정신줄 잡고 힘내세요.
    돈을 잃었지만, 남편과 아이 잘 지키시고 가정 잘 지키세요. 이게 돈에 시달리고 쪼들리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가장 소중한 게 결국 내 사람 아니겠어요.
    남편분 단속은 단속대로 하시되 용서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원망과 질책으로 님 마음이 더 힘들어져요. 잘 견디시고 다시 행복해지시길...꼭 그리되실거예요.

  • 27. 원글
    '21.5.6 3:56 PM (112.169.xxx.23)

    사무실에서 위로해주시는 댓글들을 읽고 울컥해서 몰래 눈물 훔쳤네요ㅠ
    남편과 잘 극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도 화목한 가정에서 잘 키우고 싶어요.
    내년쯤엔 동생 낳아주고 싶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네요..
    응원해주시는 말씀들 기억하고 잘 이겨내 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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